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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아들 면회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지 속으로 자식을 난 애미들은 남자들과 다르긴 다릅니다.구정 다음날 집사람이 아들 면회 가자고 하도 성화를 부려 철원에 다녀왔습니다.많이 의젓해지고 군복도 제법 어울립니다만,내가 보기엔 그저 어린 아이같아 보입니다. 게다가 인사장교를 맡아 부대의 각종 행사며 의전을 도맡아 한다는데 별로 미덥지 않아 보이는 것이 부모 심정이 아닐까 싶네요. 허긴 30…
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