(우리 사는 이야기-38) 당뇨병(7) 마지막 보고
2009년 당뇨카페에 올렸던 마지막 보고서(^_^) 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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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인슐린과 작별(^^)을... | 0 / 2009.10.24 11:20
약이 떨어져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꼼꼼히 혈당기록을 보시던 의사선생님!
"오늘부터 인슐린은 끊으시지요!"
헉! 햇수로는 2년, 열심히 맞기시작한 후 4달만에 드디어 인슐린과 작별(^^)을 하게되었습니다.
좀 섭섭(?)하기도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한달간 체크를 한 후에 최종결정을 하겠지만...!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보내세요!
2)인슐린씨(?)와 아쉬운(^^) 작별후 3주! 당화혈색소 보고! 0 / 2009.11.13 13:55
오랜만에 보고(^^)드립니다. 가끔 들어오기는 하는데, 회원님들 글만 보고 바쁘게 나갔습니다.
인슐린을 끊은지 3주, 처음 2주동안 100-160으로 좀 들락거리던 공복혈당도 이번주들어 100-125정도로 안정되었고 해서...!
오랜만에 보건소에 들렸습니다. 당화혈색소 재러...!
6.6%가 나왔군요! 거의 정상이라는 직원분의 말씀! 7% 미만이면 관리잘하는거랍니다.
약끊고 6%이하면 정상이라는 말씀과 함께...
18주전의 13%에서 목표했던 6%대로 진입하니 감개무량합니다.
도움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모두 행복하세요!
델리남편 2009/11/13 13:58
축하드립니다. ^________^
인슐린 끊고 잘 관리하시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옥하산인님은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그러시니. 더욱더 좋아지실겁니다.. ^^
화이팅요!!
옥하산인 2009/11/13 18:01
남편님! 감사합니다!
알맹이 2009/11/13 14:10
담번엔 더 좋은 당화혈색소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파이팅~~!!
옥하산인 2009/11/13 18:01
예! 파이팅!!!
몸짱으로 2009/11/13 14:1
축하드려요~
옥하산인 2009/11/13 18:01
ㅎㅎ! 줄넘기는 여전히 열심히...!
올리버 2009/11/13 14:16
와우~ 축하드려요..역시 열심히 하시더니 좋은 결과 보시네요 ^^
옥하산인 2009/11/13 18:02
감사합니다!
레몬향기 2009/11/13 14:20
관리 잘 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옥하산인 2009/11/13 18:02
감사! 감사!
늘푸른아이 2009/11/13 14:57
아 인슐린 끊으셨군요 ^^ 아 저도 끊고 싶어요.....
출산후 한번 끊어 볼까 의사쌤하고 상의 하려고 해요 ^^
옥하산인 2009/11/13 18:04
늘푸른 아이님은 제가 처음 들어왔을때 용기를 주셨었는데...! 선배를 추월(^^)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잘되실겁니다! 파이팅!
알까기 2009/11/13 16:59
축하드려요... 저두 인슐린끈은지 조금됫는데... 당화혈색소 한번 재봐야겟네요.....
옥하산인 2009/11/13 18:06
꼭 필요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심심풀이(^^)로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해보았습니다.
등불 2009/11/13 19:02
축하드립니다...인슐린끊으시고 윤동,식이로 하시는군요...6%대 이시니 좀더 관리하시면 점점 좋아지실거라 믿습니다...
옥하산인 2009/11/13 22:56
등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남자의여자 2009/11/14 01:38
약 없이 건강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다시 건강해지고 싶어요..ㅠ.ㅠ
암튼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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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투병과정에서 느낀 것은 당뇨나 혈압은 조금만 노력(?)하면 효력을 볼수 있다는거...! 동기여러분 모두 건강합시다!
어버이날 모두 좋은 추억들 만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