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이야기-79) 응원 징크스(^_^)
올림픽 기간동안 2주일 가까이 저녁 9시경에 일찍 자고 새벽 2시,3시부터 아침까지 TV만 들여다 보는 올빼미 생활을 지속했다!
인구 세계 25위, 면적 109위인 작은 나라가 어쨧든 올림픽에서 금메달 순위로 5위, 메달합계 순위로 9위를 했으니, 우리 태극전사들 정말 대단하다! 운동경기는 그냥 운동경기일 뿐이지 국력하고 상관없어 하고 시니컬(?)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역시 너무 기분좋은 결과!
국가간 운동경기의 결과에 이렇게 일희일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면 좀 웃기는 것 같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 수 없다! 어느나라든 자기나라가 이겨서 기분 나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미친 ㄴ(?)이겠지?
개인적으로는 나의 응원징크스(?)도 깨진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옛날에는 내가 TV중계를 보면서 열심히 응원하면 꼭 지는 것 같다(ㅠㅠ)는 기분이 들어서 한동안 중요경기는 일부러 보지 않았던 적도 있었는데...! ㅋㅋ! 이런 징크스가 있는 친구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내가 안보는 바람(?)에 금메달이 기대되었던 태권도 2체급의 메달이 날아간 거 아닌가? 하는 자책감(ㅠㅠ)이...! ㅋㅋ! 말도 않되지만...!
남자 축구가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딴 날, 저녁의 동반승리를 기대했던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인 한/일전, 우생순의 신화를 이어갈 것 같던 여자핸드볼 한/스페인전에서 지는걸 보면서 아직 내 응원징크스가 남았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했었다. 내가 좀 느긋하게 소리 지르지 않고 점잖게 응원하면 이기는데, 좀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응원하면 지는건 아닌가? 하는...! ㅎㅎㅎ!
모든 일에 너무 외골수로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즐기라는 하느님의 뜻이실거라고 생각하고 이제 오늘부터는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가야겠다!
메달획득의 여부와 관계없이 너무 수고한 378명(선수 249명, 임원 129명)의 태극전사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또 열심히 응원해준 우리 아파트 옆동 젊은(?) 친구들을 비롯한 국민모두에게 축하말씀 전하면서...! 대한민국 만세!
맞아
내가 보면 지는것 같아 나두 중요한 경기는 직접 안볼려구해
그래서 이번 올림픽 경기를 하나두 안봤더니 성적이 좋은거 아닐까~~~ㅋㅋㅋ
오카 잘있지
왜 특정단어가 굵게 쓰여졌는지 아는(^_^) 사람은 알지!
기영 동기!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 많네!
말타기도 이제는 지쳣나? 건강하게!
하지만 결과가 기대 이상 좋은 것도 있었고, 새벽이지만 목소리 높여 응원을 했음에도 여자 배구, 여자 핸드볼은 정말 아깝게 동메달을 놓쳤지만 정말 열심히 몸 사리지 않고 노력한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대 들이 있어서 새벽 잠을 못자도 행복한 국민이었습니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징크스는 잊어버리고, 게임자체를 즐깁시다! 미국 나가셨어?
그때는 골프가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되였으니
금메달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것이라 기대 합니다.
그때쯤이면 15기 골프동회회에서 리오데자네이로까지 원정응원 갈지도 모르겠네!
정말 대단한 성과지! 선수들의 피땀이 서려있는...! 어디 갔다 오셨어?
그려~
나도 그런 징크스가 좀 있는 편인데, 이번에 완전히 깨졌지..
특히 축구 한일전은 너무~ 너무 통쾌하더라~
합창단 MT 가서 동기들과 여럿이 고함도 지르면서 응원하니, 더 재밌고 좋데~
(사진은 김철회 지휘자의 지휘로 그 동안 배운 것 복습하는 모습.. 가평 나찬희 동기 별장에서..)
대 ~~~~ 한 밍국 짜자작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