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적지 탐방하며 한민족 자긍심 느껴요” | |
도교육청 학생자치회장단 `민족정기 대탐험단' | |
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자치회장단으로 구성된 `민족정기 대탐험단' 을 운영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진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탐험단은 중국 룽징에서 윤동주 생가와 윤동주 시비가 있는 대성중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백두산 등반, 집안의 광개토왕비와 고구려 유적지, 압록강 등을 둘러보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학생들은 대성중학교에서는 윤동주시인이 1943년 교토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재학하던 중 독립운동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교토지방재판소로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고 광복 직전인 1945년 2월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는 사실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겼다. 또 고구려역사 왜곡문제가 한·중간 외교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구려사 관련 유적지 방문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 및 진취적 기상과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르기도 했다. 이번 민족정기 대탐험단은 도내 117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중 희망자 81명으로 구성, 지난달 20~24일 1진이, 27~31일 2진이 다녀왔으며 제3진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현지 방문 중이다. 일정을 마무리한 학생들은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자료집을 발간하여 친구들에게 탐험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춘천여고 박선영(3년)양은 “백두산에 올라 천지연을 바라보며 감격에 겨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며 “이번 탐험을 통해 대한민국 학생으로서 더 이상 민족의 아픔은 없어야겠다는 생각과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동시에 느끼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조주현 도교육청 장학관은 “이번 탐험대 운영은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학생회장으로서의 자부심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황형주기자 (강원일보) |
수고가 매우 많았습니다..강원도 교육 화이팅입니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백두산에 갔는데 백두산이 왜 안보이지
작성중이라 그런가 ㅋㅋㅋ
백두산 등정 보고서는 아직도 작성중인가 ???
학생들에게 이것저것 설명해 줄려면 미리 공부 많이 해가꼬 갔겠꾼 ~~~
조옷또 모르는게 면장한다는 소리 안들을라모 ㅋㅋㅋㅋ
인원이 많아 3단으로 매주 출발. 난 선발대로 다녀옴. 보고서는 작성 중 맞음. 바빠서 여기에만 매달릴 수 없음. 공부는 날 위해 하면 되고, 가이드는 뒀다가 국끓여 먹는감? ㅎㅎㅎ
사진크기를 알씨프로그램으로 줄여서 올리면 편하던데...!
아직 작성중이니, 완결되면 감상문 올릴게!
백두산 ♬ 정기뻗은♪ 삼천리강산♩ 무궁화대한은 ♭아세아의 빛♬(육군가 중에서)
모르는 군가가 없구만...
김기영이를 15기 군사령부 군악대장으로 임명하노라...
백두산 정기를 듬뿍 받어 왔으렸다.ㅎ
내는 날 좋은 가을쯤 함 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