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 정신이 아닌 몇몇 동기들!!

자유게시판

정말 제 정신이 아닌 몇몇 동기들!!

조주현 54 1,096
설마가 사람잡았습니다. 빈말도 함부로 하면 큰일 난다는걸 깨달은 날입니다.
5월6일 울산에 홀리데이비스 타고 도착한 김일현.
함께 술먹던 현식이가 속초로 쳐들어온다고 전화를 했기에 그저 술김에 그러려니 했지요.

 

잠시 내 사무실에서 차한잔 나누며 현식이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온 무용담을 듣습니다. (사무실 직원들이 이상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나까지 이상한 사람이 된 이 기분!! ㅎㅎㅎ---  좌에서 부터 김일현, 유광우, 조주현, 김현식!!



정말이었습니다. 저걸타고 정확히 말해서 일현이 뒤에 매달려 울산에서 속초까지 이튿날 진짜 달려왔습니다. 대충 천리길을------. 전생에는 어쩔 수 없어도 저승에서는 정말 이런 귀신들과 동기하기 싫습니다.(저승에는 ROTC제도가 없겠지요)



청초호 선창가 식당에서 문어와 골뱅이 그리고 생선 무침에다 유광우 동기가 가져온 장뇌삼 막걸리로 일단 안착식을 했습니다.(그들이 유광우 동기를 만난 스토리는 생략합니다) 이번에 교장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속초고 김영길교감이 전화를 받자마자 달려나와  합류했습니다.

*** 좌로부터 조주현(강원대), 유광우(강원대), 김영길(관동대), 김현식(명지대)----. 김일현(중앙대)은 앞에서 사진 촬영

아무리 퍼먹어도 날이 저물지 않아 일단은 척산온천 휴양장으로 향했습니다. 더구나 천리길을 오토바이로 달려온 그들의 행색도 말이 아니었기에----. 때빼고 광내고 야간 전투를 위해 한잠 자고 나왔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현식이가 냉면을 먹겠다고 하여
냉면을 먹고, 속초의 먹자골목 <방앗간>에 갔습니다. 전국 유일의 도루묵 뱅뱅돌이를 하는 집입니다.
 



왠일로 현식이가 술을 사립니다.(어제 울산 전투가 극심했고, 특히 천리길을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오느라 심하게 데미지를 받은듯합니다 ㅎㅎㅎㅎ) 대신 일현이가 열심히 제조한 폭탄주를 들이킵니다. 속초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습니다. 마침 보름인지 밝고 둥근 보름달이 우리들을 훤하게 내려보고 있었습니다.

보고싶다고 천리길을 달려오는 그 무모함(?)을 지닌 동기가 있음이 가슴 뿌듯한 그런 밤이었습니다. 나에게도 그런 열정이, 그런 대상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벌써 한시입니다.
나도 자야겠습니다.

열정이 남아있는한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만들자!!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열정이 식지 않도록 힘쓰자!!
술먹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빈말하지 말자!!
살다살다 별일을 겪고난 후에 얻은
교훈입니다. ㅎㅎㅎㅎㅎ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정진앙
주천교육감님, 광우사장님,영길교장선생님, 현식사장님, 일현 라이더 최고수 등이 잘리를 함껳다?
이거 그냥 끝낼 자리가 아니지!
참 대단하고 부러운 동기들이요~! 특히 일현이는 애마를 타고 그 먼길을 달리고 ......
좋은 우정 끝없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
조주현
주천?? 주현입니다 ㅎㅎㅎ--  살다보니 별꼬ㄹ 이라하죠? 이런경우를!!
살다 살다 별 이상한 보고서도 다 보네요. ㅎㅎ
할리 갈아탄다고 들었는데 임자 생기면 섭섭할까봐 동해안 일주 하는가 봅니다.
조교육감 글은 언제 보아도 재밌습니다.
저도 귀관들 같은 동기들의 열정과 돌이뱅뱅이 집을 아는 주선과 밤 늦게 보고서를 쓰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내일은 현충일!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빕니다.
118 출신 서울에 사는 동기들 12명 중 윤재정 부부를 빼고 11x2=22명이 울릉도 독도를 1박2일로 가는 날입니다. 아내는  다녀 왔지만 동해에 영역표시 하러 간답니다. 일본 ㄴ들이 미치ㄴ 개소리를  하두 지꺼려 대니 독도사랑을 위해 힘을 보태려 합니다. 위안부 기림비 때문에 사비로 김장훈이 위안부 광고를 NYT에 올렸다고 일본ㄴ들이 난리라는데 ...심지어 광고 만든 서경덕 교수에게 위협까지 하고 있다네요. 
저도 몇 달 전부터 페이스북 간판을 독도홍보 창으로 바꾸었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동기가 없지요? ~~ 현지 동기가 사주는 오징어 맛이 제 맛일텐데 !!!

