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고함다 ~~~~~~~~~~ 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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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함다 ~~~~~~~~~~ 2탄 !!

최해원 42 1,032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0 10:15
조회 : 26 회
제목 : 제 목 : 싱고함돠 ~~~~~~ 2 탄
제 목 : 싱고 함돠 ~~~~~~ 2 탄


여러분드리 디,에무,젯뜨 !! 수색 매복 더러갈때 당시에 저는 통문

수문장으로 대대장으로부터 특뼐 지시가 있을때만 한 주먹이나되는

쇗뙤 (열쇠) 목꺼리를 꺼내들고서리 그 많은자물통 쇗때 맞추느라

안절 부절 하노라면!! 문 빨리 안 연다꼬 마중온 수색 중대장

혹은 소대장 ( 중위끕 나는 쏘위! ) 들이 다그치는 소리에!!!

그땐 정말이지 완전히 쬬랐쪄!!

수색중대장들은 우리 대대장들과 거의 맞먹는 인상을 줬지여!!

군대는 계급이 ?? 천만에!!! 전방서는 고생 마니하는 노미 최고

대우를 밧떠라구요!! 그죠??

영하 25도씩 내려가는 날이면 꽁꽁 얼어부턴 몸에 군장과 방한복 ,

방탄쬬끼, 장비들을 지고메고서 으슬렁 으슬렁 거리면서 철수하는

매복조들을 보느라면 밤새 밀어내기 , 대기호에서라면 끓여먹으며

근무하는 우리와는 차원이 달라서 말도 못 부쳐 보곤했쪄!!

월북한 대대장 덕부네 지오피여 안너~~~엉 하고 5사단

소대장에게 인계인수를 할땐군대 생활 끝난줄 아랐쪄!!

이젠 행복 시자기다 하고 조아라 켔찌요!!

우리 같은 소대장들은 육체적인 고통은 그러타치고!! 항상

소대원들의 모든 지휘 책임을감당해야 한다는 정신적 압박감에

항상 긴장의 연속 이었지요!!

항상 실탄이 장전되어 있고 수류탄 두발 공용화기에다

고참들의 횡포 ? 능구렁이가튼 선임하사 쬴아있는 신병들

소대원 각자의 애로사항 부모형제, 애인관리 등등에다

위로부터의지시사항, 밤새 순찰자들에게 지적사항 재설작업

교육훈련 ~~~~~~~~~~~~~~에휴~~~~

후방가면 매일 실탄 확인 할 필요 없을테고 ~~~~

정말 날아 갈것만 같았져!!!

후방오면서 수색대 편재가 바뀌면서 수색소대장 차출이 있엇는데!!

장교라도 정말 여긴 아무나 올수 있는데가 아니더라구요!!!!

계급은 중위급 키 170cm이상 무술 유단자 구보 운동에

소질있는자 !!!

각 연대에서 한명씩 차출 되는데 지가 당첨이 되억꾸만요!!

차출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각종 유언비어가 떠돈다 싶더니!!

당시에는 ROTC출신들은 사병들과 같이 제대하기 때문에

각종포상에서 제외! 특수 보직에서 제외!

뭐 ~~~이런 유언 비어랄까???

지자랑 같지만 우리중대를 사단 선봉중대로 만든 일등공신 였찌요!

대대 ATT땐 10KM 완전군장 구보 ( 당시엔 배낭 20KG 야전삽 꼽고

실탄 1기수 550발에 대금차고 방독면 허벅지매고 수통 물 채우고

쇠로된철모끈 붕대로 칭칭감고 저울 갖다놓고 심판관이 일일이

군장검사, 꼴인후 군장검사 )

오와열을 맞추고 이중 구호 군가까지 부르면서 꼴인지점을

통과한 시간이 48분 06초 ~~~~!!!!!!! 와~~~~아 ~~~~~

우리 대대장 입 째지고!! 심판관들 서로들 시계 다시 마춰보구~~~

3군 기록이다~~~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뛰고 또 뛰었지요!!

비포장 자갈길을~~~~~~~~~~

글이너무 길어서 쪼겠어요 !! 이어서 보세여 !!!



