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에 오르다
1월 27일 문득 태백산이 보고싶어 태백행 직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골에서 문수봉에 올라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찰칵!!
문수봉 정상의 돌탑. 맑고 푸른 하늘 빛이 곱다. 눈부시다.
태백산이 자랑하는 주목.
이날이 마침 <태백 눈꽃축제> 기간이었는데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거의 서울 명동거리를 방불케 했다.
문수봉에서 천제단을 거쳐 유일사로 내려왔는데
인파를 헤치고(?) 내려 오느라 아주 힘들었다.
아마도 수만명과 지나친 것같다.
각자의 염원을 안고 오른 민족의 영산 태백산!!!
그들의 소망과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
Comments
정재화
교장선상님 등산 복장이 넘 멋져요, 특전 스키부대요원 같구
조주현
ㅎㅎ 역시 전문가 눈은 못속이네요. 저 옷은 스키복입니다. 가볍고 따뜻하여 겨울 등반엔 자주 입습니다. 바람막이 하나 베낭에 넣고 다니면 그저 그만입니다. 머리에 올려 놓은 안경도 스키 고글이지요. 겨울에 눈바람칠 땐 왔다지요. 패션감도 있고------
오자진1D
조주현회장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