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8) 일본문화유감 직접(^_^)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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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8) 일본문화유감 직접(^_^)찾아봐!

서옥하 27 976
일본에는 시영주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서민을 위한 주택으로 가족이 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한데, 우리나라의 임대주택을 상상하시면 될겁니다. 홀몸은 신청할 수 없고,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니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군요!

혼자 사는 하숙비보다도  집세가 더싸다니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6개월짜리 딸은 업고, 2살짜리 아들은 안고, 비행기에서 내렸습
니다. 방학중이라 하숙집에서 신세지기로 하고 온겁니다. 자식이 없던 하숙집 부부가 저를 양자삼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ㅋ

 할아버지가 데리고 갔던 야구장! 우리가족에게 무척 잘해주셨습니다! 아마 애들이 없어서 그러셨겠지요!
 

첫날부터 아들녀석과 함께 다니시던 하숙집 할아버지!
 
그런데 저는 익숙해졌지만, 아내는 목욕이 곤란합니다. 같은 연구실 학생들에게 물어서 대중탕을 찾았습니다. 오오사카에서 놀란 경험이 있는 저는 가운데에 사람없는 목욕탕이 있는지 물었더니, 학교옆의 신시가지에는 그런 곳이 있답니다. 우리나라 옛날 목욕탕과 구조가 비슷한...!
 
평일날을 잡아서 가족이 단체로 목욕탕에 갔습니다. 목욕을 끝내고 나왔는데, 집사람은 아직 나오지를 않습니다. 혼자몸 씻기도 버거울텐데, 애들 둘까지 씻기려니 오죽 힘들었겠습니까! 일본어도 하나도 모르니, 상당히 힘들었을겁니다.
 
그래도 시간이 너무 지나서, 표받는 할머니한테 갓난애들 데리고 온 여자가 나왔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친절한 그 할머니!
 
별안간 여탕쪽 문을 열어주면서 직접 보고 부르라는겁니다! 헉! 여자들 나체가 여기저기 보이던데요! 놀라서 됬다고 말하고 뒤로 물러났는데, 그할머니는 왜 그러냐? 자세히(^^) 보지? 합니다.
 
지금이라면 자세히(^^)보았겠지만, 그때만 해도 큰 죄짓는줄 알았습니다.
조금 지났는데, 여탕쪽에서 옆 연구실의 여학생 둘이서 나란히 나오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습니다. 그럼 아까 본 나체중에 이 친구들도 있었던거야? 아내 기다린다고 하니까? 아! 애기 데리고 온 사람이 서상 부인었어요? 애기들이 너무 이쁘던데..! 내가 들어가서 불러줄까요? 합니다.
 
아니 괜찮아요! 먼저 가요! 했더니 아무 것도 모르는 그 친구들! 유쾌하게 무언가 이야기하면서 나가더군요!
 
일본 여자들이 정조관념이 희박하다든가 하는 어이없는 편견도 있는것 같은데,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주거조건과 문화때문에 좀 일찍, 성적으로 조숙할 수는 있겠지만...!
 
대규모 공중탕(사우나)같은 곳에는 남탕에서 일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좀 풍성한 수영복 같은 것을 입고, 청소도 하고, 남자들 때밀이나 마사지를 하는 젊은(?)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툭터진 공간이다 보니까 오히려 건전한 것 같습니다.
 
좀 우습기는 하지만 벌거벗고, 가운데에 수건 하나만 올려놓은 아저씨가 여직원하고 오랜만에 오셨다고 안부인사를 하면서 수다떠는 걸 보면서 야한 상상을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리는 남탕에 가면 수건없이 그냥 활보(^^)하는데, 일본 남자들은 반드시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중요부분을 수건으로 가리고 다닙니다! 아마 일본의 목욕탕은 남녀가 같이 쓰기도 하는 공간이기때문에 자동적으로 생긴 습관일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우리처럼 남녀를 완전히 격리시키려고 하다보니까, 소위 음란퇴폐문화가 쉽게 퍼져나가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런데 일본 남자들중에 변태성욕자가 많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라나????
 
잘 모르겠군요!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한 건지는...!
 

 서민주택(시영주택이라고 합니다)이 당첨되어 겨울철에 다시 아내가 애들을 데리고 왔읍니다. 섭섭하시지만 잘되었다고 축하해 주시더군요! 뒤의 두명은 일본인 하숙생들!
 
 

 애들을 안고 놓지를 않으시더군요! 아들녀석을 양자로 줄까(^_^) 생각할 정도로...!
 
다음편은 좀 야(?)한 경험들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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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자진
그래 홋까이도 갔을때 목욕탕에 가니 남탕에 여자가 있어 깜짝놀랐는데 정신을 차린후  맨몸으로  

물건을 앞으로 내밀고  그여자 앞을 왔다갔다해도 무관심하더니 그래서그랬구나 

매일 심야에  남탕과 여탕을 바꾸기도하고 

혼탕을 못가봤네 아쉽게도~~ ㅠㅠㅠㅠ 
서옥하
ㅋㅋㅋ!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도 큽니다.

일단 혼탕에 들어오는 여자들은 좀 나이드신 할머니 들이고...!
나는 경험이 없지만 동경 신쥬뀨부근에서 젊은 여자들이 떼거리로 들어온걸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 운이 좋은게 아니겠지요! 아마 인근의 유흥업소 다니는 여자들인것 같다고 하더군!