최해원 : 제림아! 함덕선 대대장밑에서 고생했겠네! 그양반 하나회땜시 군단장마치고 옷벗었따쿠더라! 융기야! 수색대는 40분대 끊어야 되지만 소총중대는 한시간안에 들어오면 합격이었다!! [2005/06/21 02:36]
홍융기 : 해원아! 나도 보병7사단에서 수색소대장을 쪼까 했다... 어제 아침에 GP총기사고를 보니 옛추억이 새삼스럽다...우리도 10키로 완전군장 구보 45분대에 낙오없이 완주했다. 지금도 힘들때는 낙오할려는 소대원들 소총매고 함께 구보하던 깡다구로 산다...그치! [2005/06/20 19:12]
김제림 : 난 61연대 3대대 소속. 반갑다. [2005/06/20 17:21]
이우현 : 월직사령이 쬐메 마음에 들라카네. 근데 너그 인자 알았나. 잘 한데이... [2005/06/20 17:15]
최해원 : 유운학중령은 60연대 2대대장 이었구 ~~~ 나는 61연대 2대대 [2005/06/20 13:15]
김상돈 : 해원아!! 20사단 동기구나!!! 유중령,오일병사건의 소속대대였구나!!! [2005/06/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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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서옥하
지독하다! 나도 잘뛰는 편이었지만, 50분도 못끊었다! 아마 최고 기록이 53분정도?
비탈길의 힘을 받아서 잘뛰는건가? 자신있게 이야기하는데 우리 사단 1등한 소대도 절대 50분 못끊었어!
최해원
평소 훈련땐 53분, 51분을 기록했는데 수통 물채우고 탄약 채우고 야삽꽃고 평소기록보다 1분 단축 시키기도 힘든데 대대장과 겁없이 48분을 약속했던터라 정말 줄을똥 살똥 모르고 호각불고 앞으로 뒤로 왔다갔따하면서 죽을힘 다해서 뛰었따 ~~~~ 평소 훈련때처럼 마지막 꼴인지점 100여m 남겨두고 대대원들 양쪽에 도열하여 응원하기에 군가 부르고 손뼉치면서 오와열 확실히 맞추고 힘찬 발구름소리 내면서 꼴인했고 심판관들 보는앞에서 질서정연하게 앞에서뒤로 번호하여 인원점검하고 대대장께 임무완수 보고하고 사총 시키고 군장, 우측에 철모, 좌측에 탄띠, 좌측에 방독면, ~~~~ 하나도 흐트림 없이 질서정연하게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 갔었다 ~~~~~~ 지금 생각해도 장혀 !!!! 최해원 소위 ~~~~
엄기준
우리 해워니 고생했구나.
장하다~~~
최해원
고생은 무슨 ~~~~~~~~~ 장교들 소대장들은 당연히 저렇게 해야 되는줄 알고 했었는데 딴 부대 동기들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니 난 완전 고문관같은 소대장 생활을 했더군 ~~~~ 지금생각하면 너무 억울해 정말 !!!!
유재황
