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장 사고일지-8) 네건 내거(^^)고, 내것도 내거(^^)다!

자유게시판

(소대장 사고일지-8) 네건 내거(^^)고, 내것도 내거(^^)다!

서옥하 27 1,007
군대에서는 모두 지급된 물품만으로도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됩니다. 군복, 속옷, 양말같은 소모품같은거야 당연하고, 별로 반갑지 않은(^^) 총, 대검, 방독면, 수통, 탄띠, 배낭, 모포 같은건 도대체 유효기간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군요!
 
요즘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여기저기 감춰진 물품들 전부 꺼집어내면 총을 제외한 물품은 전군 정량의 2배에 가깝지 않을까요? 전편에 올린 일병 고막터뜨린 기지계 친구한테는 아무런 벌도 주지 않았습니다. 워낙 빠릿빠릿하게 일 잘해서 귀엽게 본것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잊어버린 물품은 어떻게 하는건지 걱정은 되더군요! 아마 대검 이었던것 같은데, 방독면(?)이었나! 어떻게 하나 고민하는데, 이친구 "소대장님! 염려마십시요!" 하더니 내무반 천장 어디선가 보따리를 꺼내는데, 대검신품 몇자루와 방독면, 수통, 배낭, 탄띠 등이 무더기로 나오더군요!
 
이게 뭐냐? 어디서 나온거냐? 했더니 옛날부터 모아둔(?) 소대비품이랍니다. 어디서 이런게 남아왔냐고 했더니, 대검은 자기도 잘모르는데 아마 월남에서 가져온 것도 있다는 말을 전임한테 들었답니다. 방독면은 자기가 일병때 이웃부대 훈련중에 훔쳐다 놓은거랍니다.
 
원래는 3개정도 모자라서 훔치러 갔는데, 워낙 자주 잊어버리니까 견물생심이라고 아주 한개소대분을 전부 쌔벼(^^)왔답니다. 총같은거야 큰일나지만 기타물품은 표시가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하니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가 봅니다.
 
순진하게 그럼 그부대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는데, 당연히 자기도 모르지만, 어떻게든지 채웠을거라고 하더군요! 잊어버렸다고 솔직히 보고하는건 나같은 신삥 고문관(^^)소위나 하는거고, 대개 마찬가지 방법으로 여기저기서 훔쳐다 채우거나, 도깨비시장에 가서 사서 채우던가 한답니다.
 
전투행정관(우리중대 인사계)말에 의하면 병기부대에 있는 아는친구한테 담배 몇갑 집어주고, 불용품으로 서류상으로만 반납했다고 하고 새것을 받아오기도 한답니다. 요지경속이었던 그시절! 어쩐지 도깨비 시장에 가면 별게 다 팔리고 있더구만...! 아마 소총도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을겁니다.
 
고스톱같은 화투판으로 인기있는 군용담요는 반납할때, 4~5쪽으로 찢어서 반납하고, 같은 수자의 새모포를 받아온답니다! 어릴적 우리집에도 몇장 있었던걸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숟가락 잊어버려도 무한 리필이 되는것도 이해가 되더군요!
 
군대에서는 자기 것이라는 개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고문관의 뺨다귀와 궁둥이가 진정 국가의 것(ㅠㅠ)이었던것처럼, 모든 물품은 자기 것이면서도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었으니...! 네것도 내손에 들어오면 내거고, 내건 당연히(^^) 내거고...!
 
이제는 그렇지 않겠지요? 내가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는건가? 33년도 더 지난 그때 내가 보았던 예비(^^)비품들은 어디서 어떻게 보존되고 있으려나???

