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는 이야기-1) 폭행사건(1): 싸움의 시작!

자유게시판

(우리사는 이야기-1) 폭행사건(1): 싸움의 시작!

서옥하 18 970
 프롤로그: 소대장 사고일지를 끝내고도 가끔 글 올리라는 동기님들의 성원(^_^)에 답하고자 옛날부터 요즘까지 기억나는 일들을 "우리 사는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올리려고 합니다. 내가 사는 이야기가 아닌건 혹시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를 올릴 경우도 있을것 같아서...! ㅋㅋ!
 
첫번째 글은 제가 관리하는 고등학교 동기카페에 가입인원이 250명 정도였던 작년 11월에 올렸던 사고(ㅠㅠ)친 글인데...! 덧글까지 함께 올리겠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덧글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몇년전부터 옥하산인이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 동기카페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도 제가 지~랄(^_^)을 해서 현재 연락되는 고등학교 동기 350여명중에서 320명의 가입인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친구들이 부르는 비공식 별명이 옥하상제(^-^), 포악교주(ㅠㅠ)입니다. 가입안한 친구들과 실명전환 안한 친구들은 저만 보면 슬슬(ㅠㅠ) 피합니다만...! ㅋㅋㅋ! 친구들이 성격이 좋으니까 그냥 두지, 보통같으면 싸움날 험한 소리도 자주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포기하고 되도록 부드럽게 남은 컴맹(?) 30여명을 꼬시고(^_^) 있습니다!


충성! 우리사는 이야기 일탄! 발사(^_^)하겠습니다!

(우리 사는 이야기-1) 폭행사건(1): 싸움의 시작!
모든 병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당뇨에도 스트레스가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같습니다! 오늘은 부끄럽지만 제가 싸움(?)을 하고 몸상태가 좋아졌던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김남X와 용석X 두친구의 증언이 필요한 일인데...! ㅋㅋ

4년전쯤(?)의 일입니다. 어느 술집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술집 여주인은 원래는 우리 동기였는데 우리보다 1년뒤에 졸업하고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죽은 친구의 여동생이랍니다. 저는  그 친구이름도 모르겠는데 동준이가 잘 안다고 하더군요!

제가 술을 못먹다보니 그집의 노래방기계덕(^^)을 보려고 친구들과 가끔 가다 보니 얼굴을 잘압니다. 제가 술을 안마시는줄 아니까 주인이 동그랑땡(?) 같은 것을 무료로 주더군요! 젊은이 둘이 다른 테이불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런데 약속했던 친구는 안오고, 왠 포니테일(? 이외수씨가 체격좋은 모습을 상상하면 될 듯)을 한 젊은 친구가 하나 들어오더니 나를 쓱 흟어보고 한쪽 구석에 가서 술을 주문하더군요! 조금 지났는데 별안간 여주인의 앙칼진 목소리가...!
“왜 손님 욕을 하세요! 술 안팔아도 좋으니 나가세요!”
하는 겁니다! 왜 그러나 하고 처다보니, 나를 처다보면서 주인이 미안해 하는듯...???

“아니 손님이 동그랑땡을 드시던 다른 것을 드시던 무슨 상관이예요?”
하고 주인이 또 소리지릅니다. 동그랑땡 먹고 있는 건 나뿐인데..?
“ 아니 뭐라고 욕을 했다는 겁니까?”
했더니 주인이 아차 싶은지, 입을 다물더군요!
 
아하! 내 욕을 했다는거군 하고 감을 잡고, 뭐라고 욕했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주인은 대꾸가 없고, “당신 뭐라고 했어?” 라고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교수라는 새끼가 쩨쩨하게 저런걸 먹고있어!” 했다네요??? 생판 처음보는 놈이 내가 교수인지 어떻게 알고 그런 욕을...??

잠깐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다가 내가 밖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너 교수라매?” 하더군요. “그래 난 교수인데 넌 뭐하는 놈이야?” 했더니 제 멱살을 잡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주먹으로 얼굴을 후려치고, 발로 질렀습니다. 굴러떨어지더군요! 쫒아내려가서 발길로 밟으려고 하는데, 쫒아나온 주인과 젊은이 둘이서 죽자하고 말립니다!

괜찮으니 비키라고 하고는 얼굴을 감싸고 있는 놈의 팔하고 다리를 하나씩 들고 계단으로 질질 끌고 올라갔습니다. 화가 나면 초인적인 힘이??

길바닥에 던져버리고는 다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인한테 물었더니 “교수라는 새끼가 어쩌고 ” 하는 욕을 했다고 하더군요! “내가 교수인줄을 저놈이 어떻게 알았지?” 했더니 학생들을 데리고 한번 간적이 있는데, 그때 온적이 있답니다. 우리 때문에 대접을 제대로 못받아 속으로 앙심을 먹은듯... 술값은 제대로 내는 손님이냐고 물었더니 역시 동네 양아치 비슷한 외상먹고 도망가는 그런 놈이라는 군요!