무슨 얘기인지 난 하나도 모르겠다.  딱 하나는  이해가된다, 율곡공사 감독관을 마치고  2군 사령관상장이 내려왔는데, 유중위는 제대할것이니 직속상관인 작전과장 주대위가 받고, 그대신  유중위는  10여일 휴가같다오라고하여  쾌재를 불렀던 기억은 있슴 (전에말했던 사단사령부공사고 난 공사장교로 근무중이었슴), 아무튼  그때 열심히 구보하여 몸무게를 줄여야했는데......
최해원
공병 출신 인가베 ~~~~~ 공사감독 카는거보니 ㅉㅉㅉㅉ
상장은 우리도 그랬따 ~~~~ 비중있는 상장은 장기 복무자들 주면서 너거는 제대할꺼니까 필요 없을끼고 ~~~ 물어보도 안하고 딴놈들 조삐고 흐흑흑 ~~~~
나는 유일하게 사단장 표창장 하나 주더라 "평소 교육훈련이 잘되어있고 전투력증강이 우쩌구 저쩌구 ~~~~" 우리 대대장 뭐든지 물불 안가리고 몸 안아끼고 설쳐데는 나를 무척 이쁘하긴 했응께 ~~~~~
오자진1D
해워나 그렇게 죽도록 고생하고 사단장 표창이야
난 연탄재 주워다 콘크리트 테니스코트를 클레이 코트로 만들어 주었더니 전두환사단장이 "군간부 체력장 공사에 지대한 공이 많다고 사단장 표창 주던데
미군부대시절 실내 농구코트의 마루바닥 들어내고 황토흙 퍼다 실내 테니스코트를 만들어 이순자 여사 및 사단 참모 아줌마들 낮에 문닫고 테니스 치게 해준것이 약발을 받았나봐 ~~ㅋㅋㅋㅋㅋㅋ
테니스치고 따뜻한 물로 목욕하라고 샤워장까지  만들어 주었고
최해원
군대는 정말 불공평혀 ~~~~~ 불쌍하신 보병 장교들이여 !!!!
전병환
20사단과 교체한 5사단에 근무할때 완전군장짊어지고 47분대에 끊어놨더니 연대장(강자화) 사단장 (김복동)회식비넉넉히주며 말뚝 박으라고 꼬시더군. 전방 지오피로 사단교체하여(유운학때문에) 들어가니 그렇게 편하더군...최종왕이는 알것지~~~태권도 사격 최우수사단 ...힘들었지  양평에서 아주많이 마니
최해원
병화니 5사단서 근무 했꾸나 ~~~~~ ㅉㅉㅉㅉ 우리때메 고생했쩨 ???
아마도 5사단 양평서 구보할땐 아스팔트길을 뛰었겠찌 ~~~~~ 신탄리 ~ 대광리 자갈길 뛰었으면 47분대는 힘들었을끼다 크크크크크 ~~~~~~~~~
전병환
내가 선수였어....고생엄청했어소대전원 한명도 낙오없이완전군장하고 구보한후에 사격까지하면 쭉뻣는다오...그걸했지 양평에서 훼바에서.
최해원
햐 ~~~~ 대단했따 !!
근데 너 어느대학 출신잉고 ???
거기 출신들은 구보를 잘 ~~~ 하누먼 ㅋㅋㅋㅋㅋ
전병환
선진지 견학은 아무나 시켜주지않는건데 그당시5박6일 전국관광 하고 좋았지...
우수장교 어쩌구해서....중위는 나혼자더군
이승준
남들은 한번 할까 말까하는 GOP 철책선 근무를 나는 두번씩이나 했었네..
전입 후 사단 교욱대에서 한달쯤 있다가, 8월에 대대로 배치되자마자 전방 투입 준비 하더니, 9월에 전방 올라가서,
그~ 추운데.. 겨울 내~내 고생하고,
봄이 되자 FEBA 부대에 내려와서 좀 할랑~하게 군대생활 할라했는데..
연대에 결혼한 동기가 생겨 전방 가기 곤란하다며 대신 가라기에, 안 갈라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올라가서 6개월 더 귀양살이 했네..