- 박두현 -
정진앙

동기들 중에 훌륭한동기들이 많이 있지만 박두현 동기 처럼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소리 소문없이 뒤에서 챙겨주고 밀어주는 동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박동기 부부동반 울릉도 잘 다녀 오시고 좋은 사진과 글 올려 주소 ! 가능하다면 일본쪽으로 오줌빨로 한방 날려 주고 오이소~!!! 

조주현
멋진 계획이요. 울릉도에 동기는 없겟지만 놀러 온 동기는 혹시있지 않을런지? 즐거운 여행되시길!
김일현
118출신 동기들의 의미있는 멋진 울릉,독도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씨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이팅 !  울릉 독도 다녀온지가 오래되어 두현동기의 멋진 기행문과 사진 기대합니다.
조주현
ㅎㅎㅎㅎㅎ---
김기영

하하하~
어쨌던 고생했네.울산서 그곳끼지 간사람은 오죽했건나.
죽어도 오토바이 안탄단다.

조주현
0.1t을 뒤에 싣고서 7번 국도를 달리는 은빛 라이더---- 그게 더 볼만하지 않았겠나? 그림을 떠올려봐도 코매딜세!!   ㅜㅎㅎㅎㅎㅎ--
서옥하
참 멋있게들 산다고 칭찬해야 할지, 참 힘들게들 산다고 혀(^_^)를 차야할지? 술 못먹는 나로서는 평할 자격이 없지만...! 멋있다!
동해안 7번국도를 바이크로 달려보면 가슴이 뻥 뚫힐 것 같네! 아마 울산에서 속초까지 7시간이면 갈 수 있을려나? 나도 올 여름방학때 한번 가봐야지!
조주현
서교수 자네까지 따라할 참인가? 나원참!!
김일현

여름방학에 꼭 한번해보세요 서교수님... 뒤에 0.1t은 달지마시고,

조주현
서교수 오토바이뒤엔 내가 탈까? ㅎㅎㅎㅎ
임우순
좌우당간에 대단한 동기들이네,,,,부럽네그려,,,,멋진인생입니다,,,,
허나 오토바이 운행시 항시조심혀야돼,영산선상님!! ,,,조교육감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조주현
임우순 동기!! 이 모두가 우리 책임일세. 제대로 교육을 못시킨 죄는 선생 몫아니겠는가? 잘지내시지? 수학여행같은거 설악산 안오시나?
임우순

수학여행은 남도쪽으로 이미 다녀왔구먼유,,,항시 2세교육을 위해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충성입니다,,,,,,,

