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장 사고일지 23) 군복과 계급장의 기억들!

자유게시판

(소대장 사고일지 23) 군복과 계급장의 기억들!

서옥하 22 1,000
(사고일지-23) 군복과 계급장에 관한 기억들
우리가 군생활하던때 군복은 지금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일단 동복과 하복의 구별이 없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소매를 걷어올리면 하복이고, 내리면 동복! 지금처럼 기능성 피복도 아니었고...!
그래도 장교라서 일반 병들보다는 조금 상황이 좋았지요! 일단 바지에 뒷주머니가 달려있었고...! 사병용도 일계장에는 뒷주머니가 있었던가? 없었던가? 확실한 기억이 없군요!
 
보병학교 훈련 끝 무렵에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처음 양복기지로 만들어진 군복을 본 것 같습니다. 조교중 한명(장기하사?)이 양복지로 만든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쩌면 구대장들도 입고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구대장들은 옷을 참 맵시있게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입으면 옷태가 안나는데, 구대장들은 왠지 폼이 났습니다. 역시 경험에 의한거겠지요!
 
그래서인가? 확실한 기억은 안나는데 보병학교 훈련끝나고 저도 자대배치 받기전에 양복지군복을 한벌 맞춰입었을겁니다. 군 생활중 유일한 사제 군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양복점 주인이 팔길이를 여러번 재어서 기억나는데, 제팔이 평균보다 훨씬 길어서 잘못 잰줄 알고 다시 재었다고 하더군요!
 
또하나는 보병학교 정문의 구두방에서 쟈크를 달았습니다. 군화에 쟈크다는게 육군 규정에 어긋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규정위반이겠지요? 그러고도 무사히 소집해제 한걸 보면 내가 너무 편하게 군대생활했나? (^_^)
 
자대에서 인사계가 좀 큰 군복(사병용?)이 남는다(?)고 한벌 준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대앞에 있는 군장가게(세탁소?)에 가져다 주고 뒤집어서 맞춰 입으세요"  하고 아르켜 준적이 있습니다. ??? 왜 뒤집으라고 했는지 모르고 시키는대로 했는데, 나중에 군복이 나온 후에 보니 양복지와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 대신 좀 천이 좀 약했던지, 좀 빨리 찢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상한 옷을 즐겨입는걸 보면서, 혀를 끌끌(^_^)차지만, 실은 우리도 젊었을때 이상한 짓거리(^_^) 많이 했었잖아요! ㅋㅋㅋ!
 
얼마전에 연대를 찾아갔더니(960번글, 32년만에 백마부대 30연대를 찾아갔더니.. 참조), 연대 정문앞에 있던 군장가게(세탁소)들은 다 없어졌고, 꽃집만 생겼던데...? 용미리 공원묘지때문에 조화를 주로 파는 가게만 생기고, 군용물품과 관계있는 군장가게나, 세탁소 같은 가게들은 다 없어졌습니다. 아마 영내 PX가 옛날 군장가게의 역할을 다 대신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우리때 유격장 등에서 주로 입던 허옇게 물이 날리는 군복을 윤필용(?)군복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마 우리 자대가기 몇년전 반란예비사건(?)때문에 운필용장군을 비롯한 장성들이 보직해임되고 윤필용 장군은 군복납폼관련 비리로 잡혀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은데...! 이것도 제 기억에서 흐미해진 사건입니다. 누구에게 들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별로 관심도 없었고...!
 
철모도 모두 플라스틱으로 바뀐 모양인데, 의외로 묵직하더군요! 우리때는 쇠로 만들어서 무거웠지만, 플라스틱 철모는 가벼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부대는 연대장님한테만 나오고, 구경도 잘 못해보고 제대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들 나시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때 어깨에 다는 부대마크를 전부 없앴습니다. 그전에는 백마부대는 청색바탕에 백마가 그려진 둥근 마크를 왼쪽 어깨에 달고 다니다가 없앴지요! 아마?
 
