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미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많은 목숨과 희생을 가져올 것이 뻔한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그런 미친 사람들이 이끄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미치광이 집단과 바로 얼굴을 마주대고 불안한 평화를 즐기고 있는겁니다. 주민들이 굶어죽어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움을 준 동족에게 사용하기 위한 무기확보에 혈안이 된 북한의 상급자와 군부를 정상적인 인간으로 생각했던 지난날을 반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인간이고 동족이라는 전제하에 행해졌던 햇볕정책이나 대북 경제협력사업의 결과가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이라는 배은망덕한 폭력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서도 더이상 온화한 대북정책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독재국가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친자3대세습이라는 코미디극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의 개~새끼들을 상대로 인내와 관용만으로 상대한 결과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참담한 교훈으로 나타났습니다. 핵무기 개발을 공언하면서 굶어죽어가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북한의 지도부들이 믿고 있는건 부자인 남한이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을거라는 믿음일 겁니다.
만약 우리가 당당하게 대응할거라는 것을 알았다면 저런 만행을 저지를 수는 없습니다. 확전을 경계하라는 지시가 내렸다구요? 그런 사고방식이 이번 사태를 일으킨 주범이라는 것을 왜 모릅니까? 발포한 개머리의 북한 해안포대을 핀포인트사격으로 박살을 낸다고 해도 북한은 전면전을 일으킬만한 경제력이 없고, 북한의 지도부 개~새끼들은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김정일과 김정은을 비롯한 일부 개~새끼들도 기득권을 가진 세력이기때문에 정권유지에 마이너스로 작용할것 뻔한 전면전을 감행하기에는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부자몸조심같은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끼리 하는것이지, 광견병에 걸린 미친 개를 상대로 피하기만 해서는 피해만 늘어납니다. 바로 전쟁을 시작하자는 말은 물론 아닙니다. 어차피 북한은 3대세습이라는 악수와 무능력한 경제기반때문에 세계의 지원없이는 유지해나갈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원만 끊으면 북한지도부는 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정은의 관상을 보면 눈썹과 귓볼때문에 집안 망해먹을 상이라는 견해도 있는것 같은데, 관상이 아니더라도 보통 3대부자도 어렵다는데 3대집권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금방 망할거라는데 한표!
섣부른 동족애때문에 군사용 식량이나 핵무기 개발용으로 악용될 자금을 지원하지 말고, 이번 사태같은 도발이 있을때마다 북한애들이 잘쓰는 백배천배 보복이 아닌 2배만 제대로 보복하면 북한의 개~새끼 몇마리는 고립됩니다. 백성에게 밥을 못먹이는 지도자가 얼마나 버티겠습니까?
그런데 걱정은 또 며칠지나면 흐지부지 관심밖으로 밀려나갈것 같습니다. 양은남비처럼 와글대다가 며칠지나면 잊어버릴까봐 걱정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교전수칙도 수정하고, 몇가지 대북정책변화가 추진된다고 하니 정부와 군을 믿고 기다려보겠습니다! 정말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것은 포사격후 하루만에 금강산관광 재개를 제안하는 북한의 후안무치한 태도입니다. 이미 기본적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집단의 행태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세살짜리 어린이도 속지않을 거짓말에 질렸습니다. 북한의 선전방송과 어딘가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일부 네티즌의 이상야릇한 북한주장 동조글들도 인터넷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이 글들이 어떤 목적으로 쓰여졌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만..!
그런데 민방위까지 끝난지 10년! 착각인지 모르지만, 아직 총을 쏜다면 북한군보다는 잘 쏠수 있을것 같은 저같은 경우에 데프콘발령시 어떻게 행동해야 국익에 도움이 될까 걱정이 됩니다. 어디에 가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예비군은 예비군대로 민방위는 민방위대로 전시 행동지침이 있겠지만 민방위에서도 해제된 우리나이의 남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죄송하지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안을 하자면, 원하는 사람들은 평시에 사격이나 각종 전투능력을 검증받게해서 유사시에는 무기를 지급받고 적과 싸울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는데...! 총을 잘 못쏘는 젊은 예비군들보다는 우수한 성적을 받을것 같은 늙은이의 푸념입니다만...! 최소한 북한 후방침투군들과 대등하게 싸울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꼭 전투에 참여가 어렵더라도 교통통제나, 엄페물 설치등으로 국토방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체계적인 동원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이라서 이런 제안을 하는건 아닙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준비를 해야된다는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진리입니다. 특히 미친 개에게는 잘못하면 몽둥이로 타살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안겨줘야합니다. 이를 위해 만약의 경우에 혼란없이 국민의 의무를 할 수 있는 국가적인 준비태세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연평도에서 산화한 아들보다 더 젊은 해병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한 군인들과 민간인들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2010년 11월 25일 ROTC15 예비역 중위 서옥하 올림!
격상 권한 지닌 유엔사
미국 연루안되면 소극적
평화를 지킬 힘과 능력이 없는 지도자와 국민,
전쟁을 두려워 하는 지도자와 국민은 평화를 맛볼 자격이 없다.
우리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