조주현
내년엔는 강원도로 오세요~~ ㅎㅎㅎㅎ
임우순
네 잘 알았습니다,,,,ㅎㅎㅎㅋㅋㅋ
이종섭
정신나간 동기 챙기느라 몽땅 수고했오!^^
소식접하는 우리 모두에겐 웃음을 주네^^
조주현
정신나간 사람은 챙길 필요없었음. 그저 술로 쳤음!!!
김일현
제가 소속되어있는 일렉트라동호회와 포바(포항바이크회)가 일년에 한번씩 합동라이딩을 돌아가며 개최합니다. 2일 서울에서 36대의 오토바이와 지원차량2대가 영주 부석사앞 "부석사 가는길 펜션에 도착하여 포바의48대의 오토바이와 합류 다음날 청량사-안동-풍산으로 단체라이딩을 하고, 서울팀은 귀가길에 올랐는데 소생은 작년에 개통한 7번국도(포항-강릉)을 라이딩하기로 계획을 세워서 무전을 날렸더니 현식이가 전화를 안받어 최해원군단장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귀국하였다고 하여 빨리 울산으로 오라고한다. 문무대로 오라고하여 갔다  군단장과 5명참모가 영접하여 식사와 술을 함게하는 도중 현식이가 오토바이뒤에 타고 조주현이 보러 속초로 간다고 한다. 그럼 내일 아침7시까지 문부대로 오라고 하엿다 그대신 잠바와 두꺼운 모자도 준비하고 오라고 하면서 헤어졌다 다음날  6시40분 숙소로 직접와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왔으니 가자고 한다.
저는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로 생각했다, 어찌ㅓ됐던  100kg 넘는 거구를 태우고 신나는 속력을 내며  속초행을 시작하였다  무사이 도착, 김영길 조주현동기와 맛있는 식사오 속초의 밤은 아름답고 신나는 우리 동기들 너무 사랑합니다.
조주현
대접이 약소했오. 하지만 마음만큼은 다드렸다고 자평하오. ㅎㅎㅎㅎ
조주현
더 재미있는 것은 오늘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자네 팔에 문신이 엄청나다고 놀라더군!! 그런 불량스런 폭주족과 친구를 맺고 사는 내가 경이로워 보인것 같았네. ㅎㅎㅎㅎ--- (사실 문신이 새겨진 토씨???를 한 채 우리 사무실에 들어왔으니 모두가 놀랄 수 밖에 ㅎㅎㅎ)
송재용
폭싹 속았쪄! (무척 수고많았네!)......
조주현
일현이가 제주도에 이어 비탈까지 부르릉거리며 지나갔다네 ㅎㅎㅎㅎㅎ
김현식
"내가 잠깐 돌았었는갑다"~~ㅋㅋㅋ와?오토바이 뒤에 메달려 속초까정 갈려고 했는지???"내가 잠깐 돌았었는갑다"?한때 오토바이에 흥미을 가졌던 시간이 있긴 있었는거 가튼디 이자 오토바이 오짜만 들어도 신물이 나올라 카니 "내가 잠깐 돌긴 돌았었는갑다"?동기덜아!흥미는 흥미로 정리되야지 증명할라카다 심한 괴리(?)에 빠져불게 되니 함부로 나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ㅋㅋㅋ글고 오토바이는 뒤에 메달리지말고 앞에 운전을 하도록 하거래이~~~ㅋㅋㅋ하지만 난 운전도 싫다..오토바이 그림조차 싫어 버리게 되었으니 "내가 잠깐 돌긴 돌았는 갑다"헌디?글케 고생했다고 생각함서 맴은 와 일케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거지??그래 싫은건 싫은거고 보고짚은넘들 만나보고 반가운 동기 본께 그런거 아니겠나!그랴 "내가 잠깐 돌긴 돌았는갑다"여섯시간 넘게 불량품 실고 속초까지 운전해준 일현이,간다는 소식듣고 동해까정 마중나와 장뢰삼 막걸리로 원기향상 시켜준 광우,이넘아덜 오긴 오는걸까 함서 일과시간까정 희생함서 맛난거 대접허고 숙소까정 정해준 주현이,속초에 동기덜 왔다고 선약 버리고 온천까정 함께해준 영길이,미쳔넘 걱정되어 울산역까정 픽업나온 해워니,정말 고맙데이`~흑흑흑 사실 너거덜도 다 돌은 아거덜 아이가?난 맛이 약간씩가 자기욕심 버리고 친구덜 반갑게맞이해준 너거덜이 좋데이~~~흑흑흑그랴!우리 가끔은 돌면서 살제이~~~ㅋㅋㅋ주위에 돌은 친구덜 있거들랑 울산에 놀러들 오거래이~~울산에 맛이 간 아거덜 많테이~~~ㅋㅋㅋ그랴!"내가 잠깐 돌앗엇는갑다"돌고 돌고,돌고ㅡ또돌고건강덜 하거래이~~
 ps)오토바이 열시간 메달린 휴의증으로 지금 똥꼬(?) 수리중.....
조주현
고놈의 똥꼬 당분간 터진 마후라처럼 너덜거릴텐데----- ㅎㅎㅎㅎㅎㅎ.  지금도 뭔가에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  뭔가 귀신에 홀린 기분??  겨우 정신을 수습하여 퇴근해서 관사로 돌아오니, 집밖에서 '뿌르르릉~~ 뿌릉~~' 일현이 오토바이 소리 환청처럼 들린다.
내일은 마침 공휴일!!  설악산 마등령(힘이 남으면 오세암까지) 등반을 통해 헷갈리고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려야 겠다. 오  껄떡지근한 유월이여!!!! 
최해원
현시기가 돌수 밖에 없었던 이유인즉 그 모든 책임은 이 군단장에게서 비롯 되었음다 ㅉㅉㅉㅉ
딸년 국적이양 시킨다고 미국가서 카카오톡에 10명의 명단을 집어넣어 동시 채팅을 실시하며 미국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를 해 오던중 군사령부 참모장이 3일날 할리타고 울산 가까 쿠기에 현시기가 오너라 ~~~ 쿤게 시동이 걸린 게지요 ㅉㅉㅉㅉ
군단장 귀국하자마자 2일 3일 아버님께 문안인사하다 아차시퍼 참모장께 무전쳤더니 오고있다기에 집합 가능한 참모들을 소집 했지요 ~~~~ 귀국 보고도 할겸 ㅉㅉㅉㅉ
울산군단 사령부에 집결하여 할리 이야기를 하던중 실시간 보고서를 사진을 찍어 박진서 군사령관을 위시하여 전국에 뿌렸음다 ~~~~ 속초 독수리로부터 답장이 날라왔음다 할리뒤에다 리어카 메달아 의리있는 보고싶은 놈들 모조리 태워서 속초로 오라고 ~~~~ 설마 오겠나 했겠찌 ㅋㅋㅋㅋ
  
