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양상완 목사 둘째딸 현정양 결혼식이 12/22(토) 3:30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있었어요~
지난 4월,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낸 후라, 자칫 우울하고 쓸쓸할 수도 있었지만,
아버지 친구들이 무려 50여명이나 와서 축하 해주는 바람에,
제법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이 되었어요~
우리 15기 기독장교회 회원 부부들이 축가를 불러주었는데,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
바깥사돈께서 식사 자리까지 와서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특히, 시부모님들이 아주 인자하고 훌륭한 분들이셔서,
이경은 사모님의 마음이 한결 편해지실 것 같네요~
이경은 사모
막내 딸과
일찍 온 사모님들과
신부 어머님께 인사
아직 사위가 어색한지, 손만 잡아 주데요~
사진 : 남봉균, 정재화. 편집 : 이승준
현정아 부디 잘 살아다오.
모든 아빠들의 부탁이란다.
축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