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연대 장병들,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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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연대 장병들, 현충원 참배

이승준 42 1,131

현충일을 맞이하여 63동기회는 현충원을 참배 했었네요~

30여년간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제대 2달을 앞두고, 최전방 GOP에서 부하를 구하려다 대인 지뢰를 밟아 순직한 
신기철 중위(충남대)를 기리는 것으로, 근래에는 신 중위 소대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지요~

박경준 63동기회장을 비롯한 6명의 동기들과 5명의 소대원들이 참여했는데,
특히, 얼마 전에 대장암 수술을 한 박승우(중앙대, 포병) 동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더욱 반가웠지요~


좌로부터 박경준(서울대), 서정구(국민대), 이상명(동국대), 박승우(중앙대), 이승준(서울대), 최준영(명지대)


신 중위 소대원들과~


신중위 동생들~ (형님들 늘 감사하다고~ 아침 일찍 한체대 김종욱 총장도 다녀갔다며, 고마워 하데요~)


신중위 비석 바로 뒤에 권혁만(경희대, 2사단, 공병) 동기 비석도 나란히 있어요~


바로 근처에 최복남(동국대, 포병) 동기 비석도 있고~ (동국대 동문회에서 벌써 다녀갔네요~)


근처에 최성철 동기(동국대, 보병) 동기 비석도 있었는데, 섭섭하게도 조화가 없데요~ 누가 가져가 버렸는지..


비석 근처에 삥~ 둘어 앉아 간단한 요기~


노량진 수산시장 2층. 박전호(동국대) 동기가 운영하는 "황금어장" 으로 이동~


금방 잡은 팔딱팔딱 뛰는 광어, 농어회를 푸짐하게~ 매운탕도 시원~하고 칼칼하고 좋데~
("박승우가 멀~쩡하게 돌아와서 기분 좋다~" 며, 서정구가 계산했음~)


박전호 사장(010-3723-1069). 15기 동기들, 대~ 환영~이라네요~
근처 지나가거나 모임할 일이 있을 때 연락주시면, 특별히 모시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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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진앙
63연대 동기회 박경준회장님, 이상명 총무님, 박승우 이승준 최준영 동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년 먼저 간 고 신기철 중위를 잊지 않고 그를 기리는 동기들의
전우애와 우정에 재삼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록 같이 참석은 못했지만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잊지 않고 묵념을 했습니다. 또 큰 수술을 한 박승우 동기가 건강을 되찾았다는 기쁜 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사진에는 고 신기철 주위 동생 익철, 상철, 그리고 김이기 박사 모습도 보이는군요! 63동기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
이승준
진앙이.. 기억력 좋네~
신중위 동생들은 물론, 한번 밖에 안 본 소대원 이름까지..
고마워~
"발렌타인" 도..
이충희
찐짜 동기들 건강하게나
이승준
고맙수~
고문님도 늘~ 건강 하슈~
임우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먼저가신 동기님들에게 늘 머리숙여서,,,, 충성입니다,,,,
이승준
그려~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한번씩 현충원에 가보면, 왠지 좀 숙연해지데~
서옥하
신중위 소대원들과 동생들은 여전하네! 2년전에 한번 보았을 뿐이지만...!
63연대 친구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승준
다들 2년전 얼굴 그대로지?
매년 이맘 때면 늘 만나니..
이제 남 같지가 않아..
김기영

우리 아름다운 63연대동기들..
그 변치않는 정성. 존경합니다. 

이승준
뭐, 그만한 일로 "존경" 씩이나..
야튼.. 관심 가져 줘서 고맙수~
언제 20사단도 함 가야지..
이승준

아..
정진앙 동기가 자카르타에서 공수해온 “발렌타인”을 신중위 비석에 직접 따라 올렸다는 얘기를 빠뜨렸네..
신중위 동생들이 정진앙 형님께도 감사했어요~

우측에 답글쓰기 눌러서 댓글에 대한 답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기능을 전에도 잘 활용하셨던 걸로 기억 합니다. 아마도 착각 했나보네. 독도 접안 잘 하고 울릉도로 가는 배안에서 답글씁니다.♥^♥
정진앙
박동기, 울릉도 독도 연두 순시 잘하시고, 일본 애들 꺼뻑대지 못하도록 단ㄷ나히 챙기시고 오이소 ! 무엇보다도 안전 조심, 건강 조심 !
김형목
현충일 맞이하여 동기생들 대단한 일들 했구만 ?

친구들 찾아 모인 곳이 현충원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간 동기생(신기철, 권혁만, 최복남, 최성철)들을 찾아 참배도 하고 수고들 많아요.

좋은 일들 많이 합니다.

동기생들 건강하고 좋은 일들 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승준
그 주변만 돌아봤지,
그 외에도 현충원에 있는 동기들이 더 있을지 몰라요~
박경준

승준 친구 고맙네. 사진도 잘 정리하여 올려 주었고...
고 신 기철 친구도 우리들 보며 반가워 했을 꺼야. 그저 1년에 한번 모이는 것이 아쉽지만..

63 연대 친구들 뿐 아니라 모든 15기 동기 그리고 소대원들도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

특히 정진앙 동기의 잊지 않음도 또 정구에게도 고맙고(다음에 또 쏴라)..  

이승준
박회장도 고생 많았수~

서정구 녀석..
빤한 봉급쟁인데.. 그래도 아직 현역이라고 거금을 쏘다니..   약간 놀랐네..
그럴줄 알았으면, 지 얘기를 좀 더 들어주는건데..
(참고로, 몇시간 동안 혼자서 떠들었음..  남이 말 좀 할라면 중간에 짤라먹고...
  오죽하면 "황금어장" 박사장이 "한 사람씩 얘기해라.. 마.." 했을까..)
ㅎㅎㅎ
이종섭

동기애가 끝까지 이어 나가리라 확신하며   감사의 충~성~!

