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추억(엄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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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추억(엄부편)

서옥하 15 983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10년, 천애고아(?)가 된지도 4년이 되어갑니다. 엄부자모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상당히 공감가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무서웠던 아버님도 나이 들어가면서 알콜중독으로 10년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국민학교 5학년때 담임이셨던 이(김?)기영 선생님은 어린 제가 생각해도 참 훌륭하신 선생님이셨는데, 그때 학급문집을 만드셨습니다. 모두들 시가 되었던 글이 되었던 무조건 하나씩 글을 써서 내게하시고, 손수 가리방(?)을 긁으셔서 5학년 ?반 학급문고를 만드셨습니다.
 
그때 제가 썼던 글제목은 "호랑이아버지" 였습니다. 다른 건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 아버지는 호랑이입니다로 시작해서, 아버지한테 혼난 일화(아마 나는 억울했다고 생각했던 기억들...?)들을 썼을겁니다. 그걸 선생님은 누가 보아도 괜찮은 문장으로 수정해서 올려주신겁니다. 원문이라면 도무지 아버님께 보여드리지 못했을텐데, 선생님의 따뜻한 교정덕분에 떳떳(^^)하게 아버님께 보여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젊었을때는 고향(경북 선산)에서 좀 날리던 씨름꾼이셨답니다. 당신은 그런 말씀하신 적이 없는데, 고향에 가면 가끔 나이드신 분들이 서장사네 아들이냐고 물으시면서, 송아지도 몇마리 끌던(? 그쪽 표현으로 상품으로 받았다는 말입니다) 장사였다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때 사진보면 도무지 납득이 가지는 않지만...! 얼굴도 잘생겨서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으셨답니다! 아들 얼굴은 좀 떨어지네! 외탁인가? 라는 평판(ㅠㅠ)도...!
 
국민학교때 어머님은 장사하시느라 졸업식말고는 학교에 오신 적이 없지만, 아버님은 바지바람(?)을 좀 일으키셨던것 같습니다. 한번은 소풍까지 따라오신 적이 있으시니..! 그런데 하필 소풍때 오셔서 노래자랑시간에 부르신 노래가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하는 이상(?)한 노래여서 창피(^^)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음치(ㅠㅠ)인건 닮은 것 같고...!
 
어머님덕분에 생활이 좀 나아지면서, 춤바람(?)이 나셨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청앞에 있던 카바레를 당시는 미장이라고 불렀는데, 소위 사교춤추는 어른날라리(^^)들의 천국이었답니다. 더구나 당시에 전쟁때문에 남자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여자관계가 복잡해지셨던게 확실합니다. 덕분에 부부싸움이 잦았고, 그때 나는 결혼하면 절대로 바람은 피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속으로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정확한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결혼한 후에 아버님이 하신 말씀에 의하면 제가 중학교때인가 두분이 부부싸움 하는중에 제가 부엌칼 들고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아버님이 놀라서 바람을 접으셨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대단히 솔직(^^)한 면도,,,!
 
제가 일본유학중에 아버님이 일본에 시찰(?)오신적이 있습니다. 오셔서 처음 하신 말씀이 "일본여자들이 잘논다는데 춤추는데가 어디냐?" 였습니다. 그런 방면에 문외한이던 저는 연구실 조교수님한테 부탁해서, 같이 가달라고 수배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까지 확인해서 말씀을 드렸더니
"뭐? 남자가 입장료가 있어? 그런게 어디있냐? 필요없다! 안간다!"
이러시는 겁니다! ????
 
알고보니 80년대 중반의 한국카바레는 춤을 잘추는 남자는 돈을 내지 않았답니다. 특히 춘천에서 날리던 제비(?)인 우리 아버님은 어디가나 공짜셨는데, 일본에서는 돈을 내야한다니 자존심(?)이 상하셨던가 봅니다! ㅋㅋㅋ!
 
밖에서는 일을 잘하셨는지 몰라도, 집안에서는 시키기만 하시던 아버님이, 첫손자가 태어나니까, 진눈깨비가 펄펄내리던 날에도 불구하고 산에 가셔서 소나무가지를 잔뜩 꺾어들고, 짚단까지 가지고 오셔서 왼새끼를 꼬시고, 숯과 고추까지 구해오셔서 금줄을 만드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가족 모두가 놀랐지요! 손자사랑이 지극하셨던 아버지! 아마 사기에 넘어가셨겠지만, 손자 먹이겠다고 애삼(애기산삼, 보기에는 성냥개비 같더구만(ㅠㅠ))을 비싼 돈을 주고 사오셔서 갖난 손자에게 먹이시던 정많은 할아버지셨습니다.
 
그런데 술을 전혀 못드시던 아버님은 제가 유학가면서 손자를 못보시자 밤에 잠이 안온다고 술을 조금씩 드시기 시작하셨고, 환갑을 넘기시면서 알콜중독, 결국 70을 좀 넘기시고는 타계하셨습니다. 사교춤외에는 취미가 없으셨던 것도 알콜중독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만...!
 