하기야..  지금도 모이면 그 얘기를 하는 "소설 같은 일들.."이 그때 많이 벌어졌었지..
춥고, 외롭고, 쓸쓸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나 혼자 뭔~ 고생이냐.."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 때가 좋았다.." 싶기도 하고..
이삼범
승준친구,,어찌 보병을 받아서 ..  하지만 추억은 아름다운 겨.. 어디 전방 부대가 FEBA 라고 할랑햇을까??  차라리 면벽(面壁)하듯 지낸 것이 지금의 친구를 만든 것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암 12달의 도인 생활 고생했어요..ㅋㅋㅋ
최해원
FEBA 부대가 어찌 할랑하단 말이가 ㅉㅉㅉㅉㅉ
소위달고 첫 부임부대가 바로 FEBA였는데 첨들어보는 이름이었고 철책이 뚫리면 즉시 투입해야 된다며 진지공사, 각종 훈련, 경계근무, 수색정찰, 매복, 분대ATT부터 소대,중대,대대훈련,대대ATT, 연대RCT, 사단 대항군, 월동준비 등등 차라리 철책이 할랑했으면 할랑했찌 ~~~~ 정신적인 긴장은 장교니까 어쩔수 없는게고 ~~~
최해원
오라지기 재수 없는노믄 군대복도 없는기야 ㅉㅉㅉㅉ
나도 철책 소대장 두달 마치고 예비중대로 나와 대대 순찰돌고 있는데 6중대 3소대장 조진규(서울대)동기가 외출나갔다가 서울까지 튄것까진 좋았는데 제3한강교 검문소서 통행금지에 걸릴게뭐람 !!
육본서 명령하달되고 부득불 60연대로 쫓겨가삐고 60연대서 대대장한테 찍힌 동기생 김소위(서강대)가 왔기에 우리 대대장 나를 부르더니 김소위에겐 믿음이안가니 최소위가 철책을 한번더 맡아달라기에 명령에 복종안할수 있어야지 ~~~~ 우리 중대장 안된다고 지뢀하며 내 옆꾸리 꾹꾹찌르고 ㅋㅋㅋㅋ
사실 우리중대장 3사4기생인데 얼마나 깐깐한지 고생 무지하던터라 에라 잘됬다쿠고 6중대로 갔다오 !!
승준이 니도 잘난 동기덕에 철책한번 더 지켰꾸만 ~~~~~~ 나같이 ㅉㅉㅉㅉ
임우순
군에서 가장 잘해야 할것은 특히 보병들은 사격과 구보다..먼저보고 먼저공격. 쏘야되고,,,잘 피하고,ㅡ잘 후퇴.도망을 가야만이 살아남는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해원
니두 보병 이었구나 ~~~~~~ 근데 니는 안죽고 살아남을 생각만하구 근무했냐 ??ㅉㅉㅉㅉㅉㅉ
임우순
살아 남은 놈만  영웅이된다,,죽으면 인생상황 끝이다,,,,
최해원
살아서 영웅되긴 틀렸따 ㅉㅉㅉㅉㅉㅉㅉㅉ
이삼범
해원 군단장 차암 독종이네.. 이찌 그럴 수 있나.. 사람이 아니다.. 신이라불리우는 사나이.. ㅋㅋㅋㅋㅋ
나안... 한계령길 장수대 까지 열씨미 뒤었다.  낙오하는 병사 줄로 묶어 끌게하고 뒤어서 밀고 하면서..
 그 와중에 단풍관광 버스에서 어머니들이 던저주는 사과를 받는 넘들도 있고.. 매일 뛰는게 무서워 구보하다 도망간 넘 찾느라 전 중대가 비상걸리기도하고..  암튼 추억의 설악산길이었다우..
서옥하
이삼범친구는 설악산 등산가자면 싫겠네? ㅋㅋ! 군단장은 신은 아니고, "말이라 불리운 사나이"라는 이현세 만화주인공이다! ㅋㅋ! 정말 체력약한 부하들은 어떡(ㅠㅠ)하라구...!
이삼범
서교수.. 부대 전입 한 달 진지공사..  복귀해서 대대 ATT 측정 땜시 9월 한 달 열씨미 뛰었고..이듬 해 중대  측정 때 또..그래도 중학교 40리 길을 통학 한 다리에다. 비흡연 .. 글쿠 12사단 전입 신고 장교라는 책임감으로 해냇는데..  헌디 소집해제 두 달 납기고 사단 파견견에서 신설대대로 복귀 - 소대 측정 한답시구. 연습도 없이 서화리 뛸때가 넘넘 힘들더라..  설악산.. 첨엔 정말로 가기 싫었어, 하지만 명산을 그냥 둘 수 있나..  회사에서 설악산 간다면 가이드 여러번했구.. 01년도 아들녀석 고2 때 여름 휴가를 활용  - 한계령 정상에서 -대청봉 - 오색으로 내려오는 10시간 코스를 가족과 함께 했다네.. 그 뒤엔 때애앵..