계급장아래 월계관 달았던 것도 우리 제대하고 나서인가? 그전에는 장군들만 계급장아래에 월계관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현역때 달았던지, 예비군 훈련가서 처음 달았던지 기억이 잘 안(ㅠㅠ)나는군요! 요즘은 하사들도 계급장에 월계관이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우리때 육사나온 친구들과 확연한 차이는 육사나온 친구들은 모자에 윙을 달았지요? 공수 기본훈련을 생도때 받았다는 의미로...! 자대에서도 중위 이하가 윙을 달고 있으면 육사출신이구나 하고 알았는데, 대위 이상은 공수부대 근무경험자도 달았기때문에 조금 헷갈렸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대대장님도 달고 있어서 내가 육사출신이다라고 했더니 같은 대대친구가 아니 갑종출신이야하고 알려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대장 사고일지도 끝마무리를 지을 시기가 도래(^_^)한 것 같습니다. 2편정도 더쓰면 이야기거리가 동이 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애독(^_^)해주신 친구들께 감사말씀 미리(?) 올립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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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윤윤병

난 아직도 맞춰입은 양복지 군복을 옷장에 잘 모셔두고있지.ㅎ
어둑할 때 OP에 올라 윙 단 중위보고 장군인줄 알고 경례를 했더니 그 놈 멋쩍어 하는 모습이라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군.ㅎㅎㅎ

서옥하
아직도 군복을 보관하고 있으시다구?  대단하네! 난 없는데...!
혹시 비상소집 걸리면 한벌 사야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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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마쟈~

보병학교 졸업할 때,
사제 양복지 군복 한 벌씩 맞춰 입었었지..

자대 가서도 잘~ 보관했다가, 모처럼 외출이나 외박 나갈 때 그거 입고 갔던 기억도 나네..

나도 예비군 훈련 받을 때까지는 있었던 것 같은데..
임우순

서교수님은 기억력이 아주 좋으시네....별것을 다 기억하고있으니...글을 읽어보면 옛군시절이 다 생각이 나는구먼...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즐거웠습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

서옥하
아니! 기억에 자신이 없다니까...!
월계관달린 계급장은 우리 제대하기 전이야? 후야? 제대한 후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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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월계관은 제대 후에 생긴것 같은데....윤필용...요즘 다시 나오데..아들이 재심청구 했다고.구테타 예비음모인가 뭔가...그런 사건이지?.....군복색깔이 흰색(?)으로 변한건 사실..윤필용이 떼먹었다고 소문이 돌았지..
서옥하
우리 제대한후가 맞지?
유격장에서 입던 군복이 그군복을 재활용했다는 설이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디자인(^_^)도 많았던듯!
이승준
제대한 후다..

우리는 월계관 그런 거 달아 본 적이 없었으니까..
나찬희
그 군복은 일명, 유화염료 군복, 한번 빨래하면 염색이 다 빠져 허옇게되지,그기에다 통일화 까지
신으면 증말 괴뢰군 이상일걸,아마 우리 후보생때도 유화염료 군복에 통일화 신었을걸 ㅋ ㅋ
모두 괴뢰군 후보생(?), 그러나 하계 병영훈련도 그옷,통일화 신고 했으니 군 복무도 잘 했겠지 ?
서옥하
통일화! 우리도 병영훈련 등에서는 통일화가 주장비였지! 그런데 자대갔을때는 장교들은 통일화가 없었다! 병들은 여전히 군화 한족, 통일화 1족이 기본 장비였던것 같고..!
작업장에 가면 당연히 통일화신고 작업했었어!
지금도 있으려나? 아마 없겠지?
주례(^_^)선생님은 요즘 뭐하고 지내시나? 심심(^_^)하지 않아? 가을이 되면 결혼시즌이니까 다시 바빠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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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만
윤필용이아니구 이세호아닌가?
서옥하
그런가? 옛날에 흘깃 들은 이야기라 전혀 자신없음!  군인들 사이의 정치역학관계에 관심도 없어서...! 잘 아는 친구들이 알려주세요!
이승준
윤필용이 맞지 싶다..

(이세호 장군은 1969년에 주월 한국군 사령관 했던 양반..
  육사 2기로, 8기인 윤필용 보다 6년 전 사람..)


윤필용은 1973년경에 활약했던 양반..
"하나회"의 대부였고, 수도경비사령관이란 막강한 권력 핵심세력이었는데,
1973년 4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과 식사를 하던 도중
 "박정희 대통령이 노쇠했으니 물러나게 해야 하고, 후계자는 형님이 해야 한다" 라고 한 말이 박대통령에게 알려져,
윤필용을 포함한 하나회 소속 장성
3명, 장교 10명 등이 횡령ㆍ수뢰ㆍ군무이탈 등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래서, "윤필용이가 돈 다 떼먹어서 군복이 그 모양.." 이란 루머가 나돌았던 것이 아닌가 싶네..

