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리운

자유게시판

여전히 그리운 <공포스러운 만남>

조주현 14 1,075
** 전주에는 나와 군생활(8사단 21연대)을 함께한, 1년 가까이 부대 밖에 방을 얻어 동거(?)했던  동기 박경규(원광대)가 있다.
 마침 6월24일-25일 전주에 출장이 있어 갔다가 만났는데, 그날이 공교롭게도 중이염 때문에 수술을 받고 퇴원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날 위해 기꺼이 전주 막걸리집으로------.




** 24일 계룡산에서 내려와 장뇌삼 막걸리를 그렇게 퍼대고, 저녁엔 식사를 걸러가며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독수리 5형제> 모이라는 전갈받고 호텔 뒤 쭈꾸미집에 갔다가, 객실에 들어와 월드컵 축구(대 우루과이전) 응원하고 1;2로 석패하여 에라 열받는다고 그 새벽에 나가 퍼대더니-------



** 그것도 모자라 27일 떠나는 아침 다시만나서 해장을 하라했더니 다시 본격적으로 붙어버린 그대들!! 정말 대단하오!!!



** 너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친구여!!
    누군가가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에게로 달려가서 꽃이 되듯이
    그래!! 우린 모두 무엇이 되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의미가 되고 눈짓이 되자!!!

** 소중한 자리 열고 베풀어 주신 사령관님 이하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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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최준영
쨤뽕이군~~???
만나면 좋은 친구~~띵띠딩 띵띵~~~
최해원
군사령관께서 마지막 자리까지 오셔서 광주 아가들까지 해산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다 ~~ 가뿌고나니 송재용,박성렬,김현식,군단장 네넘만 남았낄래 탐라사령관을 울산으로 압송할려고 별의별 G랄 궁성을 떨다가 순대집에들어가 또 일짠허구 ~~~ 성렬인 차가꼬가야된다며 내캉 사이다로 죽치고 ~~~~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맛사지받으며 한숨 자고가자케서 2층 맛사지실로 갔었찌 ~~~ 비틀고 꺽꼬 눌리고 하는데도 비명을 질러데면서도 두넘은 코를골고 ~~~~~ 배고프다며 사골해장국 일그릇에 소맥까지 곁들여 쫘악 ~~~~ 청주공항발 제주행 빙기시간 두시간전 유성출발 금강상류 대청댐둘러보고 청주공항가서 아이스크림 한입 묵꼬 재용이 보내고 울산으로 ~~~~ 대구지날쯤 포항사는 김성민 군단 연락장군한테서 무전와서 포항으로 차돌려 고래괴기 한사라에 소맥을 곁들이고 울산도착허니 담날 새벽한시반 ~~~~~~~~~~ 쫌 심한거 아이가 ㅉㅉㅉㅉ 
고속도로 휴계소서 현시기 머리띵 ~~~하다쿠길래 혈압약까지 미기고 ㅉㅉㅉㅉㅉ 이케사라도 되는겨 ㅉㅉㅉ
하기사 시방주거도 호상잉께 ~~~~~~~~~~~~ㅋㅋㅋㅋ
조주현
내도 버스 놓치고(먼저 보내고) 홍융기 사령관 내외와 승용차로 서울로 올라가는데, 사령관님이 성남쪽으로 긴급 집합 명령을 내리니, 야탑역이라했나? 그곳에 김영준, 정해웅 내외, 신국영 동기가 반겨 맞으며, 비탈 사단장 점심이라도 먹여 보내야 한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이건 점심이 아니라 쭈꾸미 안주에 쏘맥이 빙빙도는 그야말로 술판이 벌어져, 세시경에 겨우 죽을 목슴 건져 춘천행 고속버스에 오르니 이거야말로 혹성탈출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 모임 일년에 몇번만 더 했다간 여러 눔 죽이겠다 싶으오 ㅎㅎㅎㅎ
홍융기
울산 현식이 동기 曰 < 느그들 시방 주거도 호상인기라> 정답은 정답인데...하여간 사는 날까지는 건강들 지키쇼!  들...!
이진팔
기래도 앞으로 30년은 책임져야지. 아님 최소한 200살 정도..ㅎㅎㅎ
최종왕
즐겁게 마시고 다음날도 즐거우면 됐니라
돈을 준다고 그런 즐거움을 어찌 얻겠나?
자고로 영웅호걸은 주색잡기에 능했느리라
주색은 기운이 있어야 할 것이고 아직도 기운이 넘쳐난다는 증거구먼.......
하지만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도 있을것
이제 건강만은 잃으면 안되느니라.....
서옥하
사돈 남말한다더니, 조장학관도 공포(^^)의 대상중 한명일 것 같은데..? (^_^)
진동식
독수리5형제 살아 돌아갔다니 다행이고 지금까지 부고란에 없는것보니 다행이다~~ㅋㅋ
마침 전임사령관이 붕붕이 몰고가 그나마 그정도에서 그친것 아니겠나 ??? 어쩼건 5형제가 깨갱~~깽할 괴물이
다음모임부터 착실히 참석한다는 약조와 선서를 받았으니 그 중의제일 빛고을 광주는 내처럼 구는것이 좋을듯싶다 현식이가 아주 잘아는 강괴물이란 115킬로의 선수가 등장하니 꽁지내리고 살길들 찾아라~~~ㅎㅎㅎ
요즈음은 TV는 사랑을 싣고의 연속으로 막걸리와 쐬주가 좀 늘은듯하다 ~~강괴물과 며칠후 다시만나는데 사전에 사정을 하였더니 살려주더라~~모다들 일단 한판씩 붙어봐야제 ~~~야는 술이 아니라 물마시듯 한다 ㅋㅋㅋ
이승준
아이고.. 대~단들 하네..
체력도 좋고..
엄기준
난 니들이 좋다~~~
조주현
강괴물 술퍼대는 모습은 내가 봐도 무습더라 ㅠㅠㅠㅠㅠ.  반도강산 곳곳의 무림엔 수많은 강적이 내공을 쌓고 길길이 존재하는 법!!! 난 이쯤에서 깨갱할랍니다. (끝까지 살아있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 아닐지? ㅎㅎ)
송재용
나~~~안 탐라국에서만 쎈척할 뿐이고!........ 나도 깨갱!........
조주현
ㅎㅎㅎ--
김현식
조오타 조아!!~~강머시기 참석한다쿠면 대환영이다..그넘아 술은 후보생때 댈고 다니면서 배워준 주법이라 매너도 굿도다`~~ㅋㅋㅋ 강머시기 이제야 새 삶을 찿게 되었구먼~~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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