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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에게
가뭄 속에 비가 몹시도 그리운 봄날 이었습니다. 入夏가 지나면서 봄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렸습니다. 大學에 보면 “지지이후유정”(知止而后有定)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머물러야 할 목적지를 안 뒤에 결정됨이 있다”라는 뜻인데, 인간이 최종적으로 머물러야 할 목표가 정해지면 그 다음에는 자신의 행동 방침도 일정해 진다는 말이죠. 오늘 …
현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