윤필용은 그 후 정권이 몇번 바뀌면서, 30몇 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아냈었고,
지난 7월인가 별세 하셨지 아마..
서옥하
역시 여기 홈피에 오니 별별사연을 다 알게되네 그려! 승준 동기 감사!
이승준
아이 뭐..

내가 알고 있던 것에다가 인터넷을 약간 참고해서 쓴 거니까,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윤필용이 "괘씸죄"로 여러가지 누명을 쓴 건 맞는 모양이야..
"반란죄"로 몰아붙이고 싶어도, 증거가 빈약했을 거니까..
횡령, 군무 이탈.. 뭐.. 이런 걸로..

모르지..
진짜로~ 돈도 좀 떼 먹었는지도..
최해원
월계관은 장군들 별판밑에 붙이는거고 우리는 달랑 밥풀떼기 두개만 달고 온갖폼을 잡고 다녔었따 ~~~~ 중위 계급장을 돌위에 얹어놓쿠 오해머로 내려치면 재수좋으면 별이되고 아니면 거의가 말똥 두개가 된다고 했었찌 ㅋㅋㅋㅋㅋ
중위달고부턴 모든게 여유가 있었꾸 요령과 융통성이 무지무지 주어졌었기에 편하게 임무수행 한것같으네 마치 2년차 후보생때처럼 ~~~~ 그래서인지 기억에남을 추억거리가 짧은 소위때 추억만 새록거리니원 ~~~~
오카야 ~~~~ 반응들이 별루인것 같으니 싱고함돠도 접어삐야것따 ㅉㅉㅉㅉ
그동안 니도 무지하게 수고혔따 ~~~~~~
서옥하
그동안 군단장과 더불어 지~랄(^_^)칠수 있어서 행복했다! 싱고함다 시리즈를 접으신다니 나도 슬슬 보따리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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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은 중위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외아들이라 군생활할 엄두도 못냈으니..!  하여간 군대생활은 즐거웠었고, 친구들 덕분에 추억을 반추하면서 지낼수 있었어! 모두 모두 고맙다!

군단장에 대한 예우(^_^)차원에서 싱고함다 시리즈보다 한편 적은 24편으로 소대장 사고일지의 대미를 장식할게! 마지막 편은 써야지! 그런데 뭘쓰지? 좀쉬면서 생각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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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반응, 무지~ 좋은데 뭘..

우리 동기들이 점잖해서 그렇지..
다들 열심히 보고 있다.. 마~

댓글 일일이 안 단다고, 너무 속상해 할 것 없다..

그러니, 계속해 봐라..

서교수가 군대시절 얘기, 시시콜콜한 것 까지 다~ 기억해 내니까,
우리도 "아.. 마쟈~ 그랬었지.." 라고 동감하면서 즐거워 하잖아..
.
.
군단장님도 "신고 함돠~" 접을 생각 마시고..

뭐.. 적당한 거 없나.. 잘~ 좀 생각해 보세요..

정~ 안 되면, 다른 친구들 얘기를 소설로 엮어봐도 되고..

말은 하는데, 글로 쓰는 거이 잘 안 되는 친구들이 많잖아..
서옥하

덧글은 이정도만 되어도 나는 대만족(^_^)이야! 속상할 이유가 전혀없지!
문제는 이제 사고일지에 올릴 소재거리(?)가 없다는거지!(ㅠㅠ)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따리 쌀 준비를 해야지! 매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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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진
오카야

지금 주말 연속극 대본 쓰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서둘러 종영하는지

주말 연속극 대본은 시간이 쫓기거나 시청자들의 아우성으로 종영한다지만 우리는 순직하는 30년후 그 순간까지 주~욱 GO야

소재거리는 또 만나서 떠들다 보면 생기는거고

절대 연재물 빨리 안나온다고 독촉하거나 책임추궁 안할테니 제발~~

군번빠른 선임장교로서 지시하는데 우리 사전에 절대 조기종영은 없슴
이승준
마쟈~
군번 빠른 행님 말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

소재는 너무 고심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 경험담도 좀 들어봐서, 적당히 구성해서 재밌게 쓰면 되지뭐..

꼭~ 니가 경험 했던 것, 있었던 일 그대로 써야 되는건 아니쟈나~~
서옥하
행~님들아! 사고일지는 못쓰지만 다른 글은 귀찮게(^_^) 가끔 올릴거구마~!
와카노~~! 쑥시럽구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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