최해원
강원도 비탈서 고생꽤나 했겠구나 ㅉㅉㅉㅉㅉㅉㅉ 니도 줄을 잘 못섰구먼 ㅋㅋㅋㅋ
근디 낙오하는 놈들을 와 줄로 묶냐 ㅉㅉㅉㅉㅉ 포로들 호송하는것처럼 ㅋㅋㅋㅋ
그래도 민간인들 구경하면서 던져주는 사과라도 먹었응께 행복하게 근무혔네 그랴 ㅋㅋㅋㅋㅋ
서옥하
낙오하려는 부하 태권도 도복띠로 묶어서 앞에서 끌고, 배낭벗겨 하나더 지고(고개 아프지ㅠㅠ), 그래도 안되면 대검 으로 등을 찌르면서 밀고 뛰었으니...! 지금 그렇게 하면 인권침해로 고소당할 짓 많이 했지!
잘뛰던 친구들도 컨디션 안좋으면 퍼지는데, 그때가 난감해! 원래 못뛰는 애들은 미리 당번도 지정하고 해서 마음의 준비가 되었지만, 평소 잘뛰던 놈이 퍼지면 대책(ㅠㅠ)이 없어!
이삼범
군단장..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 오르가즘을 느끼고.. 내려갈 때는 ???
 내리가짐을 느끼지 ㅋㅋㅋㅋㅋㅋ
사단에서 나부터 부대배치가 되는데 향로봉. 진부령을 담당하는 52연대가 된다더군..
향로봉 안개 .. 멋있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고 서울 한 발이라도 가까운 예비연대(37연대)를
찍었다우.. 덕분에 민간인도 구경할 수 있었지만 많이 걷고 뛰긴했어.. 그래도 좋은 동기 덕에 사단 파견도 나가서 야간근무도 없었고.... 항공대 경비소대 등  ... 1년은 잘내내서 취직도 할 수 있었지.  하지만 넘넘 많은 전입 동기들이 고생이 많았어..
오자진
77-00013 (허걱 추~ ~웅~ 성)  이삼범 칭구
정말 고생 많았구나  아울러 해워니 오카 모두 다 고생을 많이 했으니 이렇게 야기거리가 많지
그러구 너희들 구보 와 신선한 공기 덕분에 지금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잖아
내가 들은 얘긴즉슨, 험한 지형에서 근무할때는 죽도록 싫었는데
80년도 이후  국민들의 삶의 질이 윤택해 마이카와 레저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바글대는 유원지를 멀리하고, 경치좋고 물맑은 좋은 소풍장소를 많이 알아 여유있게
여름휴가를 즐긴다고 누가 그러던데
서옥하
헉! 이삼범 친구가 13번이라구??? 종이장같이 가벼운(^^) 군번일세!
일열로 서면 나같은 묵직한 사람은 절대 안보이는 먼 곳에 있었군? ㅋㅋㅋ!
윤윤병
어제 창원 3.15마라톤 5KM 맨몸으로 뛰었는 데 45분 걸렸는 데 30Kg 이상 메고 10KM를  48분에 뛴다면...ㅠㅠ
우리 포병은 뛰는 게 글쎄...ㅎㅎㅋ
그래도 통금있을 때 연천 대광리 자갈길 술먹고 밤새 걷던 기억은 또렸하네.
서옥하
포병은 3보이상 승차(^^)고, 보병은 3보이상 구보(ㅠㅠ)라고 했으니까...! ㅎㅎㅎ!
요즘 내 빠른걸음이 시속 6km 이니, 5km라면 50분이내에 들것 같은데???? 45분은 좀 심(^^)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 뛰라면 30분은 걸릴것 같다! 뛰는게 걷는것 보다 2배 빠르지는 않더라구!
최해원
ㅉㅉㅉㅉ 5km를 맨몸으로 45분에 완주했다고 ??  기록이다 기록 !! 포병출신으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 저땐 24세 팔팔할때가 아니던가 이사람아 ~~~~~
최준영
에구 ~~병사들 자벗구먼~~
수색대 임무는 첩보 입순데 후방에서 빼이 쳤구먼~~

