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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작가 정택영이 그린 파리 풍경과 파리지앵

송고시간2016-0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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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프랑스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해 온 정택영이 10여 년간 지켜본 도시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로 개인전을 연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두에선 7일부터 정택영 초대전 '파리, 파리지앵'을 진행한다.

전시에선 거리를 오가는 인파, 에펠탑, 센강, 몽마르트르 언덕,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거리 풍경,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일상의 시간과 다시 찾아오는 적막한 고요의 순간 등 파리 곳곳의 다양한 모습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빛과 생명'이라는 대주제 아래 사물과 이를 에워싼 공간과의 관계, 그 속에 상존하는 인간의 존재방식을 절제된 색채와 형태의 단순화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택영은 재불예술인총연합회장, 국제창작예술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가는 지난해 12월1~16일 논현동 2U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22일까지. ☎ 문의 02-3444-3208.

재불작가 정택영이 그린 파리 풍경과 파리지앵 - 2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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