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목욕문화 유감(1) 별로 안크고 보통(^_^)인데요!
살다보면 문화의 차이에 의해 어이없는 실수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은 3년전에 이 홈피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2007년도 조회수 1위(?)라네요!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일이지만 실지 제 경험담이니까 한번 보세요(^^). 일본 목욕탕 시리즈는 3편으로 구성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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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크고 보통(^^)인데요!
감동글/좋은 글에 경포대동기가 쓴 글(70번? 둘이아니다)에 달린 오자진 동기의 댓글("실명쓰자! 나는 실명이나 별명이나 그게 그거야!")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픽 웃었습니다.
때는 1984년 여름! 일본에 유학을 온 어느 친구(?)의 이야기인데요! 이친구는 나고야대학에 유학을 온지 두달정도 되어서 일본어실력이 어정쩡 했습니다. 그런데 오오사카에 갈일이 생겨 그곳에서 목욕탕(일본어로 센토?)에 들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목욕탕은 남녀탈의실은 구분되어 있는데 돈받는 카운터(?)는 양쪽 탈의실을 같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앙 카운터에 중년여인이 앉아서 보고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만, 곧 익숙(?)해지더군요!!
그런데 면도기가 없었던가 해서 수건으로 중요(?)한 부분만 가리고 카운터에 가서 아줌마에게 무언가 샀습니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물건을 건네주면서 "오오끼니..."라고 하는 겁니다.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일본어로 "오오끼이"는 크다는 말입니다.
일본어 표준어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오오사카 사투리로 줄여서 "크게 (감사합니다)" 라고 아줌마는 말한 것인데 일본어 표준말밖에 모르는 이친구가 착각(^^)을 한겁니다.
"윽! 보았구나!"
이찬구! 서툰 일본어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와다시와 후쯔우데스! (의역(^^)하자면 저는 보통인데요)"
그 아줌마 묘한 표정으로 보더군요(^^)!
제가 평상시에 좀(*^^*) 크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실수를 한 겁니다!
나름대로는 한국남자는 다 이만큼은 하다고 국위선양(?)하겠다는 이상한 애국심(^^)도 작용했었겠지요! ㅎㅎㅎ!
아차! 그만 그(?)친구의 실명이 공개...! (*^^*)
오자진동기의 이름에서 받침하나만 없으면 큰XX로 생각할만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마음도 물건도 필히 클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옛추억을 되살려 준 오자X동기에게 감사하며, 혹시 기분 상했다면 용서해 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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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일본하숙집에서의 실수!" 입니다! 글수가 좀 적은 날 올리겠습니다
일본어 강좌(^_^): 스꼬시는 양을 나타내는겁니다. 음식을 조금만 달라고 할때 등에 사용...!
크기가 작다고 할때는 찌이사이...!
군단장 물건처럼 대단한 걸(?) 나타낼때는 스고이 라고 하지요! 경치등이 멋있다고 할때도 스고이라고 하고..!
고로 "자지니는 스고이데스" 가 정답(?)! ㅋㅋ!
이상 완포인트 일본어 렛슨(^_^)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외가면 남의 입만 보는게 뭐해서 전 연대 송자 총장이 하던 말..
''하다가 할 것 없으면 영어는 해라'' 는 말을 실천중이라우..
내자지는 제 자지인지 내자지인지 분간할수 없을정도로 동네자지가 되어 가지고
어떤 X은 자지가 적다고 일본말로 깔보고 어떤 X은 자지가 크다고 우러러보니
자지란 본데 가만 놔두면 가만히 있는 물건인데 자꾸 조물락거리면 커져서
나중에 성이 날데로 나면 코까지 풀어대며 씩씩거린다는 사실을 해워니
는 아느감 모르는감~~~ㅋㅋㅋ
몽골서 혼자서 외롭게 "오손이 왕래하니 기분이 왔따로다 ~~~" 카면서 손빨래는 적당히 하거래이 ㅋㅋㅋㅋ
이름은 우리 친구들이 사용권을 가지고 있고...! ㅋㅋㅋ!
어제 호텔에서 아파트로 이사와 인터넷을 초고속으로 설치하니 이제야 좀 속도감도 있고 인터넷뱅킹도 가능하네
그런데 유우머 폭소의 털지갑 나오는 야한 사진은 안뜬다네
대신 이곳 여자들 젖들이 호박만큼 무지하게커서 그걸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네
댓글이 더 재밌다..
승주니가 열씨미 건드리니 자꾸 커지고 있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
모두들 모~여
내년에 오위원장 몽고에 있을때 위문단(^_^)조직해서 몽고를 한번 가볼까? ㅋㅋ!
몽고호박이 얼마나 큰지 실사(^_^)도 할겸...!
올려면 지금 와야지
내년에는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2500km 떨어진 곳으로가니까 찾아 오기힘들거야
말이나 한필 사가지고 말타기나 배워나 볼까
허리힘이 좋와진다는데~~
권총도 차고 타야제 ~~~~~ 허리 뿌쏴뿔라 조심하거래이 ㅋㅋㅋㅋ
원래 코스가 쉬우니?
여기는 9홀에 8천투그릭 18홀이 1만투그릭인데 11월부터 1월까지는 요금이
만오천투그릭으로 올랐네 (겨울철이 성수기라서)
만투그릭은 9천원 정도로 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