위에  삼범이 동기가 12사근무 했다니까
수색대와 연관 된 야그~~
 3군단 정보처 이준광소령이 12사 208GP( 확실한지 모르지만)~? 에서 월북사건이 발생~~
대략  군단 정보처에서 첩보수집 하러오면 통문 통과는 소속 확인하고 통과했는데 이사건 발생후 미8군정보처의 승인이 난 빨간 비표를 갖고와야 통과를 시켰지~~
정보처 첩보 수집장교의 인상착의는 대략 계급장 없는 야전항공 잠바에  모자에 계급장만 붙이고 찦차 운전병 단랑 한명만 될구 다니구~~ 한마디로 끗발과 과관이 아니었지~~근데 월북사건이후  내가봐도 처량한 신세~~
GOP부대장이 통과 안 시키면 그만 
 2급비밀인데 ~~여기다 써도되나~~??? 살살 써볼까???

 수색대 운영은 참모부 중에 정보참모가 관장 하잔아~~

어느날 첩보수집차  온 정보처 소령을 계급장 없는 군복주고  총도 안주고 수색대원과 같이 DMZ내로  투입했더니 첩보 수집차 온 소령 겁 먹고 부대 복귀후 불만이 상부에 보고되어 한동안 시끄러웠던 기억
소령을 계급장 없이 군복 입혀노니까 ~~물론 소대장이나 ,소령이나, 병사나 그 넘이 그넘 같드 구만

수색대는  첩보수집이 우선 아닌가 ~~
 물론 기초체력과 유능한 저격수가 있어야 되겠지만  사실 수색대는  매복 들어가서 적에게 노출 안되게 기도비닉과 은,엄폐해야 되고 총 소리내면 안되,적 만나면 맞장 잘 뜨고,대검 잘 써서 단 칼에 멱 잘 따고~~
뭐 이런 훈련이 더 중요하지 않나~~ㅎㅎㅎㅎ

군단장이 한 수색대는 뭔가 잘 못 돌아가는 수색대 같따~~ㅋㅋㅋㅋ???
이삼범
준영 동기.. 이준광 사건 당일 날 (아마 78.5월?) 항공대 경비 소대장으로 파견 나와 있었거든.. 그 야그는 먼저 답글에 달았구.. 사단 예민처 민사장교로  들어가 보니 사단 정보처 육사출신 담당 대위가 그 사건으로 한 칼 먹구 전역 준비하더군 .. 참 배려심이 큰 분이던데..에구.. 헌데 이준광이의 정보가치는 넘 넘 대단해서 김일성이가 오래 살려두었다는군..// 14기 선배가 소령으로 지방대  학군단장하던 90년도 까지도 평양 고급아파트에서 잘살고 있다더군..
최해원
그녀석 월북할즈음 사단수색대로 명받고 갔었던것 같으네 ~~~~~~ 주길놈 !!!
최준영
그넘 월북한 후에 GOP에서 자고나면 삐라가 하얏게 내려온 기억~~ 결혼해서 평양 대동구역 살고있다고사진박은 그림하구 ~~근데 결혼사진 보니까 상차림이 영 ~~옛날 상차림이었지~~
그넘때매 부대명칭 다바뀌고~ 나중에 교육 받었는데 그때 당시 작계 바뀌고 뭐하고 해서 당시돈으로 1억인지 10억인지 피해를 밨다고 하든기억 ~~주길 넘이지~~
이삼범
그 넘 난리친 바람에.. 12사단 방책부대 교체가 있었지.. 51.52 연대(요긴 향로봉) 1개 대대씩 담당하던 방책근무가 내가 있던 37 연대로 전담 된거야.. 허니 말년에 방책근무하게됏지..하지만 울 15기들은 신설 예비대대로 몰아줘서 취직원서 낼 수 있었다우.. 사단에 근무하면서 원서 도착할 때  보니 마감에 임박해서 오더라구.. 허니 전방에 있던 동기들이 손을 쓸 수 있었겠어.. 안타까웠던 순간들..
최해원
ㅉㅉㅉㅉ 평시엔 사단장 경호역할 전시엔 사단 작전상 유효한 정보,첩보수집을 위해서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요인암살, 포획, 중요시설 폭파, 유언비어유포, 게릴라전 전개, 등등의 임무수행을 위하여 특전사 요원들이 훈련하는 대반사 훈련을 연마한다네 !! 적전술은기본이구 이북 사투리, 요인암살,생포,생존학(뱀,개구리,산나물등등),침투,폭파,수중침투,공수훈련,유격훈련,특공무술,등등등 한번 써먹기위해 허구헌날 훈련의 연속이지 ~~~~ 1개 지대 구성원들이 정보작전병,정보작전하사,통신병,통신하사,위생병,저격수,자동화기사수,폭파병,폭파하사,선임하사,지대장, 장교 1명에 선임하사 1명, 하사 3명, 사병 5명으로 구성되어있다네 !!  DMZ 근무시 매복,수색정찰이 주업무였었고 ~~~~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무장, 명령에 절대복종하기위한 엄정한 군기확립을 위해 남다른 훈련의 연속이지 !!  통신장교가 뭘 안다고 딴지다냐 ㅉㅉㅉㅉㅉ 니는 전방서 눈요기만 한게야 ㅋㅋㅋㅋ
최준영
ㅎㅎㅎ 군단장님이~~ 열바단나~~에이구 야~~

