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삼아 하는 말로 조금 바쁘게 지넷소이다.
하여 종합세트 5, 6, 7월 순서대로
5월은 서울처럼 부산지구ROTC동문가족체육대회를 하였으나 1기부터 막내기수까지 참가하니 규모가 커서 운동은 아주 조금하고 텐트 밑에서 선, 후배 동기들과 회에다 소주, 막걸리 한잔씩하고 돌아왔소.

6월 월례회에는 새로 동기2명이 참석하여 더욱 기쁜 모임이 되었소. 한명씩 소개하자면 백재승(동국대, 우리은행부산경남서부영업본부장, 서울거주, 2번째 사진 아래줄 오른쪽 1번째)과 지흥수(동아대, 아름다운가계대표, 서울서 거주하다 낙향, 2번째 사진 아래줄 가운데 V자 손)동기의 참석으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고 또한 아쉬운 것은 2명의 동기 강대군(동아대), 황영균(경희대)이 건강이 좋지 않아 입원을 하였고 병문안을 가려고 연락을 하였으나 극구 거부하여 병문안도 못했는데 미쳐 회복이 되지 못한 몸으로 참석한 강대군동기, 집에서 요양중인 황영균동기 동기모두 마음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하였고 각자의 건강도 스스로 챙기자는 다짐을 하였다.

7월 월례회는 서울에서 온 배형근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의리의 사나이 돌쇠도 아니고 중국에서 온 바이어를 아래층에 두고 이층에서 하는 월례회에 왔다갔다 거구의 몸을 흔들며 결국 바이어를 숙소에 두고 다시1차, 2차, 3차까지.... 7월의 안건 중에 8월 하계수련회 일정을 23, 24일로 1박2일 부부동반으로 결정하였고 장소는 남해안 섬과 지리산중에 선택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집행부가 행사에 대한 내용을 위임받았다. 그런데 배형근부회장이 15기총동기회에서도 8월에 수련회 계획이 있다고 동참을 권하였으나 사전 조율시간이 부족하고 행사일정에 대한 확정이 안 된 상태라 행사 확정 후 연락하기로 하였다. 

삼복더위에 동기들 건강들 유의하시고 다음 연락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