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도 마음대로 못할세라!!!

자유게시판

좋은 일도 마음대로 못할세라!!!

윤윤병 8 785
세상에 이런 몹쓸 일도 있다네요 .....
너무나 각박해진 세상 누굴 원망해야 하나요.
조심 해야겠군요
 

이럴 때는 어찌 하여야 좋을꼬
 
세상이 왜 이 꼴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에게 좋은 일 하려다가 도리어 성폭행법으로 몰릴 뻔한 이야기가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본인이나 가족들,누구라도 이런 일을 당할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항상 세심한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line213.gif
전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입니다.
8월20일 저녘 9시 경 회사사람들과 회식이 끝난 후 집으로 가는 길이 었는데, 길에서 6살 정도의 여자아이가 울고 있더군요.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길을 잃어 버렸나 하는 생각에 물었습니다.
" 얘야. 엄마 어딨어?"
그러나 아이는 묵묵부답.
" 너, 길 잃어 버렸니? 누구랑 같이 나왔니?"
역시 묵묵부답, 아이를 그냥 두고 가려다가 가여워서 파출소로 데려다 주려고
" 아저씨가 경찰아저씨 한테 데려다 줄게 가서 엄마 찾자"
아이의 손을 잡고 파출소 쪽으로 한 10m 쯤 갔을 때,
갑자기 어떤 30대 아주머니가 뛰어 오면서 얘한테 무슨 일이냐구 물었어요. 아이 엄마인가보다 싶어 내가 설명을 했어요.
"어머니신가요? 얘가 길에! 서 울고 있어서 파출소 데려다 주려구요" 그때, 그 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엄마! 이 아저씨가 여기랑 여기를 만졌어...."
하며 가슴과 성기를 가리키며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이게 어떻게 된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혹시 다른 사람이 그랬나 해서 급히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 아저씨 만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너한테 나쁜 짓 했니?"
그래도 묵묵부답으로 울기만 하더군요...
너무나 당황스럽더군요.
아이엄마가 갑자기 주위를 돌아보며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 아이를 성추행했어요.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 전 너무 놀래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더듬거리면서
"저는 그런적 없어요. 애가 울고 있기에 파출소에 데려다 줄려고 한것 뿐이에요"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 사람들은 내 말을 믿지않는 표정이었고 아이엄마는 누가 경찰에 신고를 좀 해달라고 외쳤고,
주변에 있던 남자 두 사람이 내가 도망갈까봐 내 팔을 잡더군요..
너무 놀래고 억울하고 황당해서 그런적 없다고 항변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눈물만 쏟아지더라구요.
사람들은 치사한 놈이라는 듯 경멸의 눈초리로 저를 쳐다봤습니다. 아!! 이러다 누명 쓰고 감옥 가는 게 아닌가, 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조금후 경찰이 와서 아이에게 또 물었는데 똑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이 아져씨가 여기랑 여기를 만졌어요...라고, ..
미치겠더군요. 순간 이 여자가 돈 받을려고 사기 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내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겁니다.
경찰이 일단 파출소로 가자고 차에 타라고 했어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 때 어떤 한 아주머니가 뛰어 오시더니 무슨 일이냐고 묻는겁니다. 경찰이 설명을 하자 그 아주머니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바로 여기 식당 주인인데요, 내가 처음부터 쭉 다 봤어요, 이 양반은 그런 짓 안했어요 아이가 거짓말 하는 겁니다."
순간 저는 천사를 만난 기분이 었습니다.
경찰이 묻자 식당주인 아주머니께서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식당 안에서 보니 아이가 길가에 앉아 울고 있었는데, 그때 양복을 입은 저 양반이 다가가기에. 혹시나 하고 유심히 쳐다봤는데, 아이에게 몇마디 말을 묻기만 했고, 절대로 만지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아이의 손을 잡고 가기에 파출소에 바래다 주려나 보다.
하고 생각 하는데, 저 아이엄마가 달려왔어요, 그리고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이 몰려 들었어요.
나는 문득 뭐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에 뛰어 나왔어요.
이건 분명히 돈 받어내려고 사기치는 것 같아요.
경찰이 확실히 봤냐고 물으니까 식당주인은 분명히 봤다고 했고 다음에 증인이 되어줄수 있냐고 하니가 증인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아이 엄마가 갑자기 당황해 하며, 일단 자기가 직접 못봤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없던 일로 그냥 넘어가겠다고 발을 빼는 겁니다. 졸지에 성폭행범이 된 저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말도 안 나왔습니다.
경찰이 아이엄마에게 다시 확인을 하더니, 나에게는 가도 좋다고 말을 했습니다.
나는 그 자리를 빨리 피하고 싶어서 식당 아주머니께 감사 하다는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도망치듯 집으로 왔습니다.
그때 생각을 하면 아직도 아찔하고 등에 식은 땀이 흐릅니다
앞으로는 길에 여자가 (어른, 아이 상관없이) 다쳐서 쓰러져 있어도 외면하고 멀리 피해서 갈 겁니다. 못본척 할 겁니다. 나를 인정머리 없다고 욕하지 마세요. 세상이 사람을 그렇게 만듭니다.
 