재미나케 노올자~~ㅋㅋㅋㅋㅋ
오자진
해워니 니 아무리 큰소리쳐도 GP장은 못했잖아
그러구 공수부대 아이들 만나면 꼬리 내리고 깨갱 했잖아


난 오늘은  110GP 들어가구 내일은 120GP 1사단 전 Sector 9개 GP를 수시로 드나들며(아침에 들어갔다 오후에 나오지만) 고생하는 수색대 요원들 밝은데서 생활하라고 전기불도 넣어 주고 따뜻한 물로 목간도 하라고 목욕탕도 만들어주고, 산밑에까지 물 뜨러 가지말라고 급수시설도 해주잖아

한번은 110GP장이 전역하는 사병이 있어 회식때 소주도 좀 필요하다 하여 막소주 대두병으로 5개 사다 주고 밤새 후회하다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별일이 없어 가슴을 쓰러내린적도 있었다
조주현
20사단!! 대대장은 무전병 데리고 평양가고------. 남은 20사단 병력들은 양평으로 이동하고------. 평양과 양평!!! 그 때 8사단에 앉아 저 한심 딱한 사단을 술안주 삼아 찝어대며 비양거리던 말!! 덕분에 양평 5사단에서 폼 잡고 지내던 김유영이는 그간의 태평성대 끝내고 20사단 강원도 비탈로 들어가 말년을 철조망 앞에서 살다 집에 왔지요.
최해원
평양과 양평이 히구한 사연을 가지게 될줄을 그누가 아랐껏냐 ??
5사단 동기들에겐 미안 죄송 했지만 우리 20사단 역시 후방와서 나름데로 고생도허구 보람도 채우는 병정놀이 였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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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되찾은 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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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6일 19시경 전주 전북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32년전 헤어졌다가 생사를 몰라서 사방팔방으로 수소문 하였지만 생사가 오리무중 이었던 전우를 함병하(전북대,통신,2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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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9탄 !!

댓글 38 | 조회 1,036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6 17:22 조회 : 21 회 제목 : 싱고함돠 ~~~~~~~~ 9 탄 제 목 : 싱고함돠 ~~~~~~~~ 9 탄 대대에서 이론교육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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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제 8탄 !!

댓글 20 | 조회 854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5 13:21 조회 : 21 회 제목 : 싱고함돠 ~~~~~~~ 8 탄 제 목 : 싱고함돠 ~~~~~~~ 8 탄 수색대 위병소를 들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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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7탄 !!

댓글 34 | 조회 927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4 19:19 조회 : 22 회 제목 : 싱고함돠 ~~~~~~~ 7 탄 (요건또 뭐지 ???) 별 ? 희안한것 다 ~~~ 가지고 있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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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뻐디주 ~~~~~~~~~~~~~

댓글 38 | 조회 882
4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서울을 거쳐 이호강(연세대.보병,20사단)동기가 울산에 볼일차 방문한다기에 첫날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도 불구하고 비온다고 전쟁 안하냐며 김현식,양순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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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제 6탄 !!

댓글 12 | 조회 1,005
조회 : 25 회 제목 : 싱고함돠 ~~~~~~~ 6 탄 (요것이 무엇인지 생각나우 ??) 보병학교 교번 이랑께!!! 16주간 쭈욱 ~~~ 왼쬭 가슴에 붙이고 다녔쩨 !!!송정리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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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제 5탄 !!

댓글 19 | 조회 928
조회 : 11 회 제목 : 싱고함돠 ~~~~~~~ 5 탄 제 목 : 싱고함돠 ~~~~~~~ 5 탄 보병학교서 배울땐 전방가면 당시로서는 최 첨단 장비에다 최고의 보급품에 최고의 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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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울산군단 4월 참모회의 결과보고 !!

