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09 00:58
대구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박상진(朴湘珍·57)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됐다.
박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 2011년판',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 탁월한 지성 2011년판'에 각각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나머지 하나는 미국의 '마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이다. 한국의 국악인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유학과에서 동양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 전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각 지역의 독창적인 음악을 개발해 우리 전통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2008년 9월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이끌고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민족악단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연주를 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동국대 예술문화진흥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한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상 조선 일보 3월 9일자 기사입니다.
더욱 큰 영광 있길 기원 합니다.
축하드리며 더욱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민족악단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연주하기도 했었구먼..
대~단하요~
언제 얼굴 함 봅시다..
필드에서 봐도 좋고..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만방에 널리
들리게 하시길~~~
세계적인 거목이 우리 동기생이 있다니 !
참 훌륭한 일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기를 바랍니다.
탁월한 전통음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