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거행된 대한민국 ROTC

15기 총동기회 하계워크샵은 20개 대학 5개지회 소속 31명의 동기들이 바쁜 개인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하여,
 
신국영사무총장의 사회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전반기 행사 보고 및 하반기 계획 설명,  이기현총동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차기 수석부회장 선출방법 , 발전기금의 효율적 운영 및 5호 동기회보 편집방향 과 동기회 홈피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등 15기 총동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

이어 1시간 30분에 걸쳐 웃음강사를 초빙하여 홈피나 전화상으로만 접촉하던 울산
, 대구, 광주, 충북 및  대전지회에서 참석한 초면의 동기들과도 손을 맞잡고 입이 함지박만하게 찢어 지도록 웃음을 토해낸후,

7시 부터는 상다리가 휘청거릴정도의 60가지 산채나물이 나오는 속리산 정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반주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숙소까지 약 10분 거리는 위수 사령관인 증평 37사단 김홍배 현역 사단장의 승용차 에스코트를 받으며  최해원 울산예비역 군단장의 구령에 따라 2열 종대로 행군하며 군가와 번호 붙여를 목이 터져라 외쳐대며 속리산 읍내에서 숙소로 돌아옴

숙소에 돌아오자, 마침 쿠바와의 올림픽 야구 결승전이 3대2로  리드 하는 7회에 접어 들어 숨죽이는 긴장속에 응원을 하던중 9회말 쿠바의 날카로운 공격을 통쾌하게 막아내
우승이 확정되자 유스타운 건물이 날아갈 정도의 핵폭탄급 함성과 함께 31명의 동기들이 서로서로를 부등켜 않고 야구도 이겼지 하계워크샵도 성공적임을 직감하고 감격의 승리 세리머니를함 

이에 앞서 이기현회장을 비롯한 9대 집행부 박성렬수석부회장, 신국영사무총장, 오자진 홍보, 배형근 섭외 및 이은경고문등은, 다른 동기들 보다 일찍 출발하여 속리산을 위수지구로 하는 증평 37사단 김홍배장군(경북대) 부대를 방문하여 위수지구내에서 6.25당시 국군 6사단 1개대대가 인민군 1개 연대를 전몰 시켜 대대원 전체가 1개급 특진하는 전무후무한 전과를 올린 동락마을 전승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지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후 15기 총동기회에서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