line213.gif

언젠가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술이 만취가 되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도와 주었더니 지갑이 없어졌다며 도둑으로 몰아서 할 수 없이  50만원을 물어주고 합의를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험악합니다.
정말 옆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도 못본척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s

이승준
와이구야~

모녀 사기꾼인감?
6살짜리 아이에게 그런 거짓말을 시키나?  애미가 되어가지고..

좋은 일 하다가 봉변 당할 뻔 했네..
무섭다~~

임우순
좋은 일을 할려다가 큰일 날뻔했구먼유....세상일이 왜이리 변한고....귀신들 뭐하시나..그런 나쁜년놈들 얼른 잡아가셔...좋은 정보의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계인

세상이 무섭다..그래도 살만한 세상이긴 하지만....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퍼가도 되거찌??

서옥하
내가 애들을 귀여워하는데...! 이글보니 불안(ㅠㅠ)해진다! 왜 이래! 정말(ㅠㅠ)!
최해원
세상이 아무리 G랄같이 바뀌고 있어도 이럴때일수록 우리 장교출신들은 정의롭게 악의무리와 싸워야한다고 생각하네 ~~~~ 손해도 볼수있고 실데없는 짓이라 하더래도 바로 우리같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맞서서 싸워야 한다 반드시 ~~~
정의는 반드시 불의를 이길것이고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므로 당당하게 맞서서 싸워야한다 ~~~~ 비굴하게 피해가거나 외면하지 말자 !! 우리가 바꾸어 나가자 ~~~~~ 혈기를 앞세우지말고 좀더 나이에 걸맞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자 ~~~~~~~~~~~~  
최경덕

세상~참.참.참~~~

이진팔
해원아 니말 백번 지당하나 세상이 그렇지않으니 피해 갈 수 밖에.
내 동생이 길가다 넘어져 개 거품무는 사람을 침술사도 아닌 지가 구경꾼에게 핀을 얻어 손발을 따줘 안정시켰다고 그러길래, 내가 너 무슨 자격으로 그 사람의 손발을 땄는냐고 응급처치 자격있느냐고 따졌다. 앞으로 절대 하지마라 그랬다 내가 나쁜 놈이제?
오자진
어찌 세상이 이지경까지 왔는지 ~ㅉㅉㅉㅉ 

Total 2,226 Posts, Now 1 Page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71
조회 864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70
조회 1,422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9
조회 1,005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8
조회 1,178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7
조회 1,260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6
조회 1,144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5
조회 1,143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4
조회 1,199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3
조회 1,215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2
조회 1,254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1
조회 1,206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60
조회 1,354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59
조회 1,214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58
조회 1,295
인기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57
조회 1,412
State
  • 전체 방문자 407,514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49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