조주현
뭔 말도 못하나? 근데 진짜로 올 줄 모ㄹ랐음!! 허긴 제 정신이 아닌 님들에게 빈소리 한 내게도 책임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렇지!! 아무튼 그래서 요즘 별 재미도 없는 세월을 살아가는 동기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오.
최해원
문무대로 집결한 6명의 참모랑 귀국 보고를 간단히 끝내고 군사령부 참모장의 검열을 받았음다 ~~~~ 시종일관 할리 데이비슨 이라카는 큼직한 오토바이 이바구가 오갔음다 ㅉㅉㅉㅉㅉ
젊었을때 저거 타보고 싶었다며 내일 저거 뒤에 타고 속초가자 쿠는 현시기 호기심을 작동하기에 충분 했음다 ㅉㅉㅉㅉ 또하나 이유인즉 광주 독수리가 군사령부 참모장이 울산을 향하여 오고있다는 카카오톡 보고를 받는즉시 작년 춘천서 조주현이 딸내미 결혼식장에 나타난 오토바이를 타고 찍었던 사진이 카카오톡에 올라오면서 타고싶어 환장병이 도진거여 ㅋㅋㅋㅋㅋ
문무대를 나와 딴따라로 자리를 옮겨 자정이 넘게까지 검열이 계속 되었으며 담날 새벽 7시에 출발한다기에 하직 인사를 마쳤음다....
담날 새벽 6시 40분경 겨울잠바에 안경까지 준비하고 나타난 김현시기 ~~~~~
출발 사진을 찍어 발송했더니 동해시에서 유광우 가리산 산신령에게 불심검문에 체포되어 그나마 저모양으로 살아남게 된거라우 ㅋㅋㅋㅋㅋㅋ
해동이 마님이랑 현시기 마님이 내기가 걸렸다는데 해동이 마님은 갈꺼다 ~~~
현시기 마님은 방어진 바닷가나 한바퀴 돌고 그냥 올끼다 ~~~
결국은 포항을 지나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징징 울면서 죄없는 똥꼬만 생고생시키게 된거라우 ㅋㅋㅋㅋㅋㅋㅋ
생애 딱 두번 후회할짓을 했다는데 첫번째가 마님한테 "사랑한다라는" 소리 안한거랑 이번에 오토바이 뒷자석에 올라탄거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꺼나 멋찐 추억 만들고 본인이야 죽을맛 이었겠지만 우리를 즐겁게해준 너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 
지금쯤 대전 현충원 장군묘역에 헌화하러간 자네에게 누워계신 장인 장모님께서 자네 똥꼬에 특별하신 자비와 은총이 내릴 지어다 ㅋㅋㅋㅋ 조심해서 댕겨오너라 !!
일혀나 사진첩에다 사진 올려라 ~~~~ 인증샷이 필요혀 ㅋㅋㅋㅋ     
조주현
ㅎㅎㅎ
이계인
멋진 동기들의 멋진 만남.......
조주현
멋지다고요. 한번 당해보세요 ㅎㅎㅎㅎ
윤윤병
ㅇㅎㅎ 멋있다.
조주현
멋지다고요?  한번 당해보면 생각이 달라질텐데??? ㅎㅎㅎㅎ
이충희
촣네
홍융기

