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15기 정기 모임이 3월 25일 17시, 종각 인근 보들미역 식당에서 있었다. 칠순 행사 준비를 겸해 마련된 이날의 모임은 주재만 회장과 동기생, 가족 등 모두 18명이 함께하며 우정과 건강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3년 전 폐암 3.5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최준영 동기가 동기들의 사랑과 관심, 격려로 수술 후 경과가 좋아져 이날 함께 함으로써 동기사랑의 아름다운 결실을 보여주었다.

또,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강병원 동기는 발렌타인 17년 산을 준비하여 모든 동기들이 팔팔하게 살아줄 것을 약속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