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작가들이 운집한 파리에서 예술가로의 활동과 재불예술인총연합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아 고군분투로 헌신하며 막중한 공무와 작가생활을 겸해오던 중,
한국의 앤 갤러리로부터 개인전 초대를 받아 귀국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소망의 씨앗, The Seed of Hope’ 이란 대 주제 아래,
모든 생명의 원형질인 씨앗을 상징적인 코드와 현대적 해석을 통하여 화면 위에 쏟아낸
근작들을 가슴에 부여안고 왔습니다.
아직도 부족함 투성이인 제 자신을 후려치고, 자신을 돌이켜보고 쫓기도 하며,
화면 속에 살아있는 영혼을 불어넣은 작품들을 펼친 자리에 모시고자 하오니,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초대전 개막식에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실 것을 간구하면서
정중히 초대 합니다.
서양화가, 재불예술인총연합회 회장, ROTC15기 정택영 드림
1. 전시 장소 : N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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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TAKYOUNG INVITATIONAL SOLO EXHIBITION
Period 2012. 7. 18 Wed. ~ 8. 20. Mon
Place N Gallery (www.ngalleryart.com)
Contact Tel. 070 7430 3323~5/
Open party 2012. 7. 18 Wed. 5: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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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2. 7. 18 Wed. ~ 8. 20. Mon
전시장소 N Gallery (www.ngalleryart.com)
연락처 070 7430 3323~5
오프닝파티 2012. 7. 18 Wed. 5:30pm
Paris에서 느낀 감동과 생각과 삶의 의미를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가슴에 부여안고 한국에 왔습니다.
이 작품들이 약 한 달간 펼쳐져,
많은 분들과 침묵의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저의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소망의 씨앗/ The Seed of Hope"입니다.
NASA미우주항공우주국의 한 연구박사가 발굴한 3천년 전의 미이라 손아귀에
꽉 쥐어져 있던 작은 씨앗을 땅에 심어보았더니
싹이 나고 잎이 자라났던 일을 기억합니다.
하나의 씨앗은 제아무리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라 하더라도
땅에 떨어져 심겨지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죽은 나무입니다.
어떤 씨앗을 막론하고, 그것이 손에
쥐어진 채, 땅에 뿌려지지 않으면
그 열매를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살아있다 함은,
죽어있는 듯한 고요 속에서
산 생명을 끄집어내는
경이로운 일인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그렸습니다.
살아있는 생명!
그것을 말입니다.
페친 여러분 많이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함께 삶을 나누며,
아름답고 가치있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Paris에서온 정택영 드림
www.jungtakyoung.com
파리지성 신문 전시관련 기사=
http://www.parisjisung.com/news.php?code&mode=view&num=10047
• Artist's Statement
The works of art are the form of crystal notion(idee) which is being endowed as itself.
In this 21st century, rapid advance to the media and informational technologies are undergoing complete change the environment which transfigures the existence and the state of the fine arts today as well.
The traditional plane surface paintings are being changed as distinguished form of more new pattern and the features in form of the variant (hybrid) combining to the new aesthetic forms as three-dimensional work, and video art and so on.
I try to seek for the essence of art and the meaning of arts through the experience recognition which are obtained from my ordinary life and intend to express as my essential philosophy to my arts by the visual experiences and a memory rather than depending on the generalized high-technologies.
To me it is, the essence of art is life itself and generates from the recognition which is nothing but an eruption of emotion combined with logos and pathos psychologically jointing to sentiment and sensitivity as it fruits of the trace of life and sustaining activities.
My interest is to attempt to the aesthetics interpretation how even the way of existence for the unspecific living species which are scattered to the eternal endless world and of the smallness lifestyle.
I would like to arouse sympathy to all people cognize for the new vision of immense cosmos through approaching to all creatures by the way of micro or macro prospects and my awakeness reflected in my art works on the mystic this profound world.
Tak-young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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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NTION
L'art est l'état final de l'idée qui vit en lui-même.
Le progrès rapide des médias nous offre l'existence de l'art contemporain et l'atmosphère qui modifie l'aspect de ce dernier.
Par exemple, la peinture traditionnelle du passé a subi "une sorte d'hybridation" en se mêlant avec l'art tridimensionnel comme l'installation ou bien l'art audiovisuel pour donner un nouveau style qui s'appuie aujourd'jui.
Plutôt que d'aller chercher la nature de mon art dans cette nouvelle tendance, je préfère m'inspirer de mon propre vécu et de ma propre expérience visuelle qui seron les facteurs principaux demes activités professionnelles.
Je pense que la peinture est la vie en elle-même et une forme d’expression!! de notre raison et de notre sensibilité dont le résultat sera la trace et l’acte continu de la vie.
Ce qui m’intéresse, c’est l’interprétation esthétique du moyen de survie des êtres vivants inconnus appartenant à un monde visible et celle du retour à la vie.