야! 대단하다...앞으론 전화 잘 받고 살아야겄다! 울산에서 속초까지 남자 둘이 엉켜 갔다니...가시나도 아니고...
 김일현사무총장이나 김혁식대감이나...!!!

조주현
세상에 꽁꼬는 없지요? ㅎㅎㅎㅎ
이승준
아.. 진짜, 정신 나간 사람들이네~
현식이 힘들었겠다아~
ㅎㅎㅎ

그래도, 보기 좋네~
조주현
말은 쉬운데, 정말 진심으로 친구를 맞이하고 쓴 소주라도 한잔 따라 주기가 때론 생각만큼 쉽지 않지요. '비탈 놈들이 그래서 마음 따숩다고 생각한다'는 어느 동기의 말을 전적으로 찬성하지 않지만 곱씹어보니 정말 징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모

일현 사무총장 동해의 기운을 흠뻑 받고 돌아 왔으니 16일 행사에 매진해 주기 바라오..........

엄기준
고넘덜 이제야 제정신이 돌아온거여. 원래가 정서.행동발달상에 문제가 있던 넘들이라서 잘못된것이 인자사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말이여~~그러니 나무라지 말고 살살 달래서 남은 여생 그렇게 즐기면서 살라고 해야혀.일혀나 현시가 귀여운 자쓱덜 보고잡다~~~
조주현
그런 말 마소!!  이눔들이 더위 먹으면 전라도로 날아가는 수도 있당게~~ 아주 위험한 놈들이여 ㅎㅎㅎㅎ-- 잘있제? 우리 사무실에선 여수 안가나 모르겠네? 그 때나 혹시 볼랑가??
박찬배
참으로 모두가 대단한 동기생들입니다.
특히 할리 뒤에 매달려서 도중하차 못하고 실려간 현식이 고통을 이해하네(현식이 할리는 뒤에타는게아녀)..그리고 비탈의 훈훈한 정을 베푸신 동기생들도 존경합니다.
총각 대위때 간성/속초(.81~83) 화진포 .고성군 저진리 구선봉(현.통일전망대) 안내장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어쩌쥬 ..충청도 촌놈도 내년에 한번 미처볼까 합니다.(  춘천샘밭근무시 혼다250CC탈때..캬..^^..)

회갑기념 혼다 골드윙 으로 전국일주 라이더를 계획하고 있읍니다.(뒷좌석 별도있음)
그때는 안전하고 조용히 풍류를 즐기며 마지막 젊음을 발산하려 합니다.
일현아 혹시 내년에 시간되면 중간에서 만나자구.ㅋㅋ..생각만해도 잠이안온다..ㅎㅎ^^..
이삼범
늦게 보았네 .. 조장학관 그 미친 동기들을 내쳤어야지 ㅎㅎㅎ
큰일났네 .. 멀쩡하던 박찬배까지  나서대니  어쩌나 ㅎㅎ
춘천에 서교수, 충청도 박찬배 ,, 서울 김일현.. 경상도 ,전라도 대표선수들 
애앵거리고 다니면 어쩐다냐 ㅎㅎㅎㅎ   
조주현
내가 빨리 속초를 뜨는 수 밖에 ㅎㅎㅎㅎㅎ---. 하지만 있는 동안 쳐들어오면 어쩔 수 없고---- ㅋㅋㅋㅋ
조주현
회갑까지 기다리지말고 바로 실천하심이??  ㅎㅎㅎ
김일현
고래 박장군  소생이 확실이 인계받은 도루묵 돌이뱅뱅은 제가 쏘갯습니다, 조장학관이 인정한 별미 이더군요, 둘이 먹다 둘이 다죽을 것 같네요 ㅋㅋㅋ
박찬배
알겠습니다...^^..

