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동기회는 지난 1/7 신년회에서 결정한대로 2/17~18 알펜시아리조트로 MT 갔었네요..
알펜시아리조트의 모회사격인 강원도개발공사 경영본부장으로 근무하는 조명균(서울대) 동기 초청 형식의 이번 모임은 당초 계획 보다는 좀 적은 6명이 참석했으나, 나름 재미있었지요..
횡성한우 보다 훨~씬 맛 있다는 대관령한우는 입에 살살 녹았고,
박경준 동기가 직접 만들어 당일 출고한 최고급 매실주는 마셔도 마셔도 취하질 않아,
눈 깜빡할 사이에 한 박스를 다 비워버렸네요~
다음날 아침,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쭈욱 돌아보기도 했는데~
영화 “국가대표” 촬영장이기도 한 스키점프대 정상에서 메인스타디움을 바라보는 광경은
그야말로 절경이었지요..
강릉 중앙시장의 명물, 삼수기탕도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고~
서울로 와서는 건국대 병원에 입원 중인 박승우 동기 병문안도 했지요..
#. 참석자 : 박경준, 이상명, 서정구, 김종수, 조명균, 이승준
알펜시아 스키장 야경
슬로프
좌로부터 서정구, 조명균, 이승준, 김종수, 박경준 (이상명은 촬영 중)
서정구, 조명균
좌로부터 이승준, 김종수, 박경준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리조트
메인스타디움 겸 스키점프 경기장 (11,000석을 50,000석으로 확장 예정이라나~)
2018 평창 유치 "염원" 이 드디어 이루어졌지요..
스키점프 경기장 (가까워 보이지만 200m가 넘는데요~ 날아서만 150m)
점프대 꼭대기 바닥유리로 아래를 내려다 본 광경 (70m가 넘어, 아찔 하데~)
신출귀몰하고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시는 매우 바쁘신 우리의짱 이승준 동기올해도 번쩍번쩍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