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악회 67차 정기산행이 양평용문산에서 있었습니다.
12/23일부터 용산서 청량리를 거처 용문까지 연장운행하는 국철을 타고 온통 눈으로 뒤덮인
산과 추위로 얼어버린 남한강가를 끼고 달리는 열차 속에서 모처럼 여유있는 운치를 느끼며
가파른 용문산의 눈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또한 산행후 목동에서 아파트생활을 접고 용문산
기슭으로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즐기고있는 산악회 창단멤버 김재홍(연세대)부부의 저녁초대를
받고 즐거운식사와 유기농법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동기들의 공감을 갖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4-01 21:38:58 사진게시판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2-18 21:07:12 z3_1에서 복사 됨]
거 ~~~ 올라갔따 내려올꺼 말라꼬(뭐할려고) 올라가노 !!! 가 나의 등산 철학으로 맹건 산이 저 용문산이라네 ㅉㅉㅉ
세월흘러 다시보니 은행나무는 그데로고 정상 비석은 첨 보는거 같꼬 ~~~~ 레이다기지 땜에 그땐 아무나 못올라 다녔는데 ~~~~ 그립구먼 !!
멀리 떨어저 있다보니 쉽지 않네 언제나 건강들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