저도 속초.강릉.춘천 근무경험으로... 조회장님 노고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조씨가문과 후손에게 좋은일 많을겁니다...당대는 봉사 하시구 ..ㅎㅎㅎ

..혹시 주말에 계룡산 지역 오시면 연락주세요..

조주현
아하!! 작년엔 계룡산 남매탑을 오를 일이 있어 갔었는데----.  앞으로 통합시다!! ㅎㅎ
박찬배

 그동안 불통이었나봐유..ㅎㅎ..고마워유 ..한번통해보지유..뭐..두루 모든분들 강령하세요..

오늘도 잘~~~~~~~~~~~~ 통하고 있군 ^^
사람이 있어서 재미난 세상!
저도 오늘 밤엔 서초동 쪽으로 통하러 갑니다.
낼 문화제 행사장에는 갈 수 있어야 하는데 ...

김영길

동기님이 속초 출두에 만남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조장학관님이 호출에 얼푼 나가 보니 좋은 동기님의 얼굴을 보니 기뻣습니다
울산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홍천에서 까지 내려와 동기님들을 맞이하는 분위기 보기가 좋았습니다
하루가 멋있게 지나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같이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주현
김영길 동문도 함께 동참하여 더더욱 즐거웠다오. 빨랑 교장으로 승진 발령나길 기원합니다.
Hot

인기 "선상님!! 그냥 땅이 주는대로 으더 잡수!!"

댓글 2 | 조회 1,369
지난 주말 마당에 딸린 조막만한텃밭에 요거조거 이거저거 모종을 사다 꽂습니다. 원래 <농> 자와는 거리가 멀게 살아온터라 몇 고랑되지 않는 텃밭도 부담스러워 금년에는… 더보기
Hot

인기 누군가의 끝은 누군가의 시작과 맞닿아 있다.

댓글 5 | 조회 1,422
​​정년퇴임이 멀지 않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소감을 물어온다.아직은 실감나게 절절하지 않아 '글쎄요'하고 얼버무리지만솔직히 크게 아쉽거나 섭섭치는 않다.​ 현재는.​잘 살 자신도 없… 더보기
Hot

인기 동기 홈피의 새로운 중흥을 기대하며

댓글 3 | 조회 1,409
동기회 홈피가 깔끔하게 잘 단장되었네요. 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아쉬움이 있다면, 나도 가끔 들리지만 너무 인적이 드물어 적막감마저 드네요.한 때 글 하나 올리면 100여건씩… 더보기
Hot

인기 학교의 삼월은 새출발의 설렘이다

댓글 6 | 조회 1,447
​​학교의 3월은 새출발의 설렘으로 충만하다. 설레임은 기대이고 희망이며 바람이다.나의 교직생활도 마지막인 이번 학기. 나에겐 또다른감회와 의미로 맞이한 3월이기도 하다.대부분… 더보기
Hot

인기 늙는 것이 아니라 -----.

댓글 2 | 조회 1,525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춘천이 낳은 가수(실은 화천 출생이나 춘천여고를 나왔으니 ----. ** 춘천여… 더보기
Hot

인기 우리는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가?

댓글 5 | 조회 1,352
1. 경주는 대표적인 수학여행 장소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뿐아니라 해마다 일본 학생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10여년전의 일입니다. 경주의 여러 유적지를 거쳐 한국 학생들을 태운 관… 더보기
Hot

인기 丙新年 벽두에 (한글로 치니까 욕이라 안되네 ㅋㅋ)

댓글 6 | 조회 1,402
1. 사실 동기회 홈피에 <조주현 풍류>라는 고정란 까지 만들어 주었음에도, 집나간 강아지 방치하듯 지금까지 눈길 한번 안주었는데--- . 바람 난 기집 돌아와 회개해도… 더보기
Hot

인기 세상에 이런 일도!!!

댓글 3 | 조회 1,365
달포 전에 한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 알오티시 15기 조주현 맞나? * 그런데----요. 맞습니다만 - 내는 유재욱이라하는데, 몇년전 동기 송년회 참석했다가 행운권 추첨으로 온… 더보기
Hot

인기 개판 오분전!!

