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자유게시판

더도 덜도 말고...

박성렬 9 763
 
 
'ROTC를 한 인연이 이리도 찔길 줄이야..'
어느 동기생이 酒席에서 내게 뱉은 이 한마디
그래, 찔겨도 더럽게 찔긴 인연줄들을 우린 잡고 있구나..
 
이 인연의 고리가 전국을 휘돌아 3452명의 동기들을 만들어 주었으니
이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생활들을 통 털어서
명실공히 가장 많은 친구들을 만들어 준
찔긴 인연 줄 임엔 틀림이 없으리라..
 
전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15기 동기들이여 !!
비록 멀리들 있어 자주 접하진 못하더라도
그저 그 찔긴 우리의 인연줄이 아직 팽팽하게 걸려 있는 한
우린 영원한 동기이자 친구이리라
 
환하게 떠오를 둥글디 둥근 보름달을 기대하며
그 밑에 동글게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우리 강강수월래라도 한 바퀴 돌아 봄이 어떠 하리오
목청이 터져라고 곤조가라도 한가락 뽑아 봄이 어떠하리오
 
전국에 있는 동기들 모두에게
그리고 해외에 나가 있는 모든 동기들에게도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모든일들이 저 환한 보름달 처럼 술 술 풀리기만을
혼자서 기원해 본다..
 
 
 
중추절 전전날
조직위원장 박성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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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황길중
조직위원장도 추석 명절 잘 보내시구려~~~~~~
임우순
좋은 글  실로 고마우리......
정재화
아시아음악제를 중추절(한가위)에 맞추어 하면서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벌걸, 우리 동기들 10월5일 아시아음악제에 모여 흥겨운 우리가락의 소리와 하모니에 매료되어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바랍니다.
최해원
그려 ~~~~~~~ 자네와 내가 언제 봤다고 !!
그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도 아니고 !!
ROTC 15기라는 찔긴 인연 때문이 아니겠나 !!
하지만 그 찔기고도 질긴 인연을 더더욱 질기게 담금질 하는것이 지금의 관계유지, 개선이 아닐까??
여기 홈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동기들을 만났고 또 만나고 있고 또 만날 것이네 !!
최원규를 알게되어 카나다까지 갈수 있었고 온식구들의 환대를 받을수 있었던건 막연히 15기라는것이
끈이되어 주었고 광주 엄기준이랑 부담없이 편하게 오가면서 정을 주고 받는것 등등 모든 동기생들과
동문들간의 관계유지가 관건이라 생각하네 !!
그 첫번째가 꼬리글 다는거라네 !! 원규도 그랬고 기준이도 그랬고 홍융기도 이충희도 이우현이도 이은경이도 황길중이도 등등등 많은 동기생들과 관계를 맺을수 있었던 첫걸음이 꼬리글 올리는거라 신앙처럼 여기고 있다네 !
아직도 선서까지하고 꼬리글 안올린넘들은 올린글 찾아가서 지금이라도 올려라 지금당장 !! 성렬이 니부터 ~~~~ 알간???
그리고 추석명절 잘 ~~~ 보내거라 !! 살아계시는 어르신들 찾아가서 효도하고 자식들에게 본을 보이고 흩어져있던 혈육들 오랜만에 만나 더욱 찐한 혈육의 정을 맘껏 나누는 명절이 되시길 ~~~~~~~~~~~
박성렬
최해원군단장.. 어제 일부러 전화까지 주어서 정말 고맙고 반가웠다.
당신도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게나.
늘 동기들에 대한 그 그칠줄 모르는 열정..
쉬지않고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화산수와도 같은 정열..
....
메리 추석이라네..ㅎㅎ
이은경
오랫만에 커다란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미국의 형님도 오셔서 어머님모시고, 동생과 조카,자식들과 같이
조상님들께 그럴듯한 차례도 올렸습니다.
동기님들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고 계실 줄 믿습니다.
늘어난 배둘레도 열심히 운동하여 빼시고,고생하신 마나님께도 고맙다는 한마디도
빠뜨리면 않되겠죠?
반가운 벗님네들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해피 추석!!!  은경.
고수길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동기들도 있지만
사정이 그렇지 못한 동기들도 있는 것 같애
동기들에게 받은게 많아서 -----   
어제 본 보름달이 생각보다 크진 못했지만(초저녁에 봐서그런가)
가을 밤의 꿈이 될지언정  우리 소망을 빌어보자구 
잘 될거야
건강하고 잘지내기를
엄기준
그려 우린 영원한 동기이자 친구이리라는 좋은 글을 올려준 성렬 칭구 복받을겨~~~
홍융기
박위원장도 넉넉한 한가위 잘 보내고 더욱 가내외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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