에이 집에 가자! 약속했던 친구도 안오고...주인한테는 무슨 일이 있으면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라고 당부하고 나오는데 왠 양복입은 덩치큰 사람이 다가오더니  “선생님이 저사람을 때렸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얼굴을 감싸안은 아까 그놈이 공중전화박스옆에 있더군요. 아차 이거 조직범들의 함정에 빠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대꾸도 안하고 그놈한테 “너 이자식 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욕하고 행패야?” 하고 따지기 시작했는데, 좀 듣고 있던 양복입은 사람이 “사정을 들어보니 네가 잘못했네! ” 하고 그놈한테 욕을 하는 겁니다!

응? 한패가 아닌가 하고 있는데 공중전화박스안으로 들어간 놈이 “너 도망가지마! 경찰부를테니..” 합니다. “바라는 바다! 이 개~시끼야 어서 불러” 하고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나타납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건 별안간 그놈이 뛰어나오더니 길가운데로 가서 택시를 잡아타고 도망을 칩니다???? 뭐야? 이건???

경찰차는 왔고, 신고한 놈은 도망갔고...! 어리벙벙해서 경찰한테 가서 신고한 놈이 도망갔다고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아마 지명수배범같은 수상한 놈이라서 도망갔을거로 추정하고는 내 전화와 인적사항을 묻더군요! 아까 욕하던 양복쟁이는 근처에서 인력시장을 하는 사장인데, 가끔 노가다 인부로 그놈을 고용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길거리에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놈을 보고 왠일인가하고 서있었다고 증언을 하더군요! 쉽게 끝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때야 손을 보니 주먹이 좀 찢어졌더군요! 명색이 춘고 태권도부출신의 주먹이 이렇게 약해서야! ㅉㅉ!

주먹의 상처때문에 별수없이 마누라한테 고백하고 욕좀 먹고, 요강들고 벌좀 서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어머님을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마누라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여보 경찰에서 전화 왔어!”
 
합니다! 왜 왔을까????
 
다음편(지구대에서의 협상..)에서  계속(^^)

남X와 석X는 당시 날짜좀 알려다오! 여름이었는지 겨울이었는지도 확실히 기억이 안나니 원(ㅠㅠ)!
 
 박원호
2009/11/06 09:37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신문 또는 잡지에 연재되는 거나 여러 권으로 구성된 소설도 그렇고, 꼭 줄거리 이해되고 흥미진진, 다음 상황이 궁금해질라 치면 꼭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하고 끝냅디다.
서교수! 다음 편은 언제 올릴거야? 잘 읽고 갑니다.
 
 옥하산인
2009/11/06 10:28수정|삭제
ㅎㅎㅎ! 덧글이 어느 정도 차면 올릴까(^^) 하는데요! 너무 길면 재미가 없어서...!
사실 다음 편이 재미(^^)있습니다!
 
 권영득
2009/11/06 11:04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교수님께서 어찌 이런 일이,..
 
 옥하산인
2009/11/06 11:36수정|삭제
ㅋㅋ! 죄송합니다! 그래도 즐거웠어요(^^)!!! 다음 편에서 자세히 보고드릴께요!
 
 이상오
2009/11/06 12:02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몇년전 이야기야?
 
 옥하산인
2009/11/06 14:12수정|삭제
아마 4년전인것 같은데, 확실한 날짜는 김남모(?)씨와 용석모(?)씨의 증언이 있어야 확인가능! ㅋㅋ
 
 조재원
2009/11/06 12:08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그녀석,,임자만났군,,,감히 서교수님을 어떻게 보구서리,,,ㅉㅉㅉ
 
 옥하산인
2009/11/06 14:14수정|삭제
옛날에는 험한 인상(?)과 덩치때문에 시비거는 ㄴ들이 없었는데, 당뇨때문에 마르고 난후에는 가끔 시비가 걸려오더라구! 내참 더러워서...!
 
 성세웅
2009/11/06 13:38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아직도 성질이 남아있으셨나?
 
 옥하산인
2009/11/06 14:16수정|삭제
이런 일은 거의 없는데, 그래도 5년주기(^^)로 한번정도씩은 힘쓰는 일이 생기더이다! ㅎㅎ
 
 이강
2009/11/06 13:39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속편에 기대 만땅입니다. :-)
 
 옥하산인
2009/11/06 14:16수정|삭제
기대해 주세요!(^^)
 
 김용전
2009/11/06 14:47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다음편이 기대돼서 하루에도 몇번씩 카페에 드나들게 생겼네. 옥하의 낚시에 걸린건가?
 
 옥하산인
2009/11/06 16:41수정|삭제
원래 낚시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사실에 글쓰다 보니 별안간 기억이 났어! 요즘 친구들이 많이 들어와 기분이 좋아서 당뇨병이 금방 호전될 것 같다는 글 쓸때(^^)...!
 
