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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酒)의 철학
♣ 술(酒)의 철학(주객들의 술타령) ♣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술이란?.. 한낱 음식이요, 배설물에 불과할지 모르지만한 …
김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