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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의 생활칼럼 시즌 4] 제 7탄 - 비즈니스맨의 건강관리
지나온 나의 건강 상태를 장난스럽게 표현하면 '종합병원'이었다. 첩첩 산골에 보건소 외에는 의료시설이 아예 없었던 어린 시절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앓아누웠을 때 할아버지가 장롱 깊숙이 숨겨놓으셨던 대마로 만든 비상약을 꺼내서 갈아 먹여서 병이 나았던 적이 있었다. 잔병치레를 많이 하였지만, 다행히 나의 경우는 시골 벌판을 마음대로 뛰어놀았던 덕분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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