댓글 12 | 조회 1,462
나는 그다지 애완동물 키우기에 열광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후 한번도 처자식 외에는 집안에서 키운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주로 아파트 생활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더보기
Hot

인기 뉘시요?

댓글 7 | 조회 1,570
우리 학교 조정팀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습니다. 용인저수지에서 대회가 있어서 선수들 격려하러갔다가 뜻밖에 반가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누구시요? ? 시커먼 안경을 쓰니 누가 알아보랴… 더보기
Hot

인기 벙개로 만나 껄떡지게 마시고 조용히 흩어진 모임

댓글 13 | 조회 1,355
제주도 송재용 동기가 친구 잔치 참석차 모처럼 육지에 왔습니다. 이를 계기로벙개 모임이 금강이 구비 흐르는 충청도 어느 마을 민박집에서 있었습니다. (제주도 갈 때마다 융숭한 대접… 더보기
Hot

인기 봄의 기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댓글 5 | 조회 1,415
봄은 희망과 설레임의 다른 이름입니다. 봄은 <보다>의 명사형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봄은 눈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산마다 피어오르는 새싹들과 여인의 가벼운 치마 자락에 … 더보기
Hot

인기 설날에 문득 생각난 시(詩)

댓글 10 | 조회 1,293
설날 밤입니다. 내가 장남이라 우리집에서 차례를 모십니다. 흩어진 형제들이 식구들을끌고 춘천에 내려왔습니다. 겨우 어제 하룻밤 자고는 차례를 지내기 무섭게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 더보기
Hot

인기 조금은 이른 봄의 예감---

댓글 7 | 조회 1,410
지난 주말 우리집 마당여기저기에서 문득 봄을 느낍니다. 아직은 아니지만서두 --- ㅎㅎㅎㅎ 어름밑에 흐르는 물소리!!! 세상에서 제일 아른다운 소리기가 아닐지요 ----. 좌우당간… 더보기
Hot

인기 북경 고북수진, 사마대 장성에 다녀옴.

댓글 8 | 조회 1,444
북경 관광청과 북경교육위 초청으로 1월6일 부터 4박5일간 북경에 다녀왔습니다. 각 시도에서 선정된 중등교장 100명이 함께했는데, 서울시장을 꼭 닮은 전용남 동기(통신, 공주사대… 더보기
Hot

인기 말(馬)처럼!!!

댓글 16 | 조회 1,414
이우현 회장님의 취임을 강원대학15기의 이름으로 축하드리며, 동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 주세요. 저희 대학 동기들도 열심히 참여하고 돕겠습니다. 동기 여러분!! 새해 복많이… 더보기
Hot

인기 개교 58주년 학생들과 대청봉 오르다

댓글 21 | 조회 1,419
오랫만에 홈피에 왔습니다. 두달만이네요. 전문직으로 있다가 학교장으로 근무해보니이것저것 바쁘네요. 특히 김정일도무서워서 쳐내려오지 못했다는 중학교 학생들과의 생활은 하루하루가 전쟁… 더보기
Hot

인기 춘천 '소양호 나루터길'

댓글 11 | 조회 1,313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소양강댐 - 물로리 - 품걸리 - 소양댐으로 이어지는 춘천 봄내길 제 5코스. <소양호 나루터길>!! 2013년 5월 4일 토… 더보기
Hot

인기 다행이다 같이 마셔줄 니가 있어서

댓글 7 | 조회 1,441
4월 28일 일요일!! 광장시장에서 만났던 그 분(?)들을, 춘천 풍물시장에서 모셨습니다. 격한 하루였습니다. 얼마나 일요일을 뜨겁게 달구어 놓았던지, 월요일 아침엔 축축히 찬 봄… 더보기
Hot

인기 봄내 춘천(春川) 엿보기!!

댓글 22 | 조회 1,628
지난 주말우리집에서 내가 근무하는 학교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춘천의 이름이 <봄내>봄(春) 내(川)입니다. 봄이 오는 호수가를 따라 한편의 서정시같은 도시, 희망이 강물처… 더보기
카테고리
Banner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