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8일 일요일 17시경 지하수로 재배한 미나리 농원으로 울산군단 참모 6명이 마나님을 대동하고 미나리를 제외한 삼겹살 12인분, 생오리 2마리 훈제오리 1마리 그외 된장찌개 밥 등을 준비하여 목표지점에 집결 했음다...
최종열(인하대,공병,오일참모)가 여군 군복 6벌을 준비해 가지고 왔기에 입히고 신고 준비를 시켰음다.
울산군단 여군단이 창설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음다 ㅋㅋㅋㅋㅋㅋ 좌에서우로 최종열(인하대,공병,오일참모마님), 양순호(서울대,병기,로봇트참모마님), 최해원(충북대,보병,군단장마님), 오재석(경북대,통신,고리원자력참모마님), 이해동(숭실대,방공포병,건설참모마님), 김현식(명지대,보병,환경참모마님)
돌아가며 건배사에이은 건배제의가 있었음다 ...
청정 미나리 10단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었음다 ~~~~
울산 명주 태화루 막걸리와 삼겹살, 오리구이, 훈재오리가 궁합이 제데로 맞아떨어지고 있었음다 ~~~~
여군들의 흐뭇한 표정들 ~~~~ 남정네들을 조져데는 단합된 언어에 맞장구치며 좋아라하는 여군들의 단결력 ㅉㅉㅉㅉ
한번씩 씨필때마다 꼬랑지 내리며 "어메 기죽어 ~~~"를 연발하는 불쌍한 참모들 ㅋㅋㅋㅋ
기죽찌말고 어쨋던 살아남자고 입을 모아 발악하며 파이팅을 외쳐도 봤음다만 ㅉㅉㅉㅉ
미나리 농장에서의 여군단 창단 신고가 마무리가 되고 ~~~~~
분위기좋은 까페로 자리를 옮겨 와인과 색깔좋은 맥주로 분위기가 이어져가고 있는사이 여군들끼리는 군번 맞추기가 이어지고 있었음다 ㅋㅋㅋㅋ
나중에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내가 군번이 제일 빠른줄 알았는데 내보다 군번이 빠르네 ~~~~~ 쿠면서 꼬랑지를 내리는 여군도 있었고 다음달엔 최종열 오일참모가 계획을 세워 어디론가 가기로하고 금일 모임을 끝내고 부대로 복귀시켰음을 보고 드림다 ~~~~ 충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