이승준
감솨~
추~웅~성~
백종만

현충일이 되어서야 먼저간 동기가 생각나네
자진이가 있으면 이친구 저친구 불러서 묘비에
술한잔 올리련만  내년을 기약하고, 명복을 빕니다.

이승준
내년엔 꼭~ 같이 갑시다요~
올해도 섬유공학과 친구들은 다녀 갔나 보데요~
정진앙
종만아! 진앙이다! 사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자카르타 출장 중이라서 .....
섬유공학과에서 매년 빠짐없이 현충일 전에 들리고, 6/2(토) 서울 116 ROTC가
 기철이 묘역에 참배를 다녀 왔단다. 사업하느라 바쁘겠지만, 홈피 자주 들려 종만아!
최준영

진앙아~~
충대 섬유공학과 73학번 동기덜이 조화 꽃바구니 보내왔드라 위에 보이지~~
기철이막내동생이 성철인데 기철이하구 젤만이 닮은거같어~~~
하여튼 멀리서 수고만타~~

정진앙
준영아! 정말 고맙다! 63연대 이름이 내가 근무했던 특전사 공수여단 보다 더 부드럽게 입에 오르내린다.
바쁠텐데 현충일에 서울까지 올라 왔네! 장뇌삼 잘 들 자라고 있겟지? 천안쪽 간는 길 있으면 연락할께, 그런데 너 핸드폰 번호가 바뀐거니?
자카르타에서 6/6 11시에 맞춰 전화 여러번 했는데, 연결이 안돼, 자카르타 전화 인프라가 좋지 않아서인지, 번호가 바뀐건지?
아무튼 건강해라! 
김현식
참으로 자랑스러운 동기덜이다~~자네들이 있기에 더욱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쓰것다~~~
이승준
그려~ 오래 오래 살자...마..
할리 뒤에 타고 가다가, 며칠씩 고생하지 말고..
ㅎㅎㅎ
이상명
올해도 우리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네~
건강한 동기들 모습보니 힘이 솟지요...
멀리 정진앙 동기가 귀한 양주를 보내서
기철이가 많이 좋아 할거야...
소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63동기회 총무 배상
이승준
항상 부지런한 이 선상님..
수고 많았수~
김기철
 경준,상명,준영,승준,정구 그라고 승우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구나.
내년엔 대구, 부산 지역 63연대 동기들도 꼭 참가 하께~~~ 
 
이승준
기철이 반갑다~
그래.. 내년엔 함 올라온나~
노랑진 수산시장에 쥑~이는 횟집도 하나 발견했다아~
15기 동기가 한다는데, 매년 6/6에 가기로 했다..

우선 8/11(토). 계룡산 집결 예정이다..
미리 시간 좀 비워 놓아래이~
이삼범
매번 애쓴다 승준동기 ㅎㅎㅎ
그대 덕에 우정을 느낄 수 있고 삶의 향기를 함께하니
고마우리 ㅎㅎㅎ
이승준
삼범이 니 처럼 동영상으로 올리면 더 좋을 건데..
우린 그 정도 실력이 안 되놔서~
박진서
군복무중 먼저간 동기들이 몇명 있는데 잊고 살었네요...
부끄럽습니다,,,
이승준
원 별 말씀..
그런데, 말 낸 김에..
먼저 간 동기들 중, 현충원에 있는 친구들 명단을 쫘악 파악해서
내년엔 동기회 집행부가 주도하는 참배를 드리면 어떨지요?

조화가 없는 동기도 있던데..
왠지, 좀 쓸쓸해 보여서~

아..
이런 얘기는 내년 집행부에 해야 하나요?
최해원
변함없이 한결같이 그날이면 기억나는 이름들 ~~~~~ 편안히 쉬거라 !!!
이승준
1년에 한 번씩 기억만 해 줘도
그 기~ 어디야~
황신환

  21사단 (백두산부대) 63연대의 끈끈한 동기애가 대단하군요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을 유지해 오는 그대들이 참 군인이라고 봅니다.
 늦게나마 신중위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준
사실..
신중위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잘 모이고 있는 셈이니..
우리가 신중위에게 고마워 해야지~
이승준
"황금어장" 박전호 동기 전화번호 바꿔 기록해 놓음~
 010-3723-1069으로..

지난번에 올렸던 016-9950-1069는 와이프 꺼네~
안내 명함에 있길래, 지껀줄 알았지..
최준영
컴터가 죽었다가 5일만에 살어났네~~
그날 참석한 경준, 상명, 승우,정구 사진 박구 글 올린 승준 모다 복 받을겨~~
그리고 매년 잊지않고 참석하다 금년행사에 바뻐서 참석 못하고 전화만 통화한 동옥이도 복 받을겨  
정진앙
준여아! 혹시 홈피 들어와서 이 글 일긍면 너 핸드폰 번호 여기에 꼬~옥~ 찍어 놔줘~잉~
최준영
그랴~~~
채육대회때 너 만나서 얘기했던 기철이의 비하인드스토리~~ㅋㅋㅋㅋ???
땜시 동생들하고 한바탕 웃었네~~~
 
장뇌삼은 원거리에 있으니까 관리가 잘 안되네 5년생은 언제가보니 도적눔이 실한거는 다캐갖어~~흑흑~~
그래도 아즉 남어있어~~
국내 입국하거든 전화해라
전에 번호로 해도 바뀐번호로 걸려 오던데~아무튼
바뀐번호 010-6429-6271 로 전화해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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