J’espère que ma réflexion à travers cette perception de l’univers exprimée sur mes canevas s’accompagnant de joie et de la nature de vie sera transmise aux spectateurs.
Takyounng JungSee More
이번 한국의 "앤 갤러리 초대전"에 출품한 작품들의 대주제는
"소망의 씨앗, The Seed of Hope" 입니다.
씨앗 [종자種子]의 어원은 곡식이나 채소 따위의 씨를 의미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스펜서 웰즈 박사가 현재 세계 각국 사람들의 혈액을 채취해 DNA를 분석함으로써 “인류가 어떤 경로를 통해 세상에 퍼져 나갔는지”를 알아보는 '인류의 여정'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는 물론 (The jourey of man)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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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년전 남아프리카에서 출현한 현생인류는 5~6만년 전부터 이동을 시작해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어족은 35,000년전 분리되어 유럽으로 서진했고 인디오는 북동진해서 알류우산열도를 건너 남아메리카까지 이동했으며,
우리민족은 힌두쿠시와 히말라야 사이로 동진하여 남중국을 거쳐 (벼농사기술소유)한반도로 들어왔고 동남아 해안으로 일본(아이누)을 거쳐 북미로 1만년전에 건너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DNA가 같은 현생인류가 한조상의 뿌리라면 기본적인 언어는 같다는 증거가 됩니다.
씨는 영어와 불어 러시아어 모두 발음이 비슷하게 '씨'라고 불리어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English = seed
French = semence
Russian = семя(semya)
'김 씨', '이 씨' 라 부를 때, 이것도 '씨'이며
[媤, 시]일본 중국에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로 종자의 어원이 '시'로 불리어
시댁 [媤宅], 시부모 [媤父母], 시가 [媤家] 란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씨[種子]는 동식물의 열매[果實]의 어원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면 태초에 창조가 이뤄질 때 만물이 모두 ‘가시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창조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특히 땅에 거주하는 생명체들은 ‘감추어진 씨앗’의 형태, 곧 “나무의 씨앗 속에 시간에 따라 점차 나무로 자라날 모든 것이 비가시적으로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잠재적으로 창조되었다는 주장입니다.
“정해진 자신의 시간에” 오늘날 우리가 보는 실제 형태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통해 많은 생각과 삶의 존재방식을 회화적으로 표현해 그려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씨는 영어로 '본다'는 뜻의 see 와 '바다'라는 뜻의 sea 와 발음이 같음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즉, 씨는 생명의 근원이며, 동시에 존재양태를 바라보는 힘이며,
동시에 바다와 같이 넓은 우주와 역동적인 생명의 분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현대적 시각으로 세상의 여러 현상과 생명의 본질을 사고하고 꿰뚫어본 작품들입니다.
전시 오픈은 7월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 분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함께 나눌 수 있으시기를 간구합니다.
from Paris~
www.jungtakyoung.com
전시 소개= https://www.facebook.com/events/442299149134195/
우리의 승준 부회장님!
희생은 온 무리를 바른 길로 이끕니다.^^
암튼 재삼 축하 드리고 많은 동기들이 자리를 빛내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가 많으신 이승준 동기에게도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
외국에선 시작 후, 하루 이틀 있다가 개막식을 한다는데,
한국은 개막식 한 후에 시작하는 게 관례라며~
외국의 경우처럼 7/17 개막, 7/18 개막식 할려던 것을
아예 7/18 시작으로 바꾸었다네요~
늘 감사~
보냅니다~
개막식에 동기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승준 부회장 화이팅!!!
예술을 사랑하는 동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옆에서 쬐~끔~ 도우는 것일 뿐~
자랑스런 정화백에게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7/18(수)에 시간이 안 되는 분들은
한가할 때, 여유 있게 한번 찾아봐 주시면~
타의 추종을 허락치 않는 수준인 것을
벌써부터 알아챘습니다.
미학의 순수성, 그리고 흐트러지지 않는 이성들이
만난 감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대들은
진정 이 나라의 주인들이십니다^^
단지 2호선지하철에서 2번 만났었는데... 그간 잘 지내고
2번째 개인 초대전을 연다니 축하 드립니다..
초대전 성황리에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8월중 방문하겠습니다.
만나게 될 인연이란 숨어도 나타나는 법 ^^
전시장을 매일 오가며 탔던 지하철에서
한번도 어려울 인연이
두번씩이나 조우한 질긴 인연의 끈을
이제는 놓지 않으리.
하시는 사업, 나날이 일취월장하시고
번영의 창으로 밝은 빛살 쏟아지도록
기도해 드리리다!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과
충언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감사합니다.
동기님의 하시는 길 위에도
가득 찬 은혜로 이어져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18일은 지방등산이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되는대로 동기들과 한번 찾아가려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실 때,
발길을 갤러리로 돌려
밝은 미소로 맞이하게
되기를 손꼽아 기대하리다^^
아쉬운 마음 다음을 기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