 최대위
2009/11/06 15:07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춘고 45회 태권부 화이팅!
 
 옥하산인
2009/11/06 16:39수정|삭제
검도부도 화이팅(^^)! 최회장님은 검도부였지? 나이 들어서는 검도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일단 뼈다칠 위험성도 적고...!
 
 길명수
2009/11/06 16:23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낚시도 낚시지만.........무협소설 읽는것 같네.............ㅎㅎㅎ
 
 옥하산인
2009/11/06 16:40답글|수정|삭제
학교다닐때 공부는 안하고 무협소설만 읽은게 여실히 나타나지??? 길교수!
 
 최창선
2009/11/06 18:02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다음 편이 더 기대된다. 그리고 옥하한테 미안, 원주 왔는데 반겨주지도 못하고...핑계 한마디)원주 회장,총무에게 : 타지에서 친구들이 오면 연락하라, 그게 회장,총무 역할 아닌지(누구를 가리지 말고 모두),,, 기분이 좀 그렇네
 
 옥하산인
2009/11/06 18:05수정|삭제
미안! 미안! 내가 좀 바빠서 연락하려는 걸 억지로 부탁해서 막았어! 다음에는 시간 여유가지고 방문할게! 넓은 마음으로 용서를...!
 
 최창선
2009/11/06 19:27신고|삭제|활동 정지
내가 할 얘기를 옥하가 하는구나(미미안). 괜한 얘기를 했나봐.굿나익
 
 진호택
2009/11/06 19:51답글|신고|삭제|활동 정지
서교수님의 무서운(?) 면을..? 태권동자 였었다는 사실도 금시초문인데.. 암튼 즐겁게 웃고,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옥하산인
2009/11/07 10:34수정|삭제
사실 태권도를 잘 못했는데, 군대에서 연대 태권도 순회교관생활 3달하고, 사단대표로 시합도 나갔어! 그때 좀 늘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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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김기영

과연 서옥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下回를 기대하시라 짠~

서옥하
(^_^) 저대신 다음 편 예고(^_^)글을 올려주셔서 감사! ㅋㅋㅋ!
윤윤병

ㅎㅎㅎ 과연,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만세

서옥하
원래 불구경과 싸움구경은 찾아(^_^)가서라도 한다는데..! 좀 창피합니다!
임우순

진실과 정의를 위해서라면 이 생명 다하도록 끝까지 싸워야 된다...좋은 글 대단히 고마워요.....

서옥하
(^_^)
이진팔
교수 체면만 차리면 병된다.  한번식은 풀어야제.
그래도 사람은 때리지마라 맞는 놈 아프다. 
서옥하
그게 이글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싸움에 자신은 없지만, 나름대로 반드시 지키는 원칙하나! 나보다 약하게 생긴 사람하고는 절대(?)로 안싸운다는거..! (ㅠㅠ)

만약 그친구가 튼튼하지 않았다면 계단에서 굴러떨어질때 대형사고 날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 식은 땀이...!
이계인

이거야 원...궁금해서 미치것네....역쒸 옥황상제동생 옥하상제 답다..

서옥하
덧글에 나온것처럼 낚시질(^_^)이야! ㅋㅋㅋ!
진동식
옥하산인 음메 무시워~~
다음엔 독수리(30연대2대대) 인연이 있으면 당겨올수도 있제~~ㅎ
서옥하

내가 처음 자대배치 받은 곳이 바로 독수리연대 2대대 5중대 였어!
6개월정도 소총소대장하다가 연대로 차출되어 전투지원중대로 올라갔었지!
진백마! 다음에 갈 기회 있으시면 연락좀 해줘! 017-370-8344

오자진
오카를 보고 있으면 김홍신의 인간시장이 생각난다 (장총찬)
사회면에 나오는 파렴치범/정치인/성폭행범들을 오카한테로 보내면 어떨까
맞아서 고칠놈들은 때려서, 타일러서 될 놈들은 말로~~ ㅎㅎㅎㅎㅎ
서옥하
지금와서 새삼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쓸데없는 짓(ㅠㅠ) 한건지도 모르지!
나중에 연재(?) 끝나면 친구들이 자문좀 해주세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았을지 단계별로.. 자문 요망! 다음에는 이런 사고치지 않게...! ㅋㅋㅋ!
최해원
자지니 니가 일빳따다 ㅋㅋㅋㅋㅋ
서옥하
??? 무슨 소리하시는거야? 군단장님! 잘지내지?
em51.gif
이승준
서교수 연재물을 한꺼번에 읽을려고 아껴놨다가
지금부터 쭈욱 읽어 볼라고..

찔끔찔끔 보면 궁금해서..
서옥하
ㅋㅋㅋ! 그거 좋은 방법인데...! 역시 비범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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