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재미 회원과
사령부를 대표로한 김일현 사무총장 일행 및 지역을 대표로 한 울산 최해원 군단장 등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벅적하게 10울 26일 삼척 소재 <평남횟집> <블루문> <실내포차> 등등을 전전하며 만찬과 회식을 거행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만찬과 숙소를 제공한 최경덕 동양시멘트 총괄 부사장님!!
그리고 자리를 화사하게 빛내주신 아주마이들(미쓰리들)!!
맛있는 삼척 곰칫국을 아침 해장으로 제공해준 김일종 교장!!!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사진 게재는 다른 동기들의 사기 저하 예방과 최대한 궁금증 유발을 위해 생략할까 했는데 전국 방방 곡곡에서 빗발치는 항의와 협박에 못이겨 꼬갱이 몇개만 올리오니, 더 궁금하신 분들은 사진 앨범에 가셔서 완상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사진 1) 시작은 항상 진지하지요. 의전도 확실하고 비장하기 조차 합니다. ㅎㅎ
사진 2) 제 흥에 겨워 슬슬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대충 눈 내리 감은 동기들에게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만 단체 사진이라 최대한 자제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사진 3) 그러나 그 술기운을 극복하기엔 우리들은 이미 나이가 들었고, 행여 옆사람보다 못놀았다는 소리 안듣기 위해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합니다. 이 정도의 혼돈과 아수라의 클라이막스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노래부를 정도로 '우리들의 여대생 미쓰리'도 내공이 쌓였습니다.
사진 4) 이쯤되면 갈데까지 간겁니다. ㅎㅎㅎㅎ 동기의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허물어 내릴 줄 아는 아량, 이것이 죽는 날까지 우리들을 끈끈하게 묶어놓을 접착제이며 남은 생을 채워줄 확실한 액스타시이기에 우리는 그대가 동기여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인생 뭐??" "벨꺼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