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 두분의 프라이버시가 훼손되었다면 죄송하고,
요즘같이 힘들고 삭막한 세상을 버겁게 헤쳐가고 있는 동기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안겨주기 위한 순수한 의도로
혜량하소서 -----.

** 나 혼자 보고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면이라서 부득불 공개합니다.(사진 퍼가지는 마세요)

저게 뉘기여??????????

누구같은겨?

ㅋㅋㅋㅎㅎㅎ아주 유우머가 넘친다이,,,,강원도산삼으로 해결혀야지,거의 닮았네그려,,,

어쩜 저런 재치를 발휘할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네요.

꽃뱀은 안보이는데? 어디있지?

우리 사령관님은 주 관심이 딴데 계시넹? ㅎㅎ

송재용 옆에

송재용 옆은 꽃뱀 아니고 너무나 모습이 웃긴 나머지 다른 테이블 여성 손님이 무대로 나와 인증샷하는 중!!!

꽃뱀은 꽈리 틀고 숨어 있고요~! 그런데 뉘시더라? ㅋㅋㅋㅋ 정말 누구 비슷해~~~

누구?  그런데 코밑에 김 한장 붙인것 뿐인데 저렇게 변하다니----- ㅎㅎㅎ

진짜 비슷(^_^)하네! ㅎㅎㅎ! 근데 둘의 얼굴도 서로 닮았어!

제주도 아무개야 원래 밤무대를 주름잡는 한량 중에 상한량이지만, 그와 몇번 어울려 놀 던 순진무구한 비탈 산신령이 얼마못가서 저리도 못쓰게 될 줄이야 ----- ㅎㅎㅎㅎㅎ 암튼 그날 이후 우리는 그를 <유틀러>라고 불렀음!!

그럴듯 하이!  열정이 아직도 남아있었구랴. 
제주한라산 산신령과 홍천산신령이 멋지게 변했네.
춘천 주신은 어떤 모습이었을고?......

애이고 역시 눈치가 빠르셔. 누군지 알아채셨구랴!!  난 웃다 웃다 너무 웃어 먹은 술 토할 정도로 웃었고, 이 역사적인 장면을 채록하느라 최선을 다함.

이날 최해원 군단장의 가발까기 까지 이어졌다면, 술집 주인과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했을 것임!!  겨우 뜯어 말렸음 ㅎㅎㅎㅎㅎㅎㅎ

첫쨋날 군단장 가발쑈로 제주도가 발칵 디비졌었고 페르시아 왕자님이 둘쨋날 등장 하셨꾸 힛틀러 각카께선 마지막 세쨋날 등판하신거라우 ㅉㅉㅉㅉ 나는 김을 잇빨사이에 붙이고 영구로 가끔씩 변신하곤 한다만 콧수염으론 사용 안해봤는데 아마도 저방법은 세숫데야가 어느정도 받춰줘야 가능타는걸 깨닭았을꺼여 ㅉㅉㅉㅉ

특히 술집 마른 안주에 담긴 김 한장이 저런 위력을 발휘할 줄은 정말 몰랐음!!! 며칠 전 나도 한번 써먹었는데 별로 호응이 없었음  ㅋㅋ  마스크가 뒷받침되어야 함.

송사령관은 쬐금은 어색한데 유산신령은 딱이네  정말 딱이다  복장까지 갖추면... 이곳에 참석하였던 분들은 10년은 젊어졌겠네 ㅋㅋ

ㅎㅎ기발한 사진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