별안간 부모님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군단장을 비롯한 아직 부모님 계신 친구들이 부러워져서...! 부모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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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주현

갑자기 아버지 이야기는 왜 꺼내시는고?  서교수 아버님이 그렇게 무서웠다고? 이상허네----. 우리들 한테는 엄청 자상하시고 화끈하신 어른이었는데. 갱상도 사투리가 아주 억세셨던 아버님. 시장통에서 만나면 '주현이 일루와'  아이스케키 사주시며, 공부 죽도록해야 된데이--- 하시며 밤톨같은 머리통을 쓰다듬어 주시던 어른인데. 그래서 우리들은 무척 싸나이다운 분이라 생각했는데-----. 자식인 서교수는 쥐잡듯 잡으셨구나. ㅎㅎㅎㅎ
둘중에 하나겠지. 첫째 당신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발로, 둘째 하라는 공부는 제대로 않하고 맨날 무협지만 끼고 다니던 자식에 대한 질책???  (고2때까지 무협지에 심취했던 서옥하가 대학가서 갑자기 공부라는걸 하더니만 일본 유학다녀와서 대학 교수가 된 모습을 보며 나를 포함한 고등학교 동기들 대부분 경악함!!! : 이거 너무 프라이버시 침해인가? ㅋㅋ)  
오늘 서교수의 글을 읽으며 문득 고인이 되신 당신에 대한 추억에 잠깁니다.
아울러 3년전 홀로 되신 우리 아버님에게 더 잘해 드려야지 마음먹어 봅니다.
강원도 아이들의 집안 이야기였습니다.
요즘 강원도 교육이 엄청 뜨지요? 그 중심의 격랑 속에 제가 서있습니다. ㅎㅎㅎ
모두들 행복한 여름되세요.

이승준
본래 자기 자식에게 엄한 분이 남에게는 자상하시지..
임우순

춘부장께서 유달리 멋을 아는 분같으네...비록 바람끼는 있어도,,, 남자다운면이 잘 보이는 전통의 보수적인 한국 사나이이시네...청춘을 불사르면서 살으신 남아다운 진짜사나이이시네...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일현
서교수 이제 우리도 나이가 드는구먼, 서교수도 그런 생각이 하시는 것으로 보아, 살아 계실때 잘해야 된다는 사실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아니한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 이제 생각하며 우리가 이자리에 있게 한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마음에 담는것도 효도가 아니겠는가, 하늘나라에서 지극한 사랑으로 후손들의 삶을 흐믓하게 보시고 계시리라   서교수
이계인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는 글입니다. 나는 철들고 겨우 몇년의 추억이지만...지금도 자주 그 추억이 생각납니다./ 서교수의 아버님은 하얀 백구두를 신으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유재황

부모님생각을하게되는 글 감사하오. 우리부모세대가 가장고통스럽게 삶을사신세대이며, 본인들은 부모의 삼년상을 치를만큼 효도와 자식사랑을 하였건만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로부터 고루한 노인으로 대접받는 세대가아닌가 싶으이.  나도 89세이신 아버님만 계시지만 늘 잘 모셔야지 생각만하고있다오, 시골집에홀로계시며 형님이 농장을하시느라 일주일의반이상을 같이계시고 나머지는 자식들이수시로들락거리면서 모시는데 그래도 고생이시지. 같이계실분을 모셔드린다고해도 싫다고하시는데 진정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나도 부모님의 어릴적 추억은 아버님은 계신자체만으로도 무서웠다네,그렇다고 아버님한테 큰꾸지람이나 맞아본적도없는데도, 아마 옳고 그름을 너무분명하게 따지시는분이라 그랬던것같아, 시골에서 경우가 밝다고들하지만 좀 인간미가 적었는데 그 모든것을  엄마가 후덕한관계로 잘 조화가 되었던걱같아,
부모님은 특히 살생을하지마라하셨지, 산짐승이나 낚시가서 큰고기가 잡히면 살려주라고, 농부로 사시면서 자식들은 공부하라하시던 부모덕에 우리모든 자식들 이만큼사는게 부모님덕이라 생각하며 효도해야지 생각만하는 자식이라오, 홀로계신아버님께 좀더 잘하리라 다짐하게해준 서교수! 고맙소이다.....

엄기준
오카가 효자다.
오늘 방학한디 아이들에게 무협지 보라고 해야겠다~~~
최종왕
아부이~  어무이~
우리 부부도 고아된지 오래됐다~
이삼범

옥하교수가 춘부장의 힘을 받아 운동을 자알 하는구먼... 아련하게 저려오는 부모님에 대한 정은 이 글을 읽는 동기들 모두에게 전해질것 이네... 부모님 한 분이라도 계신 동기들,  "계실 때 잘 해! 후회하지 말고..."  ㅎㅎㅎㅎㅎ 우산 최군단장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최해원
정말로 솔직담백하고도 진솔된 서교수의 아버님에대한 그리움을 대하니 코끝이 찡 ~~~ 하네 !!
나역시 살아계실때 미련도 후회도없이 받은사랑을 되돌려 드려야겠다고 굳게 마음 먹지만 아직도 어리광과 투정만 나오니 돌아가신후 얼마나 많이 땅을치며 통곡을 솥아내야 할런지 ㅉㅉㅉㅉㅉ 
이승준
해원니..니
잘~ 하고 있다..마..

나도 니 만큼만 했어도, 이리 마음이 시리지 않을 낀데..
서옥하
모두를 감사합니다!
김기영
우리 어렸을때 아버지는 항상 말이없으시고 무서운 존재였지요.
그러나 자식에 대한 사랑과 가족을위한 헌신적인 희생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하셨지요.
지금은 안계신 아버지를 잠시 돌아보게하는 잔잔한 감동의글. 감사합니다. 

 
이승준
나도 천애 고안디..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후회막급이다..
흑 흑..
오자진
이것도 마찬가지
오카의 글이 하도 감동시러워 이제사 정신들어 답글 올리네
오카는 15기의 보배여

참고로 현중재 엊그제 전화해보니 새로 시작한 생계형사업(조경)으로 정신없이 바빠 홈피 들어올 시간이 없다네
틈나는대로 글 적어 놓았다가 한가할때 올려 준다네 기대하시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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