다음 편: 테권도 단증은 가라(^^)였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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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윤윤병
ㅎㅎㅎ 그게 그렇게 신기하던가 보지? 우리는 학교 관물대 있는 사물도 수시로 주인이 바뀌곤 했지.하계 훈련 때도 마찬가지였고.아마 사람의 심리는 거의 모두가 비슷하여 지금도 아마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을 걸...
서옥하
그렇겠지? 병영훈련 들어갔을때 숟가락 잊어버려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는 친구들도 있는걸 보면...!
그래도 우리때보다 물자가 풍족해져서 좀 나아졌겠지!
요즘은 탱크 포신 잊어버렸다고 집에 돈 부쳐달라고 사기치는 아들(^^)가진 불쌍한 부모님도 있다니까...! ㅋㅋㅋ!
윤동기는 포병이지? 포병은 장비값이 비싸니까 단위가 컸겠다!
최해원
ㅋㅋㅋㅋ 옛생각에 잠시 젖어보며 한참을 웃었따 ㅋㅋㅋㅋ
1년차때 병영훈련가서는 숫가락에 고무줄 묶어 오른쪽 윗주머니 단추에다 고정시켜 민생고를 해결했었고 내무반 비품 없어졌다며 내무반장 후보생이 돈거둬 채운다고 돈 거두던 기억을 더듬으며 참 순진하고 때묻지 않았던 1년차 였구나 ~~~ 생각하다가 2년차 병영훈련갔을땐 별로 없어진것도 없었고 ~~~~~~ 보병학교 마칠즈음 내무반 세면기, 스페어깡, 반합 1개가 없어졌길래 분명히 딴 내무반서 위치변경(군대는 훔치는게 아니고 잠시잠간 위치변경 된거니까) 한게 분명하니 딴내무반가서 훔쳐와야겠다고 모두들 입을 모았었는데 반품 시각이 다가올 즈음이라 모두들 지킨다고 혈안이 되어있던터라 하는수없이 당시 CIC사령부(CAC인가?보병,포병,기갑,화학학교 총괄) 본부중대장으로 근무하던 초딩친구(3사 7or 9기생)박대위를 찾아갔더니 A급으로 채워줘서 해결 했는데 자대가서 기지계라는 상병급들이 빠릿빠릿한넘이 있을땐 남아나고 멍청한넘이 맡으면 항상 모자라서 고참들한테 깨지더군 ~~~~
수색대 와서 내무반 천정을 조사했더니 소총 한정이 나와서 보고한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5사단 수색대 아가들이 어데서 위치변경을 시켜놨는지 ㅉㅉㅉㅉㅉㅉ 수두룩하게 나오더라 이것저것 ~~~
서옥하
군단장은 손안대고 코풀었군? ㅎㅎㅎ! 잊어버리고 간 5사단 기지계는 좀 시달렸겠다!
혹시 해워니도 천장에 비품 그냥 놔두고 왔다면 서로 쌤쌤(^^)인데...! ㅎㅎㅎ!
논산훈련소에서는 병들 숟가락 잊어버리면 영창간다고 겁주었다고 하더군!
이승준
ㅎ ㅎ ㅎ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일쎄~~

옛날 생각이 나서, 빙그레~ 웃음이 나네..

서옥하는 기억력도 좋아..
서옥하
기억력이 형편없어졌다는게 사람들 이름하고 계절이 전혀 기억(ㅠㅠ)이 안나!
분명히 직접 체험한 일인데도 정확한 기억이 안나니, 자신이 없네!
다들 비슷한 체험들은 분명히 있을텐데...! 쩝!
임우순
군수물자가 부족하고, 귀할때는 별짓거리를 다 했지뭐....지금에야 물질이 풍요롭다보니 분실이 되어도 찾지를
않는 현상이 많지...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해원
보급품들은 몰라도 사격장 탄피는 아직도 150% 회수 되것찌 ~~~~~ 탄피받이 만들어 잘 쓰고 있더군 !!
서옥하
탄피받이? 우리때 스타킹이나 양파주머니하고 철사로 만들었던거?
매일 화이바로 받다가 그거 만드니까 좋더구만...! 가끔 노리쇠에 걸리기는 했지만...!
최해원
처음 부임했을때 사격장서 탄피 회수하느라 중대병력이 모자라는 탄피하나 찾느라 밤늦게까지 귀대도 못하고 뺑이치길래 철사와 포제런닝을 이용해서 탄피받이를 만들어 사용했더니 아주 편리하더군 !!
특허받을 생각을 왜 못했을까 ??
특허 받았으면 제법 돈이 됐을 낀데 그쟈 ~~~~~~~~~~~ㅋㅋㅋ
서옥하
아마 요즘은 군수품은 우리집 우산 숫자(^^)같겠지! 비 안오면 식구 4인의 2배즘 있다가 없을때는 하나도 없는...! ㅎㅎㅎ!
엄기준
대대ATT 행군할적에 106M 짚차타고 펌잡꼬 가고있는디 방독면하고 망원경이 길 바닥에 떨어져 있는걸 주워서 여그 저그 수소문혀서 찾아준 적이있지(진짜여). .그때가 아메 밤11쯤 됬을꺼신디 송재봉(조선대.15사단38연대3대대 소총소대장)이가 허겁지겁 달려오면서 기이주우나아 소총 못봤냐아 소대원이 십분간 휴식후 소총을 두고왔다면서~~~~해워니 니가 상상혀서 한번써 보거라~~~
서옥하
기준이형 좋은 일 했군! 우리소대 기지계라면 왠떡(^^)이냐 하고, 바로 꼬불(^^)쳤을텐데...! ㅋㅋㅋ!
소총 잃어버린 정신나간 놈은 무슨 일 당했을까? 송재봉 친구한테 연락해서 여기에 답글쓰라고 하면 옛상처 건드리는건가?
최해원
ㅉㅉㅉㅉ 군인이 총을 잊아뿌다니 ㅉㅉㅉ 그병사 송재봉이한테 허벌나게 어더터졌껏따 ㅋㅋㅋㅋ
연대RCT 훈련중이었던가 ?? 10분간 휴식 명령이 떨어지고 연대 병력이 길가 도로에 뻗어누웠는데 어느중대 화기소대 박격포 포신을 땡크가 지나가면서 문질러버려 난리난 기억이 새롭네 ㅋㅋㅋㅋ 그 사건후론 10분간 휴식때면 소대장들은 제데로 쉬지도 못했따 ~~~ 소대원들 다칠까바 돌아보느라 ㅉㅉㅉㅉ
이승준
인자~ 보이, 해워니 완존히 군대 체질이네..
그렇게 군대가 좋으믄 박지,  와 중위로 제대했노?  나와 봐야 별 볼일 없으면서..
그대로 쭈~욱 갔으믄, 지금쯤 진짜 별 3개 달고 폼~나게 군단장 해 묵는 거 아이가~~
최해원
ㅉㅉㅉㅉ 야이누마 장교의책무를 다시한번 외워바라 ~~~~~~ㅉㅉㅉㅉ
장교가 책임감이 저리도 없어서야 원 ㅉㅉㅉㅉㅉ
소대원들의 모든 신상에 관한것과 부대의 승패의 책임을 병사들이 지냐 ?????
니 ~~~~~~~ 장교 맞나 ??ㅉㅉㅉㅉ
박아라칼때 박을꾸로 ~~~~~ 하면서 후회도 하긴 한다만 니말데로 별세개 달았으모 세상 많이 달라졌을끼다 ~~~~~~~ 아마 지금쯤 평양을 공격하고 있을끼다 ㅋㅋㅋㅋ
최준영
오랜만에 들어왔네~~
그 동안 낭구심고  저그 가리산 산신령 유광우 한테 장뇌삼 씨앗과 묘삼 분양받아 재미삼아 산에 심느라고 뜸했지여전하구먼~~서교수 씨리즈~~~~
소총소대의 애환 이구먼~~
대대 본부에서는 보급품에 대해서그리 어려움이 없었던 기억뿐~~
서옥하
유광우 동기는 언제 귀국했어? 보고(^^)없이 다니는군!
좋은 일했네! 나중에 산삼캐러 최준영 동기 산에 다같이 놀러가세! ㅎㅎ!
최준영
산삼 아이고 장뇌삼인데~~
광우가 강원도 위수지구 이탈하여 홍천서 청주까정와서 장뇌삼 심는법 전수 해주고 갖지~~~
 의리의동기  돌쇠 가튼 칭구~~
이제 심었으니까  4~5년후에 놀러와도 되지~~
매실, 모과, 호두, 밤,대추,감,산사,자두,은행,등등 수익용은 아니고 이웃끼리 나눠 먹을려고 심었으니까~~ㅋㅋㅋㅋ
이삼범
준영동기 나하구 똑 같이 하구 있구먼.. 나안. IMF 때 많은 직장 가족 보내며 마음 다스,리려고 고향 산에 대봉을 심고 가꾸엇지 지금은 제법 나누어 먹는다.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몇해 전부터  과수 종류마다 10여 주씩 심어 가꾸고 있지... 그림 동영상으로 만들고 있으니 기다리거라..
서옥하
좋은 일이여! 설마하니 방독면처럼 자기산 나무없어졌다고 남의 산에서 캐가는 일은 없을테니까! ㅎㅎㅎ! 나무 심고 가꾸는 재미가 쏠쏠하지? 부럽습니다!
최준영
음~비됴선수~~기다려 지네~~
조은 일이지~~근데 장뇌삼을 산에 심는데 다들 걱정하드군~~
누가 캐가면 어떡 하냐구~~
할 수 없지 뭐~~ 나는 심기만 했고  하늘에서 햇빛 비쳐주고  바람 불어주고 비 내려주고  했으니 ~~양심있는 사람이면 주인꺼 남겨 놓겠지 하고 ~~~~하늘의 뜻이라고 기다리는 수 밖에~~

