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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끝은 누군가의 시작과 맞닿아 있다.
​​정년퇴임이 멀지 않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소감을 물어온다.아직은 실감나게 절절하지 않아 '글쎄요'하고 얼버무리지만솔직히 크게 아쉽거나 섭섭치는 않다.​ 현재는.​잘 살 자신도 없지만 그렇다고 막살 것같지는 않아제3의 인생이 기다려지기도 한다.​교원대학에 교장자격연수 강의를 다녀왔다.벌써 4년 째다.​새로운 희망에 부풀어 있는 교장 신규 선생님들!이젠 내가…
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