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박성렬 회장 인사말

역대임원

2009년 박성렬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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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15기 동기생 여러분 !!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 빙하기라고 표현할 정도의 여직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심각한 경제적인 총체적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과거 10여년 전에도 그러했듯이, 우리는 역경을 만났을 때 역전을 만들어 냈고, 그 역전 속에서 세상을 감동시키는 멋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왔었습니다.
우리 동기생들이 바로 그 역사의 한 중앙에 서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기적을 만들어 내고 이룩한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나무의 나이테도 추운 겨울일수록 성장은 더디지만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내공의 힘은 더욱 강건해 진다고 하듯이 우리 모두 대한민국 장교 출신들답게 지혜를 모아 이 모든 어려움을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15기 동기 여러분
우리 15기 동기회는 2년 전 임관3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바야흐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2008년도 동기회 홈페이지 가입 동기가 65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동기회비 납부자가 37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 금년도 목표를 홈페이지 가입 1000명 돌파, 동기회비 납부 600명 이상을 금년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저 혼자만의 계획이나 목표 설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동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만이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필수 요건이라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15기 동기 여러분
금년도 저희 제10대 총 동기회의 캐치플래이즈를 <참여하고 봉사하며 함께하는 15기>로 삼았습니다.
글자 그대로 늘 참여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그리고 혹 소외된 동기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하여 늘 봉사하며 그리고 늘 함께하는 그러한 우리 15기 동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우리 동기생들이 함께 어깨를 부비며 함께 웃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그리고 함께 슬픔도 나눌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발전기금의 적절한 한도 내에서 혹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동기들이 있다면 그들을 찾아내어 그 자녀들의 학자금도 지원할 것입니다.
지방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과도 좀 더 효율적이고도 유기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별 또는 지회별 동기들과 집행부와의 합동 워크샵 등을 개최 한다거나 혹은 지방이나 지역의 행사 등에 집행부부터 적극 참여 하는 등의 그야말로 함께하는 동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다니는 그러한 동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동기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15기 동기생 여러분
올 한해도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연속일거라 짐작됩니다.
아무쪼록 호랑이처럼 앞을 내다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걸어가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늘 즐거움과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러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동기생이 있기에 동기회가 존재 하는 것입니다.
15기 동기회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월
대한민국 ROTC 15기 총 동기회
회장 박 성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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