심야에 남탕과 여탕을 예고없이 바꾸는 것도 일종의 상술(?)일거라고 생각!
오자진
베트남 하노이에 Frturna 호텔 15층인가에 사우나와 욕탕이 있다

훌렁 벗고 목욕하는데 유럽여자들이 3-4명 수영복차림으로 들어

왔는데 ,  놀라는기색이 없으니 별로 재미가 없어

그렇다고 불끈 서는것도 아니고ㅠㅠㅠ



서옥하
그게 문화의 차이겠지! 남녀 칠세부동석으로 자라온 우리는 남녀칠세지남철 문화에 익숙해지기 어렵지! 3년전인가 캄보디아의 호텔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데 끈팬티입은 아줌마가 부라자풀고 엎드려 일광욕하기에 깜짝놀랐다! 뭐 좋은 구경(^_^)했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승준
서교수 얼라들 참~ 이쁘네..
인자 다 컸겠지...
임우순
내 평생 소원은 여탕때밀이...ㅋㅋㅋㅋㅎㅎㅎ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옥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소원(^_^)이군! ㅋㅋㅋ!
하긴 전혀 이해가 안되는 호스트바도 생겼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
임백마가 그쪽으로 취직하면 연락(^_^)좀 줘! ㅎㅎㅎ!
임우순
그려 내가 취업이 되면 바로 연락해줄께....ㅋㅋㅋㅎㅎㅎ
조주현
청년 학도 유학생 시절 서교수가 참 착해 보이는구먼-----. 이랬던 애가 !!!!?????  ㅎㅎㅎㅎㅎ 잘지내지?? 나도 잘지낸다!! 끝!!!!!
서옥하
지금은 안(^_^)착하냐? 솔직히 동기카페 미가입자들한테나 싫은 소리하지! 그외에는 착(^_^)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윤윤병
큰일이다.
혼탕 갔다가 불끈 서 버리면 어떻게 하냐?
아무리 생각해도 큰일이다.     ㅎ
서옥하
ㅋㅋㅋ! 우리 나이쯤 되면 수건으로 침착(^_^)하게 가려야지!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최해원
85년도에 나도 경험 했었찌 ~~~~
생각처럼 안서고 오히려 구석으로 숨게되더군 ㅉㅉㅉㅉ
지금 같으면 설것 같은디 ㅋㅋㅋㅋㅋㅋ
서옥하

일본 문화유감 마지막편에도 나올건데...! 여러사람이 보는 앞에서 물건(^_^) 세우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ㅎㅎㅎ!

윤윤병

젊을 때이라서 인지는 모르지만 술먹고 객기에 서나 안서나 내기 한적 있는 데 주책없이 곤란한 적이 있어서 말이지...ㅎㅎㅎ


일본ㄴ들이 얼마나 거시기헌지는 이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언젠가 누가 사진을 올린 적이 있지만 시간 있을 때 쭉~ 한번 보시면 지휘자의 신호에 따라 자세를 바꾸거나 행위를 변형 시켜 가면서 즐기는 것을 보면 경이롭습니다. 만일 우리 나라에서 이런 촬영을 한다고 기획하면 성공 할 수 있을까? 혹 모를 일입니다. 요새 젊은이들은 성도 즐기면서 사는 것을 ....^^
서옥하

엄청나네! 이런일이 가능한가? 놀래라! 콘돔도 없이 이런 떼X이 가능해?
좀 믿기어렵지만...! 잘 보았습니다. 감사!

최해원
에구에구에구 ~~~~ 나는와 안비노 ㅉㅉㅉㅉ
서옥하

앞부분이 뜨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한 3분이상 지난 다음 뜨기 시작하더군! 군단장같이 성격급(^_^)한 사람은 보기 힘들거다! 그런데 정말 대단하더라! 놀랬어!

최해원
봤따 ~~~ 저번꺼보다 훨 현장감있꼬 조으네 ㅋㅋㅋㅋ 황도사 福받을껴 ㅋㅋㅋㅋ
오자진
안봬여 ㅠㅠㅠ
 
궁금 x 24
이승준
와이고~
어디서 이런 동영상을..

일본 아그들..
참~ 어이가 없네..

하지만, 남의 일이 아닐걸..
우리 나라도 한 5년쯤 후면 이런 일이 안 벌어진다고 장담할 수 없을 걸...

요새 아그들, 진짜 대~담 하더라..
얼마 전에 모 여고 앞 정류장에서 교복 입은 고교생 둘이 껴안고 찐하게 키스하는 걸 차창으로 봤는데,
와이고~ 싶데..

더 기막힌 건, 옆에 서 있는 아그들이 별 관심을 안 가진다는 거야..
지네들 한테는 그런 거가 보통이란 건가?
그게 요새 아그들 풍조인가?

알다가도 모르겠더군..
이삼범

역시 많은이의 주요 관심사야... 댓글이 주저리 주저리 달리네..
ㅎㅎㅎㅎㅎㅎㅎ

고넘의 몸틈새(여자 중요부위 북한 말) 에 눈이 가는 건 어찌할 수 없는 일.. ㅎㅎㅎㅎ    

서옥하
(^_^)! 공감! ㅋㅋㅋ
윤윤병
3분이 아니라 30분을 기다려도 안나오네.
서옥하

관리자님이 링크를 지운 모양인데...! 2시간 이상의 대작(^_^)이었거든!
500명의 남녀가...! 더이상은 말(^_^) 못해!

박두현

이것도 나오는 때가 있나봐!
생리기간에는 안보인다고 그런든가 ??? ㅋㅋ 뭐든지 세상 이치는 때가 있고 그 때를 잘 맞추면 일도 술술 풀린다고 한던데 ... 윤병이는 먼저 때를 잘 맞추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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