댓글 26 | 조회 986
2010년 4월 15일 19시 14명의 군단참모들이 문무대에 입소하여 4월 참모회의를 거행하였음다.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이해동, 임건재, 서계원, 동기가 자리를 함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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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제 4탄 !!

댓글 20 | 조회 887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1 19:33 조회 : 9 회 제목 : 싱고함돠 ~~~~~~~ 4 탄 제 목 : 싱고함돠 ~~~~~~~ 4 탄 수색대로 가라카는 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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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오염 안된 군단장 사진 !!!ㅋㅋㅋㅋ

댓글 42 | 조회 995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3/30 15:54 조회 : 33 회 제목 : 52번째 생일 !! 2005년 3월 28일 ROTC 울산지구회 홈페이지(www.rotculsa…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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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다 ~~~~~~~~~~ 3탄 !!

댓글 16 | 조회 927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1 00:06 조회 : 12 회 제목 : 싱고 함돠 ~~~~~~~ 3 탄 제 목 : 싱고 함돠 ~~~~~~~ 3 탄 지는 럭비 선수출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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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고함다 ~~~~~~~~~~ 2탄 !!

댓글 42 | 조회 1,033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6/20 10:15 조회 : 26 회 제목 : 제 목 : 싱고함돠 ~~~~~~ 2 탄 제 목 : 싱고 함돠 ~~~~~~ 2 탄 여러분드리 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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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신고함다 ~~~~~~~~~ 제 1탄 !!

댓글 65 | 조회 977
아주 극소수 동기생들의 요청과 최근에 홈피에 입소하므로 보지못했던 분들을 위해서 ~~~ 그리고 예전에 군단장처럼 열받고있는 서옥하 동기생의 글을 유도하기 위하여 ~~~ 수많은 재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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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싱고함돠 ~~~~~ (25탄,마지막편)!!

댓글 27 | 조회 968
서옥하 교수께 참고 자료로 보라고 다시 올린다 ㅉㅉㅉㅉ 작성자 : 최해원 작성일 : 2005/07/20 02:46 조회 : 19 회 제목 : 싱고 함돠(마지막편) ~~~~~ 25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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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울산군단 3월 군단참모회의 결과보고 !!

댓글 22 | 조회 881
2010년 3월 15일 12명의 울산군단 참모들이 문무대에 입소하여 3월 군단참모회의를 개최 하였음다.지난 3월 1일 기업체(풍산금속) CEO출신으로울산 마이더스 고등학교 교장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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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울산군단 신년 참모회의 결과보고 !!

댓글 40 | 조회 952
2010년 1월 15일 울산군단 신년 참모회의가 12명의 참모들이 문무대에 입소하여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해 설계를 했음다.작년 한해를 돌아보며 작고한 동기들이 몇명 있었는데 울산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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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福 많이 받으소서 !!

댓글 38 | 조회 886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곷 앞바다위로 2010년을 환하게 밝혀줄 태양이 떠 올랐음다.대한민국 ROTC 15기 동기생 모두에게 福을 실어 보냅니다.새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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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울산군단 송년 군단참모회의 !!

댓글 45 | 조회 984
2009년 12월 15일 19시 2009년도를 결산하는 송년 군단참모회의가 17명의 참모들이 문무대에 입소하여 송년회의를 거행 하였음다. 모처럼 많이 모인터라 송년 마무리를 제데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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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서계원 어른 신고식 !!

댓글 24 | 조회 903
2009년 12월 5일 울산 MBC컨벤션 웨딩홀을 가득 매운 축하객들 앞에서 서계원(동국대,포병,조선정보기획참모)의 어른 입성 신고식이 거행 되었음다.이뿌게키운 따님을 보내는 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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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백두대간 그 길에서 묻다" 출판기념회 보고서 !!

댓글 41 | 조회 929
2009년 11월 27일 19시 울산 문수컨벤션 르부르홀 150 여석을 축하객들로 가득메운 가운데 조관형(충북대,보병4중대,펄프참모) 동기생이 3년반에 걸쳐 종주한 "백두대간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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