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첫번째 사진:우)김천규,유희성,임봉현,정해옥,전영은,김성수
두번째 사진:우)임봉현,정해옥,전영은,김성수
세번째 사진:좌)최길현,이수명,안성일,강민완,전태인 우)김천규,유희성
네번째 사진:좌)이수명,안성일,강민완,임덕남,전태인 우)유희성,임봉현,정해옥,전영은,김성수

손자보는 재미에 푹빠진 이수명 부회장이 예약한 교대역 연평도 아구찜집이 마침 내 초등학교 동창생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초등학교 동창도 만나고 인삼막걸리까지 대접받고 좋은 시간 보냈고,
임관후 처음이라며 오랫만에 동기회 모임에 나타난 김희수(경리장교)가 30년전 병과 받을때의 비사를 공개하고 당사자인 장진화의 불참으로 사실여부 규명은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내용은 김희수가 경리배정 받았는데 장진화가 돈봉투 들고 와서 병과를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고 함)
덩치 큰 강민완 역시 두주불사 소주에 막걸리에 알소주에 맥주를 동기들에게 좌우로 돌리고 덕분에 동기들 모두 알딸딸하게 돌아가고 인원 몇 명 안되는 경기대에서 공수 차출이 많았는지에 대한 비사도 공개되었으나
경기대 내부사정이라 형편상 비공개 하는것이 좋겠다는 전태인 회장의 뜻에 따라 발표를 보류하기로 하였음. 분당지역 지점장으로 새로 나간 임덕남 동기 모발이식까지하여 핸섬남이 더욱 빛나 보이고 교감 진급소식을 감춘 안성일 여전하고
철원에서 멀리 내려온 최길현 성의도 대단하고 전국을 부지런히 다니며 지역 동기들 소식 전해주는 마당발 경기대 김성수 교수 참석 고맙고,
여행사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천규, 새장가 가길 가야 하겠는디.
식당운영하느라 바쁜 틈새에서도 참석한 유희성 돌아가서 마나님한테 온전할라나 모르겠다.
독서실 운영하며 신사업을 구상중인 전영은 반갑고 후배들을 위하여 용퇴한 임봉현 역시 체육인으로서 기질은 변함없고 건강한 모습이네
답십리 한방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정해옥 산악인답게 아직도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고
역시 동기들 모임은 후보생때부터 지난30년 세월을 돌이키며 웃고 즐길수 있는 부담없는 자리라 좋고 다음 모임에는 1,2년차 중대장 강중남 소령과 유맹준 대위를 불러다 그때의 청문회를 갖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전태인 회장의 마감 코멘트로 아쉬움속에 11월에 송년회 겸하기로 하고 집에오니 11시가 훌쩍 넘어 버렸네.
매번 모임때마다 소수지만 출석률이 40%되는 학군단은 42개 대학에서 경기대가 유일한 것 같은데 더욱 단단해지는 경기대 모임을 전태인 회장,이수명 부회장 앞으로도 잘 끌고 가기 바란다.

총무 이충희

다음 모임은 11월28일(금)이며 이충희 스폰차례
09년도 회비 50,000원씩 지참코 참석바람.
참석 못했지만 부산에서 연락 준 이태형 프로,이주희,김상현,천안에서 못 올라온 박재국,수원 김경운,아마 부킹 때문에 바쁜 장진화,다음 모임에는 얼굴 좀 보자.

참석자:김천규,유희성,임봉현,정해옥,전영은,김성수,이충희,전태인,임덕남,강민완,안성일,이수명,최길현,김희수
(이상14명)
모임일시:2008년8월22일(금)19:00
장소: 교대역 연평도아구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