서교수,  재미 정말로  쏠쏠 ~~~나무가 살었나,잎이났나,비가 좀 와야 되는데 등등 이 기다려지고
이삼범
서교수.. 설마가 사람 잡는다.. 요즘 웰빙 어쩌구.. 넘 넘 많은 사람들이 영지버섯.. 자생란 채취.. 등등 산에 오른다.. 이 와중에 어찌 살아남을까? . 작년 가리산 유광우 삼밭에 가보니 간단한 가림막과 경고판으로.. 괜찮을지 걱정되더군.. 글쿠 준영동기 인근 주민들께 잘해야 남을 껄.ㅋㅋㅋㅋㅋㅋㅋㅋ
최해원
에구에구에구 ~~~~~ 준영이네 장뇌삼 어더무걸라모 준영이가 7.80살까진 살아있어야 할텐데 ㅋㅋㅋㅋ
오자진1D
난 보병들 고생한 얘기만 나오면 쥐구멍을 찾고 싶어 ㅠㅠㅠ
서옥하
응? 오전에 올린 답글이 없어졌네? 내가 저장을 안했나???
구한말 테니스치는 선교사들을 보고 힘드리지 말라고 머슴들 보내 주었다는 선조들 생각나네! ㅋㅋ
우리는 나름대로 추억이 많으니 괜찮아! 너무미안해하지 마라! 공병은 공병대로 힘든 일이 있었겠지 뭐!
박두현
댓글이 와 이리 기노~~~~~ 다 읽으려면 눈 빠지겄다. 나중에 읽기 숙제로 남겨 놓고 그냥 갈란다.
서교수 시리즈 글이 있어 동기들이 더 젊어져야 하는데 ... 왜 난 흰머리가 더 생길라 카나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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